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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가져야할 단 한가지 습관
부제 : 40년간 믿기 힘든 높은 실적을 올려온 불패 신화의 주인공
저자 및 출판사 : 스즈키 도시후미 / OCEO
읽은날짜 : 2024-08-03 ~ 2024-08-09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사실검증 #변화 #대응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소개
평사원으로 입사해 매출 100조에 달하는 일본 최대 유통그룹 세븐&아이홀딩스 회장이 된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 스즈키 도시후미. ‘유통의 신’, ‘소매업의 전설’, ‘편의점의 아버지’는 그에게 붙여진 수식어일 뿐만 아니라 그가 일궈낸 불패 신화의 면면을 짐작하게 해주는 말이기도 하다. 스즈키 도시후미는 40년간 고 실적을 달성한 이유가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조직과 사원들이 모두 유연하게 대처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 [경영자가 가져야 할 단 한 가지 습관]은 최고경영자가 가져야 할 경영습관에 대해 간명하게 핵심을 전달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남기는 스즈키 도시후미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에 담긴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읽다 보면 스즈키 도시후미가 일을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2. 내용 및 줄거리(좋은 문장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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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의도치 않았다 하더라도 한번 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다시 되돌릴 수는 없었다. 상황과 조건이 적절치 않 더라도 어떻게든 완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일 아니던가. '인생에 해 서 안 되는 일은 없으리라, 해야 할 일을 착실히 해나가다 보면 길 이 열리리라.' 믿으며 한발을 내딛었다.
22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대개 장사하려면 경쟁자가 적은 편이 좋다고 생각하기 십상인데, 경쟁사나 경쟁 상점이 없으 면 사업이 잘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주위에 경쟁 대상이 없으면 소 매업자는 고객들이 달리 갈 데가 없어 자신의 가게를 찾는다는 사 실을 깨닫지 못한 채 변혁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잊고 만다.
48
경영방침의 큰 가지가 되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나머지는 사원들의 몫으 로 둔다. 사원들이 이를 들은 후 현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또 그 결과 무엇이 달라졌고 어떤 과제가 남았는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 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예스맨을 양 산해낼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최고경영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윗사람의 말만 들으면 그 만인 예스맨들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여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변혁에 도전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지 않는다.
61
내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새로운 사업은 대부분 주위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반대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전례가 없거나 실현 해나갈 때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많다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고생 할 게 뻔하니까, '전례도 없는 걸 보니 돈이 안 벌릴 게 뻔하니까라 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매사를 기업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기 때 문에 저지르는 오류이다. 도전해야 할 사업인지 아닌지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으면 판단할 수 없다. 우선은 고객의 시점 에서 '고객 니즈에 맞는지' 여부를 끝까지 생각하며 치밀하게 따져 봐야 하고, 일단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결정했다면 끝까지 밀고 나 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나의 경영 철학이다.
70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일단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하지않은지'를 파악하는 힘이 중요하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완벽 한 것을 갖출 필요는 없다.
101
아무리 고도의 해석 시스템이 등장한다 해도 컴퓨터가 산출해낸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제대로 된 결과를 얻기 어렵다. '단품관리'에서는 항상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여 가설을 세우고 실행으로 옮겨 검증하 는 프로세스가 중요하다. (...)
이익을 얻는 데 특효약은 없다. 항상 문제의식을 지니고 첫 단계 인'가설'을 확실히 세울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 된다. 이를 위 해서는 항상 세상의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챌 수 있는 후각을 단련 해나가야 한다.
122
사회의 상황이 바뀌면 과거에 아무리 탁월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더라도 그 즉시 백지로 되돌리고 새롭게 가설을 세워 다시 생 각할 수 있어야 한다. 변화가 많은 시대일수록 유연한 경영 능력이 중요해진다. 즉 아침에 내린 지시를 저녁에 고칠 수 있는 조령모개식 경영도 필요하다
관리직에 있는 사람들은 대개 한번 부하직원에게 지시한 것을 변경하는 모양새는 꼴사납다고 여긴다. 하지만 사회의 상황이 바 뀌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바뀌어야 마땅하다. 변화를 시도하지 못 하고 정체되면 오히려 기업을 궁지로 몰아넣게 될 수도 있다. 지도 자에게는 작은 변화도 빨리 알아채고 그 즉시 최적의 계획으로 변 경할 수 있는 능력이 더 많이 요구된다.
144
하지만 현지 경영진은 좀처럼 업무방식을 바꾸려 하지 않았다.
자신들이 오랫동안 고수해오던 방식을 바꾸고 싶지 않다고 저항하 는 것은 일본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였다. 현실을 피해 도망치기 만 하는 그들에게 때로는 감정적으로 모질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정말 제대로 재기하고 싶다면 모든 것을 다 무너뜨릴 정도로 엄청 난 개혁을 하지 않는 한 이도 저도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 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그렇게 했다. 나는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기존의 잘못된 방식은 뭐든지 다 무너뜨리고 새롭게 다시 만든다는 자세로 일관했다
159
지금까지 성장해온 것처럼 내일도 계속 성장해나 갈 거라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40년 동안 끊임없 이 이야기해왔듯 '변화에 대응'해나가는 한 스스로 시장을 개척하 여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169
지금 몸담고 있는 일을 하게 된 이유를 물으면 좋아서,'천직이 니까'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70퍼센트의 사람 들은 지금 일에 만족하지는 않지만 하겠다고 결심한 이상 이를 악 물고 버티고 있지 않을까? 이것이 바로 비즈니스맨이다. 비즈니스 에서는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끝까지 해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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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도중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자기연마도 필요하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이 눈앞에 있다면 결코 도망쳐서는 안 된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생각한다.
또 인간에게는 조금만 성공해도 금세 '그게 터닝 포인트가 되었 다.'느니, 그렇게 움직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등 과거를 뒤돌 아보며 만족해하는 습성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 는다. 터닝 포인트는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일이 도전의 연속선상에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어 판단축이 흔들리 지 않는다. 앞으로도 내게는 도전만이 있을 뿐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부담없이 읽기 좋을것같아 선택한 얇은 책인데, 일본에서 일했던 유통사의 회장이 쓴 책이었다. 경영자뿐만 아니라, 일을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최근에 '쉬었음청년', '역대의 실업률' 많은 사회적이슈가 떠오르는 가운데 책속에서 저자가 말하는 극도의 몰입감은 일을 하고싶게 만드는 촉매제가 되어주었다. 경영자가 가져야할 단하나의 습관은 결국,변화 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안정감을 원한다. 익숙하고, 반복적이고, 어렵지않게 느껴지는 일들. 투자와 사업이 많이 닮이있다고 하는데, 이런 대목에서 사업자의 태도와 투자자의 태도가 성공이라는 범주내에서 보았을때 굉장히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느낀다. 안주하지 않고 계속 변화를 해나가며 대응하는 역량을키우는 것. 무려 50년이상을 한 업계에서 몸을 담고 있는 유통계의 전설도 겸손하게 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만큼 일에서도 투자에서도 끈을 놓지않고 변화해나가는 모습이 필요하겠다.
4. 이 책에서 얻은것과 알게 된점 그리고 느낀점
성공한 사람들의 태도는 공통적으로, 목표의식이 상당히 뚜렷하고 자신이 만들어내는 모든 산출물에 대해 성공이냐 실패냐로 낙인찍지않고 책임을 지려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인상깊었다. 대부분, 월급쟁이들이 다달이 받는 월급에만 의미를 두고 하루하루 영혼이없는 출퇴근을 반복하는데, 물론 같은 월급쟁이로 공감이 가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한분야에 진중하게 몰입해나가는 과정과 책임을지면서 성장하는 태도야말로 인생에서 어려움이 있을때 굴곡을 넘게 해줄 무기로 만들어주는게 아닐까 생각이들었다. 10년전에 다닌 회사지만, 책을 읽으면서 스즈키회장의 포부와 진심이 공감되고 와닿는 책이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실리콘밸리의팀장들, 킴 스콧
6.벤치마킹하고 싶은 구절
170
인간에게는 조금만 성공해도 금세 '그게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느니, 그렇게 움직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등 과거를 뒤돌 아보며 만족해하는 습성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 는다. 터닝 포인트는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일이 도전의 연속선상에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어 판단축이 흔들리 지 않는다. 앞으로도 내게는 도전만이 있을 뿐이다.
일희일비하지않는 태도와 안주하지않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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