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멀리 가고싶은 투자자
공실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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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저의 0호기
서울 오피스텔 분양권 매도 복기
1탄을 올렸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394095?inviteCode=A3FDF4
" 매도 축하해 실쓰야,
근데 누구한테 매도한거야?
너같이 불쌍한사람을
또 만든거야??
절친 대학친구 A (^^)"
이미 글을 남기기 전부터
매도 사실을 알고 있던
친구A가 이런 질문을 남긴적이 있어서
꼭 후기를 남겨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사실 저희집을 직접 보기 전에는
이걸 꼭 팔아야지!!!!
진짜 어떻게든 예술에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성공하고 말겠어!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전점검일에 집을 직접보고나니
제 눈에... 이 집의 하자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보이더라고요
(그래 여태 내가 사지도 못하면서
한 매임이 헛되지않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집보러 간 제 동생은
서울 역세권 신축 오피스텔에
신나있는데 ㅋㅋㅋ
옆에서 저는 하자를 신고할 마음도
안 생기더라고요
'이 집을
나 같은 풀떼기에게
다시 넘길 수 있을까?
그래도 될까?
아니 그보다 팔릴까?'
자본주의에 감정은 없다지만
저는 있거든요...
그 때부터 음....
미친듯이 자료조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매도했습니다!
이 자세한 내용은
적을수가 없어요!
(비밀유지 의무가 있습니다 죄송해요)
하지만 음 ...
저는 이것이 확언의 힘
끌어당김의 힘
이라고 믿기에 복기하며
제가 했던 행동들 적어봅니다
저처럼 0호기를 매도하고 싶으신 분들
N호기 매수를 희망하시는분들께
꼭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호기에 눈돌아간
공실쓰 ㅋㅋㅋㅋㅋ 에게도
급매를 끌어당기는 법을 남깁니다
가랏 공실쓰!!
1. 하나에 미쳐서 모든 단어가
연관된 주제로 보였으며
그와 관련된 행동을 반복했다
왜 갑자기 분위기가 사이비 종교같을까요? ㅋㅋㅋ
저는 그 당시 지방 중소도시를
임장하고 있었는데
임장지, 출퇴근 등
이동하는 모든 시간을
네이버카페 (월부 외에도)
월부카페 (라떼는 말이예요...카페뿐이었어요)
구글, 네이버, 다음 에서
관련 글을 찾아 읽는 행동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국토교통부 200장짜리
문헌도 우연히 찾아서 읽고 정리하고... ㅋㅋㅋㅋ
"입주 잔금 마감일 전까지
매도한다"
라는 뚜렷하고 강력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할수 있었던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KEEP' 잘한 점 : 하나의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 길을 걷기위한 방법을 반복해서 모색함
PROBLEM' 잘못한점 : 까딱 잘못했으면
말 그대로 죽었음, 감당 가능한 케파를
제대로 계산하지 못했음
TRY' 앞으로 유지하면서 더 발전할 점 :
어쨌든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수행한 것
미리 안될거라고 계산하고 포기했다면
절대로 이뤄내지 못했을 것
"나는 24년 여름학기에
메로나튜터님과
메로나민과 함께
싸투감 2호기 투자한다"
2. 좋은 동료들과 함께했다
특히 일 잘하는 대리인
저는 모든 과정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이 모든 것들을
수행할 수 있었는데요
멘탈이 무너질때마다 전화해준 핸
실계파 같이 외쳐준 동료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도를 같이해준 분들과
일잘러 대리인이 최고였어요👍
처음엔 그냥 누가하든 비슷하겠지
싶어서 지인의 소개로 대리인분을 계약했는데
생각보다....응? 싶고 ㅋㅋㅋㅋㅋ
(이것도 진짜 할말하않)
결국 대리인분 구하기 TF 꾸려서
매물임장하듯이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타임 잡고 찐일잘러를 찾았습니다
우리 일잘러 대리인님도
폭풍칭찬주접떨기하고 싶은데
비밀유지서약...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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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가의 기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저 대신 협상해주시는 협상가님!! 기세!로 기선을 제압해주세요!
Keep : 일잘러 대화잘통하는 대리인님 최고
Problem : 막판에 협상 (매도금액 , 수수료 등)을
계속 시도했지만 계속 실패함
조금 아쉽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것에 만족
Try : 앞으로는 금액 협상하는데
더 본격적으로 달려들겠음
"일잘러 사장님을 만나
싸투감 급매를 끌어당긴다"
3. 정말 진짜
후회없을만큼 최선을 다했다
다신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는 해오셨는데
이 시장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대리인 A"
"에이 이런 준비 뭐이렇게
열심히 해오셨어요?
이 싸움은 늘 협상입니다
저만믿으세요
대리인 B"
"이렇게 열심히 준비해오신 분은
제 대리인 생활 N년중 처음입니다
혹시 이쪽계통에서 일하세요?
대리인 C"
"오잉? 그런 증거도 있어요?
이건 100% 가능하겠는데요?
진짜 열심히 준비하셨나보다
대리인 D"
열심히 한다고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력가가 언제나 성공하는것은 아니죠.
저도 운이 진짜 좋았던걸 알고있지만
저희 일잘러 대리인님이 저희와
일을 같이하기로 진행하기로 하시면서
제가 만든 정리표가 너무 좋아서
계약하는것도 있다고 해주시더라고요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
KEEP : 진짜 최선을 다했다 A to Z
Problem : 회사 유리공이 진짜 크게 흔들거림
다들 양해해주셨지만 절대 놓쳐서는 안됨
TRY : 공동투자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것임을 배움
이번에 내 명의, 감당가능한 금액
대응가능했던 회사 사정 등등
운도 진짜 좋았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말 것
"진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할것!!!"
여기까지 저의 주저리주저리
0호기 오피스텔 분양권
매도 복기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저의 0호기 매도를 응원해주신
튜터님들, 소중한 많은 동료분들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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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한밤중에 매임, 전임 없이 층, 호수 알아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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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까르멘 : 글 넘 잘써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