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뚜뚜지30] 독서후기- 인간관계론 (인생살이의 바이블)

  • 24.07.31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뚜뚜지

 

주기적으로 읽어주면 좋은 책.

뻔한 소리일지 몰라도

사람은 금방 잊어버리고

비슷한 일로 고민하고, 좌절하고, 상처받는다.

인생살이의 지혜를 잊지않게 가르쳐줘서 감사하다.

 

가진 것에 감사하고

바꿀 수 없는 것에 순응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것에 행동하라.

 


 

제1부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

34쪽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그런 뒤에 조용히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나간다.

 

49쪽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오직 그날 하루를 살아라.

건강이 고민에 대해 지불하고 있는 터무니없이 많은 대가를 생각하라.

-지나친 고민으로 건강이라는 대가를 치르지 않도록 3단계 고민해결법을 적용하자. 항상.

받아들여야하는 부분과 개선해나가야 하는 부분을 도식화 하여 정리하면 도움이 되더라.

 

'제2부 고민분석의 기본적 기법

58~59쪽

무엇에 대해 고민하는가를 자세히 기록한다. 그것에 대해 내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을 기록한다. 무엇을 할 것인가 결정한다. 그 판단을 즉시 실행에 옮긴다.

일단 결단이 내려져 그 실행만이 남아 있을 때는 그 일의 결과에 대한 책임과 걱정은 완전히 잊어버려라. (…) 어떤 문제를 일정한 한도 이상으로 계속해 생각한다는 것은 혼란과 고민을 만들어낼 뿐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고민을 하고 받아들일 부분과 개선해야하는 부분을 찾아냈다면 '실행'이 중요하다. 실행에서 망설인다면 결국 다시 고민의 지점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길게 고민하는 것은 건강을 상하게 하고 더 깊은 고민과 혼란을 만들 뿐이다. 행동해야한다.

 

제3부 고민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

105쪽

환경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만다는 것은 아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의 감정을 결정짓게 하는 것은 환경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데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14쪽

주여, 저에게 평정을 주시옵소서.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 그 서로 다름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사람, 상황, 나의 감정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말. 정말 갖고싶은 지혜이다.

 

123쪽

참다운 마음의 평화의 비결이란 가치에 대한 올바른 판단력에 있다고 믿는다.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이 사실 얼마만큼 중요한 일인가?)

-내가 고민하는 것에 대해 얼마를 지불하면 되는가? 인생이나 건강을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가? 

끈기, 인내심, 참을성으로 둔갑한 잘못된 가치판단은 마음의 평화를 주지 못한다. 왜냐하면 가치판단이 틀렸기 때문이다.

나는 과거 직장에서 마음의 평화를 자주 잃어버리곤 했다. 생각해보면 내 정신과 신체 건강이라는 대가를 지불하며 '직장의 임무완수와 완벽한 실행을 통한 자기만족'에 집착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후 내가 가장 큰 힘듦을 느끼는 부분이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이직했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직장생활이 늘 편안하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ㅎㅎ) 투자생활을 하면서도 무수히 많은 고민과 번민에 빠지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되짚어봐야겠다. '얼마만큼 나에게 중요한 일인가?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인가?'

 

124쪽

과거를 건설적인 것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과거의 잘못을 조용히 분석하여 그것을 응용하는 데 있다. 그리고 과오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제4부 평화와 행복을 위한 정신자세 7가지

144쪽

인간은 일어나는 일로 상처를 입는 것보다 일어나는 일에 대한 가치관 때문에 더 상처를 받는 것이다.

 

145쪽

행동은 감정에 따르는 것처럼 생각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행동과 감정은 동시에 작용하는 것이다. 의지에 의해 직접적인 지배하에 있는 행동을 규제함으로써, 우리는 의사의 직접적 지배하에 있지 않은 감정을 간접적으로 규제할 수 있다. 즉, 우리는 단지 결심했다는 것만으로는 우리의 감정을 즉석에서 바꿀 수 없으나, 행동을 변경할 수는 있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면 자동적으로 감정이 바꾸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의지로서는 감정을 바꿀 수 없으나, 행동하면 감정을 자동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

 

164쪽

우리가 행복을 찾고자 하면, 감사라든가 망은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은혜를 베풀겠다는 마음의 기쁨을 위하여 그것을 주어야 할 것이다.

-최근에 부모님이랑 작은 트러블을 겪으면서 가장 나를 섭섭하게 했던 것은 나의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나는 내가 베푼 도움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을 듣고싶어 했고! 부모님은 내가 군소리없이 모든 요청을 웃으며, 친절하게, 당연히 해줘야한다고 생각하고 계신 듯 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내 마음에는 와닿지 않고 왠지모르게 억울하지만(?) 나의 행복을 위해서는 그런 것들을 바라지 않고 기꺼이 해드리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다. 후! 비워내자^_^ K장녀 힘내자!!

 

173쪽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밖에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없는 것만 생각한다. (괴로움을 세지 말고 축복을 세어라!)

-얼마나 가진 것이 많은 삶인가? 나에게는 자식을 사랑하고, 책임감이 넘치고 성실하며 건강한 부모님이 계시고,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남편도 있고, 이 세상에 피를 나눈 남동생이라는 존재도 있고, 매달 월급을 주는 안정된 직장도 있고, 잔병치레는 많아도 큰 병 걸리지 않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도 있고,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할 수 있는 인지정서능력도 있고, 추억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친구들도 있고, 먹고사는 것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어느정도의 돈도 갖고 있고, 모아둔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력도 있고, 손가락 열개, 발가락 열개, 팔 두개, 다리 두개, 눈 두개, 귀 두개, 코 하나 등 어느 하나 빠트리지 않고 온전한 손체도 있고!!

174쪽

인생에는 목표로 삼을 바가 2가지 있는데, 첫째는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는 일, 둘째는 그것을 즐기는 일이다. 그런데 현명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현명한 사람들만이 제2의 일을 성취한다.

-살다보면 갖고싶은 것을 손에 넣는 일에만 집중하거나, 그저 즐기는 것에만 집중하게 되기도 한다. 현명하다면 2가지를 모두 성취해야한다. 어쩌면 성공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안분지족'이라는 말을 이럴 때 적용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분수는 내가 키워나가면 되고, 만족은 즐기면 그 뿐이다!

 

190쪽

대다수의 사람들은 핸디캡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하고 있다. 말하자면 핸디캡이 노력과 성공에의 자극제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의 핸디캡 그 자체가 뜻밖에도 우리를 돕는다는 것이다. (...) 가령 우리가 의기를 모두 상실하여 신 레몬을 레몬수로 바꿀 만한 희망을 잃었다고 하자. 그러나 그런 때일지라도 노력해보아야 할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 노력한 만큼은 얻고, 잃을 것은 없다는 두 가지 이유다.

-내가 가진 핸디캡은 나의 성공스토리의 일부가 된다.

 

제6부 부당한 비판을 이겨내는 방법

 

243쪽

소인배는 아주 사소한 비판에 대해서도 흥분하여 성내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기를 비난하고 공격하고 논쟁한 사람에게서도 무언가를 배우려고 한다.

-발끈하지 말고, 쉼-호흡! 한템포 쉬고 생각하면 어디에서든 교훈이 있다.

 

제7부 에너지와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6가지 방법

287쪽

피로해지기 전에 휴식하라. 일을 하는 동안에는 몸을 편하게 하는 방법을 배우라.

-힘들 때 나를 더 몰아세우지 말자.

-건강에 대해서는 더욱 민감한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나의 정신/체력의 역치를 잘 알아야한다.. 개고생해봤잖아?)

-몸에 힘을 빼고 주기적으로 쉼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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