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곳곳에서 만나는 모든 문장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와닿았던 기억에 남는 글들은
- 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고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것,
- 급하지 않은 돈은 알도 까고 새끼도 키우고 아주 살림을 차리면서 돈을 벌어다 준다는 것,
- 빠르게 돈을 벌고 싶다면 빠르게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 돈을 방구석에만 숨겨두면 결국 인플레이션이란 독을 먹어 사라져버린다는 것,
- 내 물건을 잘 챙기는 사람에게 물건이 머물러 있다는 것,
- 상대방을 존중하는 어투의 중요성 등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돈을 대해왔고, 제 주변에도 이렇게 돈을 대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가 피땀흘려 열심히 번 돈을 함부로 투기해버리거나 도박해버리면 안된다는 것을 월부를 통해 깨닫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한번 더 정리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모을 때는 악착같이 모으면서 투자를 할 때는 왜 다들 눈 꼭 감고 묻지마 투자를 하게 되는 걸까요…
앞으로는 가치 있는 곳에 제 돈을 보내줄 수 있도록 투자의 원칙을 잘 세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조금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보금자리에,
그 누구보다 멋진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가와 기업에게,
그리고 또 제 인생을 더 의미있게 만들어줄 무언가에게요 :)
그러기 위해서는
- 정보통이라고 주는 정보에 솔깃해서 절대 투자를 하지 않는다! 설령 정보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진위여부를 파악해본 후에 투자한다!
- 내 물건에 이름표를 붙이고, 잘 정리하고, 잃어버리지 않는다! 특히 지갑, 핸드폰, 차키는 절대절대 잘 관리하고, 잘 잃어버리는 립스틱도 앞으로 잘 챙긴다!
- 내년 3월까지 1호기 투자를 계획 중인데, 그때까지는 돈을 잘 모아둔다.
이 세가지를 제 삶에 적용해봐야겠습니다.
돈의 숨겨진 속성을 알기 쉽게 풀어 써주신 김승호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주신 월부에게도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