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25조 세시민]

이번 강의에서는 내가 보는 집을 고르는 기준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고르는 집의 기준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정리한 느낌이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부분도 있었고, 새로 알게 된 부분들도 있었다.

먼저 강의에서 좋았던 점은 수도권 뿐만아니라 지방에 대해서서도 짚어주셔서 지방사는 사람 입장에서 그런 부분들이 참고할 수 있는 점이 많았고, 사례를 통해서 설명해 주는 부분들이 좋았다.

일자리, 교통, 학군, 환경에 대해서 디테일 한 부분들도 알 수 있었는데, 서울에서는 강남, 종로, 여의도 업무지구를 기준으로 들어가는 부분들을 알 수 있었지만 지역에서는 일자리의 종류, 기준을 찾는 법을 따로 알아봐야할 것 같다.

교통부분도 서울에서는 일자리와 연관되어, 지하철 버스 부분에서 생각해봤지만 지방에서는 대부분 자가용 차를 가지고 다니시기 때문에 역세권이나 이런 부분을 덜 신경써도 된다는 점은 모르고 있던 부분이었다.

학군도 아파트에 따라서 어떤 초등학교, 중학교에 배정될 수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을 처음 알게 되었고, 초등학교 중학교들도 학업성취도, 특목고 진학률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그런 점들이 아파트 가격에 생각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이 놀라웠고 여러 부동산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정보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게됐던 것 같다.

이정도 알게 됐으면 결국 찾아보는 건 또 나의 몫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내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이번에 배운 기준으로 다시 검토해보고, 단지를 더 찾아봐서 이것저것 비교해보면서 스스로 부동산을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번주는 여행도 있고, 뜻밖의 긴급출장도 벌써 2번이나 잡혀서 조금 힘든 한주였다. 바쁜게 끝나면 조금 마무리하는 시간을 개인적으로 가져야할 것 같고 밀리지 않도록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끝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