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더운 여름이 오고 아이들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오면서
결국, 루틴이 깨져버렸다. 아니, 어쩌면 보상심리를 기반한 게으름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다행인건, 월부의 환경속에 있었다는 것.
나의 첫 열중강의가 너무 좋아서였을까,
이번에도 열중을 통해 다시 루틴을 회복하고 열정에 불타오를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
긍정적인 마음 덕분인지,
기계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열정있게 1주차를 시작할 수 있었다.
1주차 시작을 우리 115조뿐만 아니라 게리롱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고,
더불어, 게리롱님 강의에 감탄하고 반해버렸다.
어쩜 이렇게 필요한 말씀만 해주시는지
스윗하게 웃으시고 계시지만 계속해서 뼈를 때려주시는 느낌? 이것이 바로 웃으며 때리기 기술?
강의 내내,
아하! 하는 깨달음의 순간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내가 알면서도 간과해왔던 것들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나를 어려움으로 이끌고 온 원천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반성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번 강의 덕분에 탄탄한 기초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다시 한 번 확인사살 당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렇다면, 내가 이 강의를 통해 꼭 남겨야할 것들은 무엇일까?
#1
시간이 지날 수록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느낄 것이다. 따라서 그 전에 독서하는 것을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는 결국 시간싸움이다. 오랜 시간 투자자로서 단단하게 버티기 위해서는 올바른 태도와 단단함 마음이 중요하다. 그것을 만들어 주는 가장 큰 원천이 독서이다.
게리롱님께서 처음 열중 강의를 열어주셨을 때, 가볍게 해주셨던 말씀처럼 보이지만 지금의 나는 그 말에 얼마나 많은 의미가 담겼는지 안다. 분명 첫 열중 수강 때는, 독서정도는 쉽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나를 너무나도 과대평가했던 것. 한정된 시간안에 임장도 해야하고, 임보도 써야하니 자연스레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독서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였다. 항상 느껴왔지만 독서루틴이 망가질 때, 나의 모든 루틴이 무너졌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독서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안다. 이번 한달동안 목표했던 8권의 책을 꼭 완독하고 습관이 될 때까지 독서루틴을 가장 1순위에 둘 것을 다짐해본다.
#2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feat,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
나는 진짜 저환수원리의 의미를 배웠다. 첫 수강때 유진아빠님께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가르쳐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군가 나에게 이후 투자공부에 그 소중한 지식을 사용했냐 물어본다면, 부끄럽지만 아니라고 답해야한다. 그것도 궁서체로😂..그래서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하라는 게리롱님 말씀이 너무나도 와닿았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어려워했던 부분들에 대한 해답도 함께 던져주셨다.
‘응딩님,배운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다고만 느낀거에용’
저환수원리가 가지고 있는 진짜 의미를 다시 한 번 머리속에 넣어야할 것이고 그것이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고 매달 나의 앞마당들에 적용해볼 것이다.
#3
당장의 투자금이 아니라 단지의 가치를 보는 눈을 길러야한다.
단지 시세를 따다가 어느 단지의 필요한 투자금이 나의 자금과 비슷했을 때, 갑자기 그 단지가 저평가된 단지로 보이고 이미 그 단지를 매수한 것 마냥 설레발친 경험이 몇 번 있다. 그나마 가치가 좋은 단지이면 모를까.
감정에 휩싸이다보면 시야뿐만 아니라 시력도 잃나보다. 그래서 게리롱님께서 첫 투자에 아쉬운 점으로 가치보다 투자금과 수익률에 더 집중했던 행동을 이야기해주셨을 때, 특히 더 공감되었다. 나는 이번에 반성을 했고, 게리롱님을 통해 한 번 더 확인사살 당했다. 그러니 이제는 투자금이 아닌 가치를 볼 수 있어야 하겠지?
#4
진정한 원금보존의 의미=모든 것은 자기의 가치를 찾아가게 되어있다. 그 때까지 내 투자금을 절대 지킨다.
아직 1호기를 안 한 사람으로서 원금보존에 대해 벤치마킹을 하는 것이 웃길 수도 있지만,
내가 1호기 투자 시뮬레이션을 돌렸을 때 가장 무서운 것은 하락장도, 하락세도 아닌 나 자신이다.
나를 믿으면서도 의심하는 것 같다. 내가 확신을 갖고 투자한 단지의 가격이 흔들릴 때마다 나도 같이 흔들릴 것 같은 마음이랄까? 그래서 매 강의마다 인내심과 뚝심에 대해 되새기고 또 되새긴다.
#5
내가 들고 있는 옵션카드가 많을수록 협상에 유리하다.
매임할 때마다 가장 어려운 점은 부사님들과 협상하는 것이다. 사실, 부사님을 만나 매임하러 가는 것도 나에겐 아직 어려운데 협상까지 하라니. 배움과 적용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이번 강의를 통해 다짜고짜 돈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보단 내가 내 발로 더 뛰어보고 내 손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가며 더 많은 매물들을 파악하는 것이 100000배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노력한 보상으로 얻은 옵션카드들로 정당하게 협상한다면, 나도 떳떳하고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다음 임장지에서는 매임 임계점을 넘어보겠다🔥🔥
#6
투자를 잘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하는 일=복기(크고 작은 실수를 꼼꼼히 체크하고 확인)
복기의 힘은 투자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시험기간이 끝날 때마다 복기를 항상 해왔고 아이들의 입시가 끝날 때도 당연했다. 근데, 왜 투자공부에 있어서는 복기를 게을리했지? 나의 부족함과 마주하기 싫었던 것일수도 있겠다. 항상 실수에서 배우듯, 이제부턴 나의 실수를 더 칭찬하고 대단하게 바라보아야겠다. 그 안에서 더 큰 실수들을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겠다.
#7
내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금 해야 할 행동을 하는 것이 바로 부자로 가는 길이다.
내가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메타인지
내가 알고 있는 겸손한 사람들의 공통점=메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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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경우를 설명할 수 있을만큼, 우리가 존경할만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메타인지의
힘이 있다. 내가 처한 상황은 항상 바뀌고 그 상황에는 불가피한 것들도 많다. 내가 그 때마다 불평, 불만만 늘어놓으면 그 불평에는 끝이 없고 답도 없다는 것. 매 순간 내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 상황을 탓하거나 기고만장해지기 보단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그래서, 지금 내가 여기서 해야하는 것은?' 을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물어볼 것을
다짐해본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7개정도로 추린다는것이 말도 안될만큼 배운 것이 많다.
내가 부동산 투자자 포지션으로 지니고 있는 그릇의 크기를 알기에,
당장 나에게 필요한 조언 7가지를 추려보았다.
다음 열중 강의를 들을 땐, 10가지 정도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지닌 나 자신이 되어있길 기대하며
이번 1강 강의후기를 마무리해보겠다.
함께 달려주고 계신 우리 115조 동료분들 덕분에 이번주도 하나씩 해내고 있습니다.
감쟈합니당 🤞🤞🤞🤞
Feat, 저환수원리를 뼛속까지 새기자
댓글
응딩님 저 같은 강의 듣고 있는거 맞을까요? ㅠㅠ 느낌점 이렇게 진솔하게 적을수있다니 ! 대단하세요!! 우리 115조 4주차까지 열심히!!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