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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드디어 계약일이다.
아침에 차를 빌려서 출발.
기차로 갔던 길인데, 차로 이동하니 조금 다른 느낌이 났다.
너무 먼곳에 투자 하지 않았나? 이런생각이 잠깐씩 들었지만 그래도 생각할 수록 너무 싸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울리는 단지 가격은 내가 계약한 금액보다 더 높게 나왔고 심지어 저층도 내가 산 가격보다 높게 나왔다.
1층인데, 2.6억이다. 나는 2.45에 4층물건인데. 그냥 격차가 느껴지는 가격이라고 안심할수 밖에 없었다.
정말 물건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도 갔지만 계약때 자세히 살펴볼생각으로 갔다.
부동산에 사전에 도착해서 계약부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2일전에 말씀드렸던 내용이 어느정도 적용 됐고 잔금시 일부를 제하고 매수자에게 준다는 내용도 적혀있었다.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해당 지역이야기와 투자에대한 이야기. 그리고 돈을 벌었던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했고 서울은 정말 비싸다는 이야기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50대 매도인 부부가 오셨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계약서 작성했다.
왜 계약 할때 웃으면 해야한다는지 확실히 알았고 그전에 모든것을 점검하고 확인해야 마지막 웃으면서 마무리 할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계약을 하면서 매도나 매수나 크게 이야기하고 하나하나 찝어내기 어려운 분위기라는것도 알았다.
계약때는 응, 맞아요 확인하고 서로 웃으며 마무리하는 자리라는 것을 알았다.
계약 마무리 후 집에가서 수리할 부분을 체크하고 사진찍고
내가 열심히 골랐던 곳이 이곳이구나 하고 느끼며 와이프에게 집에대해서 열심히 설명해줬다.
이후 인테리어 가게에 들렸는데, 휴일이라 문 닫았고 이후 드라이브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저녁 6시쯤 부동산 사장님께 전화가 왔다.
무슨 문제가 있나? 빠트렸나?
사장님은 전세 보는 사람이 있는데, 월세걸려있는게 있어서 12월에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내가 생각한 가격에 2.2억에 맞췄고 수리 해줄 부분만 확인해달라고 했다.
어떻게 잔금 4개월 미뤘는데 딱인가 생각이 들었고 처음에는 부동산 사장님이 장난 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렇다고 부동산에서 이득을 볼것도 없다는 생각에 우연인가 생각했다.
그리고 대출을 미리 알아본다고 했다.
이젠 수리만 알아보고 수리날자만 정하면 되겠다.
이렇게 쉽게 전세가 나가나? 전세를 너무 낮게 했나?
2주사이에 전세가는 500~1000만원 오른 분위기였다
나는 그래도 싸게 샀으니까
투자금도 적게 들었으니까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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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스텔라78 : 넘넘 축하드려요....계약날..전세까지 셋팅되고... 조장님 기운 받아가야 겠네요...^^
별빛처럼 : 조장님 전세세팅까지 순조롭게! 고생많으셨습니다
희망보리 : 우와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훈님 아내랑 같이 가셨군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겠어요. 너무 좋네요. ^^*
마음머니부자 : 훈조장님~~ 멋지다아~~~ >.< 노력한 보람이 있으셔서 저도 너무 기분이 좋네요 ^^
신라금관 : 캬 멋지다...전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