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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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 투자는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느낀점

 

안녕하세요 몽그릿입니다 :)

1호기 투자를 위해 4일 동안 임장지에서 임장과 매물 털기 열심히 진행했습니다.

아쉽게도 1호기 물건은 신기루처럼 사라졌지만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을 

복기 하고, 저처럼 준비하고 있는 동료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처음으로 글로 남겨봅니다.

 

 

1. 내가 사고 싶어 하는 단지의 싼 가격이 정확하게 몰랐다.

2. 부동산에 대한 편견을 깨야 한다.

3. 나의 태도에 다음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크게 느낀 점은 3가지고, 앞으로 투자 물건을 찾기 위해 앞으로 3가지는 개선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단지의 싸게 사는 가격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다.

 

 신축 같은 경우는 크게 수리 비용이 들지 않겠지만, 구축 경우는 수리 비용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구축 경우는

수리 비용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매수 금액 + 수리비 = 투자금, 즉 내 투자금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디에 수리가 필요하고, 수리 비용이 얼마 정도 드는지 정확하게 파악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단지에 나와있는 매물의 전체 가격 상태와 최근 실 거래 가격은 눈 대중으로만 봤지 정확한 수치적으로

생각을 못했습니다. 

 

 수리비와 현재 가격 상태를 종합해서 내가 사는 단지의 아파트의 싼 가격을 도출을 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사님께 XX가격에 집주인과 협상을 해주세요라고 얘기를 하고, 아 조금만 더 얘기 할 껄..

그렇게 싸 보이지 않는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구축의 수리 비용 파악, 그리고 단지에 나와있는 아파트 매물 가격 상태, 

      실 거래 가격 전수 조사 하고 매물 찾을 것!

 

 

 

 

코너 부동산, 매물 많은 사장님에게 내 투자 물건이 있을 줄 알았다.

 

 저는 일반적으로 코너 부동산 (위치가 좋아 임대료가 비싼 곳)이 일 잘하겠지

매물 많은 사장님이 내 투자 물건을 가지고 있을 거야, 장부 물건이 많을 거야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번 매물 털기를 하면서 저의 선입견이 깨졌습니다.

 

네, 코너 부동산도 아니였고, 매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도 아니였고, 부동산도 

허름했습니다.(부사님 죄송합니다..) 근데 일단 앉아보라 하셨고

핸드폰을 뒤지더니 이런 물건 있다. 한번 보러 가자는 겁니다.

“네? 예약도 안 했는데 가능한가요?” 놀래서 질문했고, 괜찮타며 전화를 하고 30분 뒤에 방문했습니다.

 

근데 네이버에도 물건이 없었고, 제가 생각하는 가격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면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처음 보여주는 물건이랍니다. (이게 장부 물건인가..?) 

 

다음에도 매물 털기를 하면서도, 아 저곳은 안 좋아 보여 물건 없겠지라는 선입견을 버려야겠다 느꼈습니다.

사실 물건을 받은게 일주일이 됐다던데, 아직 물건을 광고 안 올렸다는게

아..전세는 이 사장 님말고 빨리 다른 사장님한테도 내야겠구나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부사님 죄송합니다)

 

 

→ 매물 털기 할 때, 정말 빠지는 부동산 없이 다 털어야겠다.

 

 

 

나의 태도는 나의 마음먹기에 달라진다

 

매물 털때도, 매임을 하고 나서도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저는 이전과 태도와 행동이 달랐습니다.

“사장님 A단지 X억 보다 싼 물건 있거나 조건 더 괜찮은거 있어요?”

이미 저는 눈이 돌아가 있었죠, 물건을 사고야 말겠다는 태도였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이 이전과 만났던 태도와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매물털기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사장님 일단 앉아봐~”, “어어어 있을거야 잠시만 앉아봐” 대부분 부사님들이 동공이 커지고

저에게 대해주는 태도가 많이 달라 졌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매임을 하고나서도, 단지에 대한 가격과 내가 사고싶어하는 비언어적 행동에 

부사님들은 ‘아 얘는 진짜 사겠구나’ 라고 느꼈는지 급매 물건에 대해서

문자를 주셨습니다.

 

내가 마음이 바뀌고, 태도가 바뀌니 상대도 그걸 느끼고 행동이 달라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네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글을 적으면서 제가 그동안 전임하고, 매임하면서

이렇게 행동했었나? 복기를 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것들이

그냥 숙제처럼 과제처럼 행동했구나 느꼈습니다.

 

 

→ 매임을 하던, 매물을 털던 진짜 사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행동해야겠다.

 

 

 투자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놓치니 속상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하려했습니다.

글로 적어 복기를 하고, 다음번에는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점과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를 글로적어 나누고 싶었습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바람입니다.

 

 저처럼 1호기 투자를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월부 동료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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