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정리를 하다보면 안 쓰는 물건들이 수두룩..ㅋㅋ
저만 그런거 아니죠..? 여러분들은 집정리 할 때 어떤게 가장 고민이세요?
저는 '언젠가 쓰겠지' 하고 자꾸 어딘가에 넣어버리고, '언젠가 쓰겠지' 하고 사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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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그냥한다 : 저도 이번에 이사하며 고민이 많았습니다 ㅠ 정리를 위해 정리함을 사야하나 했는데 또 뭔가 사서 짐을 늘이는 것도 싫어서 유튜브로 제로웨이스트 하시는 분들 영상보며 집에있는 재활용품(버리는 박스 등)으로 어찌저찌 정리했어요😂 그리고 진짜 1년에 몇번 안쓰는(아니면 한번도 안쓰는) 물건도 있는데 이것도 넘 고민했는데 결국 당근에 팔아버리려구요!! 집이 좁으니 뭔가를 나눔하거나 버리지 않는 이상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판거를 나중에 다시 사는 일이 없길 바랄뿐이랍니다….🥲
무명인 : 슬이멜로디님ㅎㅎㅎ 저도 그래요^^ 그럴땐 기준을 정해 놓으니까 좋더라구요! 특히 옷 같은거요~~ 2년동안 한번도 안 입은 옷은 과감히 버리기! 이런식으로 기준을 정해놓고 정리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들을 살 때는 최소 3번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면 좋더라구요! '진짜 나에게 필요한가?' '대체품은 없는가?' '이걸 구매함으로서 버리는 다른 기회비용은?' 화이팅입니다!
웰뜨 : 안녕하세요~ 슬이멜로디님! 그렇죠..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정리하다 보면 이건 왜 샀지. 아 이런거 있었는데.. 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이미 샀으니 ㅠㅠ 일단 샀는데 안 쓰는 물건들은 과감하게 버리거나 당근앱을 통해서 중고로 나눔이나 소액의 돈을 좀 벌어볼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항상 무언가를 살 때 저는 이게 정말 필요해서 사는 것인지 내가 원해서 사는 것인지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삽니다. 그리고 필요하다고 해도 급한 게 아니라면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 두고 하루 더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아요. 그럼 또 막상 급한 필요 물품이 아닌 경우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https://weolbu.com/community/26103 이 글은 제가 종잣돈 모은 방법에 대해서 작성해 본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슬이멜로디님 절약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
호재라이언 : 안녕하세요. 언젠가 쓰겠지 하고 그대로 보관하고, 쉽게 사는게 공감이 되네요. 특히 작은 돈을 절약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 어떤 책에서 작은 돈 부터 소중히 여겨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구절을 보았는데, 작은 돈 부터 절약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저도 노력해야 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카미유 : 그래서 하루 날잡고 화전민처럼 다 버려버려요..... 그리고 엄마한테 혼납니다 ㅎ 이것의 반복 ㅠ
카미유 : 요즘 정리 콘텐츠 많이 나오는데 그런 영상 유심히 봐요 ㅎㅎ 근데 실천을 안 한다는 게 문제 ㅠㅠ
시소입니다 : 멜로디님 안녕하세요. 불과 1년전 시간에 쫓겨 정리되지 못한 집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하루 날을 잡고 3년동안 건드리지 않은 물건들은 다 버린다 라는 기준으로 집 물건의 절반을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버린물건을 다시 찾은 일은 책 말고는 없었습니다. 기준을 가지고 정리해보시기 추천드려요!
케익교환권 : 멜로디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너무 공감되는 글 입니다 저도 시소님처럼 3년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연한을 채운 물건들은 거의 버립니다. 그리고 제 소비의 철칙은 버리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입니다 ㅎㅎ 무언가를 들이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꼭 버리고 사지요! 그런데 잘 버리지 못해서 사지도 못한다는 게 함정입니다^^ 정리 파이팅!
밥잘사주는부자마눌 : 안녕하세요 멜로디님 ^^ 저도 그랬습니다 안버리는 것 보다 중요한건 안사는것 같아요 ^^ 소비 줄이기 화이팅이에요 !
아오마메 : 슬이멜로디님 넘공감되는글이에요ㅠㅠ 저는 요즘 계절바뀔때 맘먹고대청소하면서 최근1년간 안입은옷이나 사용하지않은 물건들은 당근을통해 용돈벌이를 하거나 나눔을합니다ㅎㅎ 팔아서 용돈생기거나, 나눔으로 기분이좋아져서 그냥 버릴때보다 맘이 편하더라구요^^ 멜로디님도 화이팅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