안녕하세요 이십만키로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신도시투자기초반'
강의를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요.
1강 자음과모음님이 첫강부터
'투자하기 참 좋은 시기'라는
메시지를 주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완강하고 왔습니다.
최근에 서울 3-4군 임장을하면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분위기를 목격했습니다.
시세를 조사할때는 6.9억 이었는데
20일사이에 7.3억~7.5억으로 호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다가 내가 투자할때쯤엔
8억되어있는거 아니야?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떠나 보내줘야하는 아파트와
잡아야하는 아파트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이 들려주는
시장의 분위기와 인사이트는
너무나 직관적이어서
마치 모자이크처리가 안된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그만큼 가감없이 강사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메모할게 참 많았어요.
신도시기초반에서 다루는 지역은,
1기신도시와 2기신도시와 같이
서울지역은 아니지만
서울접근성이 뛰어난 계획도시로
선호도와 수요가 충분히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부동산은 '입지'라고 표현하는데
입지는 사람들의 수요가 충분히
받쳐주는 가치를 갖는곳이고
신도시 가운데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단지라면 제일좋은곳은 아니어도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 벤치마킹 ◇
이번 신도시투자기초반을 듣기전까지는
서울이나 지방광역시를 저울질하는것에
매몰되어있다보니
경기도의 앞마당을 돌아보는걸
소홀히 해왔는데요
강의를 계기로
저의 앞마당 중 경기도 핵심지역 4개곳을
전수조사하여 가격대를 비교해보고
투자물건을 리스트업해보고자 합니다.
'뭐가 더오를까' 보다
'뭐가 더 싸냐'
강의를 통틀어 100번정도 강조하고싶을 만큼의
문장이다~ 라고 하신 핵심메시지는
결국 투자의 본질로 돌아갑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특히 서울수도권의 현재가격이
왜곡되어있다고 표현하다보니,
(좋은것도 싸고 , 덜좋은것도 싸고)
같은 투자금이면 더 많이 벌수있는것에
시선이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이니까 좋고 경기도니까 덜 좋고
서울은 비싸고 경기도는 싸고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를 떠나서
가치가있고 선호도가 뚜렷한
경기도의 그 물건이
현재 이 시장에서 '싼지'
먼저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이 강의를 계기로
'그래도 이왕이면 서울 아니겠어?'
라는 단편적이 생각을 뛰어 넘어,
선호도가 비슷한 서울아파트와
경기도의 신도시아파트를 비교할때
어떤 순서로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는지
그 하나는 명확히 머리에 남은 것같습니다.
경기도의 신도시물건도 충분히, 충분히,
좋은 투자가 될수있다는걸 말이지요.
◇ 벤치마킹 ◇
경기도의 신축 대장, 서울의 구축 단지 비교 후
내 투자금에 적합한 물건 리스트업
(투자금별 1순위~3순위)
재건축과 선도지구
사실 저는 강의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파트가
바로 '재건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서울수도권의 많은 아파트가
주택연한 30년에 도래했거나
훌쩍 넘은 곳들이 많고
노후화되어서 재생이 필요한
곳들 또한 줄지어 서있는 상황입니다만
재건축에 투자할거 아니니까~
또는
재건축 잘될거 같으니까~
막연한 생각으로 (까막눈으로)
바라보았던것 같은데요.
실제로 '지금 시장'에서 재건축을
어떤 시선을 보아야하는지
그리고
내가 재건축 투자하지 않더라도
왜 그 지표를 내 관심사에 넣어두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주셔서
머릿속에서 노후화된 아파트에 대한
절차와 정책이 매핑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서울수도권은
한판 이라고 표현할만큼
'구'와 '시'가 거대한 하나의 도시처럼
유기적으로 연담화되어있어
공급적인 리스크 측면에서도
함께 알아두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 벤치마킹 ◇
임장지의 재건축 단지가
가격의 수준이 무릎 어깨 머리
어떤수준인지, 어떤단계인지
임보에 표현하기
이번에 처음 시작하는 신도시투자기초반을 통해
명실상부 '수도권'의 가치를
다시한번 새기는 계기가 된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시장에따라 지역을 가려서
골라보기 보단, 대한민국의 어디든
투자자라면 가치대비 싼물건을
찾을 수있어야한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자모님께서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고
수강생들이 잘되었으면 하는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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