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급지의 입지가 좋지만 세대수가 300 400 세대 밖에 안되는 아파트와
서울 5급지의 세대수가 1000세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중 어떤 아파트가 더 좋을까요?
전자는 성북구 동소문동4가 송산입니다. 전고점은 7억이었고 현재 갭 1억 7천입니다.
후자는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입니다. 전고점은 8억이었고 현재 갭 2억 7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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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서살님 :) 급지와 세대수에 다른 아파트중 어떤 아파트가 더 좋은가를 고민 중이시군요! 급지와 세대수, 전고점을 보시면서 많은 고민이 되셨을 것 같아요 :) 두 아파트 어떤게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지만, 어떤게 수요가 많을까 생각 해볼 것 같아요 ~ 그 단지를 갔을때 주변 느낌과 도보, 버스를 이용해서 출퇴근이 가능한지, 그리고 부동산을 통해 집을 봤을 때 어디가 더 살기 좋은지 생각 해볼 것 같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맞는 가격인지 생각 해 보면서 어떤 단지가 더 좋을 까 고민 해볼 것 같습니다 :)
서살님 안녕하세요~ 성북구와 관악구 재미있는 비교평가 질문 남겨주셨네요ㅎㅎ 성북구와 관악구 두 지역 모두 서울에서 4급지에 해당하면서 일자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각각 4호선,7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점에서 역세권 단지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저라면 강남 접근이 가능한 7호선의 가치를 조금 더 높게 줄 것 같아요! 또한 같은 가격이라면 환금성을 고려했을 때 2000세대가 넘는 관악현대가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라면 이 단지에 살고 싶을까? 누가 이 단지에 살까? 라는 생각과 함께 아파트 앞에 서서 단지의 가치를 떠올려보시면 비교평가가 조금은 더 쉽고 재미있으실 것 같아요 :) 비교평가의 달인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살님 :) 성북구 송산과 봉천동 관악현대를 예시로 들어주셨는데요~ 어떤 아파트가 '더 좋은지'는 성북구, 관악구의 선호요소, 어떤 생활권/단지에 더 살고 싶어하는지를 서살님께서 직접 임장해보시며 파악하고, 전화임장/매물임장을 통하여 파악하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 단순히 급지, 세대수만 놓고 더 좋은 단지를 판단하기에는 변수가 적은듯 합니다! 어떤 단지가 '더 좋은지'에 대하여 급지, 세대수, 과거 시장의 전고점, 현재 투자금이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이것만 가지고 '더 좋은 단지'를 파악하기보다, 더 다양한 관점+직접 가서 파악한 경험을 토대로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가'를 꼭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