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도 전화임장 안 한사람 손~🙌 (전화임장 벽 극복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기적을 만들어 가는 뽀라클입니다!

평소에 전화하는 것을 안좋아하고 

전화보다 메시지로 대화를 하면 

썼다 지웠다 할 수 있으니까

말실수할 확률이 줄어들어서

주로 전화보다는 메시지를 이용했는데요!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전화임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필수였지만... 두렵다는 이유로

전화임장 하지 않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전화임장을 한 번도 안 했다는 건

매물을 하나도 보지 않았다는 얘기겠죠^^;;

그러다 보니 실력이 늘지 않더라고요...!

제가 느꼈던 전화 임장 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임 벽 1. 전화를 걸고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전임 벽 2. 컴퓨터 있는 자리에서 통화를 못하고 화장실에서 몰래 전임을 해야 한다.

전임 벽 3. 전화를 걸기 전까지 사전 정보 조사와 정리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  

전화임장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저 같은 벽이 있으시죠?

한 달에 한 번도 전화임장을 하지 않았던 제가

전화임장의 벽을 극복한 방법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전 조사와 어떤 질문을 할지 고민하느라

1시간에 1통화를 겨우 했었습니다

(부사님이 전화 안 받으시면 다른 매물 사전조사로 또 한 시간 소요...)

그래서 일단 저는 전임에 대한 허들을 낮추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매물정보, 매매가, 전세가, 투자금, 가격이 비슷한 인근 단지'

이 정도 정보만 가지고 일단 통화 버튼을 눌렀습니다.

첫 시작은 

"안녕하세요~네이버 부동산 보고 연락드렸습니다.

00단지 00동 0층 0억짜리 봤는데 수리상태가 어떤가요?"

이런 식으로 운을 뗍니다. 

처음에는 "매물 아직 있나요?"라고 물었었는데

"있어요"라고 대답해 주시면 다음 대화를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수리상태에 대한 질문을 먼저 던지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신축 아파트는 수리할 건 딱히 없죠? 이런 식으로)

그리고 대답을 잘 해주시고 호의적인 분들한테는

좀 더 길게 꼬리 질문을 하는 편이랍니다!!

잘 모르는 티가 나도 상관없습니다!

전화임장 한번 할거 아니잖아요~ 

첫 번째 전화임장으로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이어나가시면 됩니다 ~^^

저는 동료와 둘이 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는데요!

제가 부동산 공부를 하는 걸 알리고 싶지 않아서

화장실에서 몰래 통화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노트북을 가지고 화장실을 갈 수도 없고!!!

휴대폰으로 네이버 부동산을 보면서 통화하고 

자리에 와서 통화 녹음을 다시 들으며 정리하기를 반복....!

전임도 1시간 걸려 겨우 했는데 정리도 1시간 소요.... ㅎㅎ 

저한테는 이것도 벽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방법은 아날로그식으로 종이에 적기!!!

대단한 걸 적지는 않아요...! ㅎㅎㅎ

통화 날짜, 단지명, 부동산정보, 매물정보, 

매매가, 전세가, 투자금, 가격이 비슷한 인근 단지

요 정도 적고 바로 전화를 겁니다 ㅎㅎㅎ

(전화 걸고 첫 질문 기억나시죠~?)

그리고 통화가 끝나자마자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전임 내용을 찍어서 연락처에 사진으로 저장해둡니다!!!

그러면 나중에 부사님과 다시 통화할 일이 생겨도

"저 저번에 00단지로 문의드렸었는데요~"

이런식으로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습니다 ~!!!

 

매임 예약할 때도 전임했던 대화 내용 한번 쓱 보고 전화 걸면

이 물건에 진짜 관심이 있는 사람처럼 생각해 주셔서

매물 잡는데도 너무 편했습니다 ㅎㅎㅎ

이 방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화장실 갈 때마다 해주시면 됩니다 ^^

 

저처럼 전임의 벽이 너무 높았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

8월 임장지가 발표되었는데요! 

제가 작년에 이미 갔던 지역이긴 한데 

전임 3개 했더라고요 ^^;; 매임도 안하고!!! 

저도 전임의 벽이 최근에 깨져서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전임, 매임까지 마무리하고

완벽한 앞마당으로 만들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임장의 벽을 극복한 방법

전임 벽 1. 전화를 걸고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매물 수리 상태를 물어보면서 대화의 물꼬를 터라

전임 벽 2. 컴퓨터 있는 자리에서 통화를 못하고 화장실에서 몰래 전임을 해야 한다.

→작은 수첩에 수기로 정보를 적고 화장실 갈 때마다 전임을 해라

전임 벽 3. 전화를 걸기 전까지 사전 정보 조사와 정리에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  

매물정보, 매매가, 전세가, 투자금, 가격이 비슷한 인근 단지만 적고 일단 전화를 걸어라. 

첫 번째 전화임장으로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이어나가면 된다. 종이에 정리하고 연락처에 사진으로 저장해둔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user-avatar
생각이음user-level-chip
24. 07. 29. 17:57

저요.....ㅋㅋㅋㅋ 이제 열심히 하겠습니다ㅠ.ㅠ 뽀라클님 전임 나눔글 감사합니다❤️

user-avatar
김숀user-level-chip
24. 07. 29. 19:43

역시 임싸부 대단쓰! 화장실에 벙커를 만드셨군요 정말 대단대단 틈틈히 시간확보하고 저만에 벙커만들겠습니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