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밥잘님께서 여러가지 질문들을 잘 받아주셨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 몇 가지만 추려보려고 한다.

 

 

 

저가치 물건이란 '보유하면 보유 할수록 가격이 0에 수렴하는 물건' 이다.

▶ 갈아타기를 할 때, 만약 저가치 물건을 갖고 있다면 손해를 감수하고 매도를 해야 할 수도 있다.

그 때 저가치 물건의 정의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의사결정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치 판단을 할 때 현재 가치 / 과거 시세 / 미래 가치를 나눠서 생각해본다.

▶ 단지 비교 시, 어느 물건이 더 가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현재/과거/미래를 나눠서 한번 생각해보자. 현재 가치는 두 단지의 임장경험을 토대로 따져보고, 두 단지의 과거 시세는 어떻게 움직였는지도 확인해본다. 그리고 앞으로 그 지역이 어떻게 변할지도 같이 생각해본다면 단지 가치의 높고 낮음이 어느 정도 나올 것이다.

 

 

 

독서 후, 내용이 잘 기억에 남지 않을 때는?

▶ 독서를 시작하기 전, 책의 전체 맥락을 어느 정도 잡아 놓으면 내용을 기억하기 더 좋다. 우선은 책의 날개 부분을 읽어보고, 저자에 대해서도 한번 검색해보며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서문과 목차를 꼼꼼하게 읽어본다. 심지어 책을 읽는 중간에 맥락을 놓쳤다면, 서문과 목차를 다시 읽기도 해본다. 그리고 후기를 남긴다. 한 줄 요약이든 키워드든 꼭 남겨보고, 적용해 볼만한 것도 2~3가지 정도 추려본다.

책을 읽고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면 물론 좋다. 하지만 기억을 잘 못하더라도 읽으면서 사고해보는 것 자체가 어쩌면 더 큰 의미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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