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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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아니라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다음 투자처 [조카인]

 

친절한 투자자 행복한 카인입니다 :)

 

 

 

지난 주였죠. 코스피가 폭락을 했고

주변에는 세 가지 반응이었습니다.

  1. 세일이다!! 사야돼!!!
  2. 더 손해볼순 없지!! 팔아야돼!!
  3. 더 떨어질거야!! 버텨야돼!!

 

 

주식에서 이득을 보고 팔았던

아님 불안해서 필았던 간에

그러면 그 자산을 어디에 파킹하면 좋을까?

에 대한 고민과 결과가 오늘 기사에 실렸습니다.

 

 

바로 저작권입니다.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주식에서 이득을 보거나 손해를 본 사람들의

다음 투자처로 음원 조각투자가 뜨고 있다..

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이번 코스피 급락이 미국 고용시장 위축 등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와 같이

거시 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반면,

음원 조각투자, 즉 저작권 지수는

그 영향을 덜 받았다는데요.

 

 

차가워진 주식 시장을 피해서

뜨끈미지근한 저작권 시장으로의 유입이

이번 달에 좀많이 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TV광고에 가수 윤종신님과 선미님이 나와서

음악에 투자한다고 했던걸 본적이 있는데

양은냄비처럼 끓었다가 식은 후 다시 재점화..

세상엔 참 다양한 투자 종목이 있네요.

 

 

이번 달 월부 돈독모 도서이기도 한

베스트셀러 로버트 기요사키님의 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에도

자본주의와 투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투자 종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3장에서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어떻게 부자가 되는질 잘 설명을 해줬는데요.

중요한 것은 자산을 사는 것,

즉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이

곧 부자로 가는 길인 셈이지요.

 

 

 

 

책에 나와있는 투자 종목은 크게 6가지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 또는 차용증
  6.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여기 마지막 여섯번째에 있는 로열티가

바로 음악 등 저작권 투자를 뜻합니다.

코스피가 무너지면서 돈이 생겼거나

혹은 돈을 손해본 사람들이

다음 투자를 위해서 종목을 변경한 셈인데요.

 

 

주식은 했고 저작권으로 갈거면서

반대로 왜 부동산은 아닌가?

에 대한 고민을 해봤습니다.

(부동산은 아니라고 한적은 없지만 ㅋㅋ)

 

 

우선 주식과 저작권은 투자금이 적게 듭니다.

부동산은 상승장때나 무피투자

혹은 500만원 1000만원 갭투자가 가능했지

지금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서울 아파트를

전세 끼고 매매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억단위의 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식과 저작권은 수익이 바로 납니다.

사팔사팔이 비교적 쉽기 때문인데요.

반면 부동산 투자는 수익이 참 느립니다.

거래도 뜸할 뿐더러 세입자를 새로 맞췄다면

2년 후에나 재계약할때 전세금을 올려받지,

이렇게 적으니 꽤나 비효율적이네요.

 

 

그럼에도 부동산을 공부하고 투자하는 입장에서

확실한 투자처라는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주식과 저작권은 투자재 성격만 띄는 반면,

부동산은 투자재이자 필수재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이 없더라도 잘 살 수 있습니다.

음악이 없어도 사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MUSIC IS MY LIFE라 힘들겠지만..)

그런데 집 없이는 살 수 있을까요?

 

 

의식주 중에 버젓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부동산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필수재이자 투자재입니다.

필수재의 특징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가격이 오른다는 점입니다.

 

 

출처: 이투데이

 

 

밥도 그렇고, 옷도 그렇듯

집값도 오릅니다. 매매도 전세도 말이죠.

대신 투자재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마냥 우상향만 아닐뿐,

제 자리에서 요동치는 주식과는 달리

부동산 매매/전세 가격은 결국 오릅니다.

 

 

 

 

부동산이 오르는건 알겠고,

투자금이 엄청 많이 드는거랑

또 수익을 회수하는데 오래 걸리는건 어쩔?

 

 

저는 오히려 투자금이 많이 들고

수익을 찾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그게 부동산 투자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더 신중할 수 있으니까요!

 

 

필수재는 가격이 오르기에 확실한 수익이고,

피땀눈물흘려 내마지막숨을담은 투자금인만큼

이 투자가 열매를 맺기까지 오래 걸리는만큼

더 정교하고 확실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셈이죠.

 

 

링컨 대통령이었나요

나무를 베라고 도끼와 한 시간을 준다면

50분은 도끼 날을 가는데 쓸거라고.

 

 

힘들고 먼 길이긴 하지만

이렇게 글로 써보니 더욱 확신이 드네요.

오늘도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피땀눈물 마지막숨을 흘리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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