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3주차 강의를 수강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인테리어 하고 싶다!
이번 강의는 나만의 전략을 짜기 위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이끌어 준 강의로 기억에 남는다.
투자 프로세스의 각 단계마다 지금까지 배운 것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례가 참 인상 깊었다.
예를 들자면 ‘비교평가’이다.
수평적, 수직적 비교평가를 설명하는 파트에서는 내 머릿속에 '8월은 이 지역, 9월은 이 지역…' 나름의 로드맵이 자연스럽게 펼쳐졌다.
특히 짝꿍과 함께 월부에서 ‘경험 레버리지’를 함께 경험하고 있는 복 받은 나는 이렇게 제안했다.
‘마치 너랑 나 이번 달 4급지를 임장하고 있는 거 알고 있어?’
‘그렇네?’
‘우리 8월에도 4급지 보고 그 다음 달에는 3급지.. 이렇게 전략적으로 임장해보는 건 어때? 대신 서로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지 않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해야 해!'
아! 물론 둘 다 2~3개월차의 부린이다 ㅎㅎ 하지만 실전준비반에서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임장을 경험한 후의 부린이들에게는 괜찮은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10월이나 11월까지 각자 임장을 열심히 하고 날이 추운 12~1월에는 서로의 임장지를 레버리지하기로 했다.
두번째는 인테리어 파트도 내 마음에 크게 와 닿았다.
다른 수강생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가 인테리어 관련 사업을 하신다. 그것도 타일 시공 기술자로! 대학시절에는 일일알바로 현장을 꽤나 많이 따라 다녔다.
그래서 강의내용 중 인테리어 관련 사례를 이야기해주시면서 설명하실 때 힘들지만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렇게 나만의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기게 된 것이다. 최근 아버지는 생업으로 하시던 인테리어 관련 사업을 축소하시면서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을 정도의 용돈벌이로 생각을 하고 계신다. 나는 그런 아버지에게 내가 투자한 물건에 정당한 수단으로 넉넉한 보수겸 용돈을 드리면서 타일 정도는 같이 직접 붙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뭐 하면서 사는지, 집에 좀 자주와라 같은 잔소리를 들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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