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벅뚜벅 하루하루 성장해나가는 투자자 뚜하입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회사에서도 크고작은 문제들, 쌓이는 업무들, 맹수(어쨌든 핑계)
하루하루 원씽을 잘 지켜가지 못해서 그런지
강의도 금요일되어서야 늦게나마 완강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마음 가짐의 문제인가?
싶어서 부정적인 감정을 덮으려 잠도 청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강의를 수강해야하고
조모임을 해야하고
그러다보니 자리에 앉게 되어서 조모임의 힘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수도권투자 vs 서울투자 ? 단지로 비교할 것
이번 신도시투자기초반이 새로 시작하는 강의이기도 하고,
서울이 상승하였을 때 곧바로 내려가서
수도권으로도 눈을 돌려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 투자는 어떠한가?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강의에서 좋았던 점은
수도권 경기도 뿐 아니라 서울과 직접적으로 비교를 해주시면서
단지 대 단지로 이야기해주시는 부분이 좋았고,
덕분에 의사결정 하는 데에 조금은 자모님의 생각을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단지와 경기도 단지를 비교하면
우리가 서울에만 눈을 둘 것이 아니라
왜 경기도까지 봐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는데
끝까지 비교해주면서
제가 가졌던 선입견을 없애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막연히 서울아파트 단지가 더 좋아 라는 것보다
경기도 A아파트도 충분히 투자해서 수익이 날 수 있고,
장기보유할 수 있고, 가치를 보고 투자할 수 있구나를
깨닫게 되었달까요.
그리고 자모님의 생각을 따라가다보니,
진짜 투자자는 마지막 투자금이 얼마나 들어가는 지를 확인하며
투자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찐투자자는..
싼 물건을 사는 게 맞지만, 둘 다 싸다면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서
다음 투자를 또 진행할 수 있게 하거나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느낌이랄까..
어떻게 보면 진짜 그 가치에 그만한 투자금이 들어가는게 맞나?
를 계속 반복해서 생각하고 단지들을 비교해나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임만 다녀왔는데 벌써 갖고싶은 아파트가 생겼습니다……ㅋ)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1기 신도시인 산본에 대한 이야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어서
살짝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임장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더 귀를 쫑긋 세우기 마련이어서 ㅎㅎ
메타인지 → 투자방향성 그리고 내 물건에 대한 메타인지
자모멘토님이 이 장표를 기대했다고 하셨는데,
기대만큼 수강생분들이 지금!! 지금 어떤 투자방향성을 가져야 할지
충분히 잘 알 수 있게끔 만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무엇이 되었든
막연하게 기다리는 것보다
앞마당을 늘리면서 기다리는 것.
그리고 투자는 지금 싸고 내가 할 수 있는 투자금이 적게 들어간다면 하는 것.
제가 이번 강의를 통해 남겨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내 물건에 대한 메타인지” 였는데,
입주장 이야기 하시면서 해주신 이야기였는데
결국에 전세가 빠지는 건
지역 내 선호도 순서대로 빠지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투자 물건의 선호도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내 물건이다보니 섞일 수 있는 감정은 배제해야 한다는 것을 새겨두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달부터 애기를 다시 데리고와서 보는데
회사 업무도 몰리는 시즌,
새로운 어린이집 적응기,
이사준비,
뭔가 확 몰아치니까 다 잠시 내려두고
동굴로 들어갈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멘토님이 마지막에 넣어주신 너바나님 메세지를 보며
다시 좀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다 흡수하지 못한것같아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복습 열심히 해보겠습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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