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기회(chance)를 잡는 투자자
'챈s'입니다.
불과 3달 전만 해도 저는,
2호기 투자를
지방에 해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갑자기
서울로 투자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서울로 투자 방향을 바꾸게 된
이유에 대해서 복기해 보며,
서울, 지방 투자 둘 중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적어내려가 봅니다.
상황은 계속해서 바뀝니다
시장 흐름, 개인 재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불과 3달 전만 해도 저는,
'지방 투자만이 나의 숙명이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싱글 투자자로서
약 1년 전에 받은,
투자 코칭 때 받은
조언 때문이었는데요
당시에는 저 혼자 모은 돈으로
투자를 진행해야했던
상황이었습니다.
투자처에 한계가
있던 것이었죠
게다가 당시에는 23년 5월경..
대대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 붙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투자를 하려면
투자금은 더욱 많이 들었고,
당시 상황상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제게 맞는 투자 방향은
지방 투자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종잣돈 한계 + 1년 저축액 한계
=> 지방투자"
다만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곧 결혼을 앞두고 있으면서
더블인컴이 가능해졌고,
연봉도 올라 저축액이
이전 보다 더 많이 커졌습니다.
생활이 더 안정적이게 되면서,
종잣돈 한계 + 1년 저축액 한계
=> 지방투자 (X)
종잣돈 ↑ + 1년 저축액↑
=> 서울 투자...?(O)
를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현재 서울 시장은
57주째 전세가가 올라오고 있어
기회가 조금씩 열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결론적으로 1년 전과는
제 상황과 시장 상황이 많이 바뀌었고,
최근에 이에 맞는 투자 방향을
다시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상황은 계속해서 바뀝니다.
더 나은 투자를 위해서,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관찰하고,
또한
개인 재무 상황도 수시로 검토합니다.]
1달에 1개씩 앞마당을 늘려왔습니다
꾸역꾸역 해나갔습니다.
월부를 시작하고,
1달에 1개씩 앞마당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그만큼 갖고 있는 투자금으로
볼 수 있는 지역들이
좀 더 다양해졌고,
그 사이 1호기도 하면서
(작지만 소중한…ㅎㅎㅎ)
예전 보다는 시야가 조금은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지역을
[서울/수도권/광역시/중소도시]
모두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앞마당을
늘려왔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투자처를 더 넓게 고려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서울까지 꿈을 펼쳐볼
용기도 없었을 것이고요
★
[앞마당을 꾸준하게 늘려갑니다.
그 덕분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아는 지역이 많아지며
기회가 된다면 '어디든' 저절로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강의를 꾸준하게 수강해왔습니다.
환경에 계속 몸담고 있었습니다.
강의를 수강해오는 동안
개인적인 여러 상황도 많았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는,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는데엔
환경, 동료분들이 큰 힘이 되어주었기에
멈출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단 계속
지속한 덕분에
동료분들, 튜터님들과 주고 받은
투자 이야기들이 모이고 모여
제 의사결정에 크고 작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챈님,
서울 보기에 종잣돈이 부족하단 생각이 들면
저축률을 올리셔야합니다'
'챈님, 1년 전이랑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투자 코칭을 다시 받아보시는건 어때요?'
'챈님,
좀 더 넓게 보세요
(그 단지 아니야....ㅎㅎ)'
'챈님, 챈님이 지금 이야기 하신게
투자랑 관련 있을까요?'
.
.
.
(쓴 소리가 더 감사합니다,,,ㅎㅎㅎ)
또한 강의를 들으면서
시장 흐름을 저절로
주시할 수 있게 되니,
계속해서
'나도 서울 투자할 수 있을거 같은데?'
라는 행복회로를 돌리게 되었고
제가 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해서
저절로,
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서울 시장에서 기회를 잡아볼 수 있는 이유
서울 시장을 바라보면서
1) 서울의 전세가격이 57주째 상승세입니다.
2) 매매 물량은 증가하고,
전세 물량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파랑: 매매물량 / 다홍: 전세 물량
매매, 전세 물량 그래프를 보면
매매물량은 25개구 모두
하나같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가는 일부 공급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25개구 중 무려 22개구가
전세물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없는 전세 물량만큼
큰 이변 없는 한
전세가가 더 올라갈 확률이
커보입니다.
위 지도는 3년간
실제 서울의 공급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1천세대 이상 단지를
표시해 본 것인데요
약 4.1만 세대입니다.
공급 물량이
향후 3년간 수요량
4.8만 * 3 = 14.4만
의 1/3도채 안 될 정도로
현저하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3) 실제 선호 신축(10년 이내) 개별 단지의
전세 갯수도 적습니다.
(세대수 대비 전세 갯수로 보시면 됩니다.)
<성동구>
<마포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 홍제>
<서대문구 - 가재울 뉴타운>
<영등포구>
현재 비수기인 점을 감안,
세대수 대비하여 보았을 때
전세 물량이 현저하게
적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단지를 예로,
여의도, 도심 출퇴근에 용이하며
사람들의 선호를 이끄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4', 3,885^)
가 59평형 총 1,241세대 중
전세가 단 10개만 나와있습니다.
이 안에서 더 파고 들어가보면
날짜가 고정된 물건,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저층, 탑층
물건을 제외하면 그 수가
더 적은 상태이네요
좋은 입지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건까지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모든 것을 종합해서 보았을 때,
꾸준하게 시장을 트레킹한다면
서울 시장에서 기회를 잡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단지별로 상황이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앞마당을 잘 관리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인지
잘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다만
서울, 지방 투자 중에 고르라고 하면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서울이 먼저 오를거야..'
라고 생각하며 투자할지라도,
실제론 지방이 먼저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목표를 서울로 중점두었더라도
지방 시장을 간과하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투자자는 비교평가를 하고
'현재' 가치대비 저평가된 자산에,
갖고 있는 투자금으로,
감당 가능할 때,
최선의 투자를 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지방 투자를 할지,
서울 투자를 할지,
'어디'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나의 종잣돈과
1년에 모을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
그리고 그저 기회가 왔을 때
언제라도 투자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할 것입니다
시장 상황과, 자신의 재무상황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향을
잘 잡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
1. 시장흐름, 개인 재무 상황에 따라
투자 방향을 재점검합니다.
상황은 계속해서 변합니다.
2. 앞마당이 많아지면 좀 더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3. 환경에 지속해서 몸 담고 있으면
의사결정의 폭이 달라집니다.
1년전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 보세요
환경의 힘이 정말 중요합니다.
4. 서울 시장은 현재 매매 물량 증가,
전세 물량 감소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5. 그저 기회가 왔을 때 언제라도 투자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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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챈님~ 역시 열심을 다하시는건 여전 하시와용~ ㅎㅎㅎ 책임감도 강하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넘좋아요 아직 닐이 더워요 건강도 채크하시면서 열공하세요 글도 감사히 읽었어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