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달빛입니다.
오늘도 폭염을 뚫고 강의장에 들어서니 상냥한 샐리님이 반겨주시네요.
얼음을 듬뿍넣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내려서 한모금 마시니 정말 살 것 같았습니다. 월부 강의장이 커피맛집이네요~
지난 번 가성비 인테리어 오프강의에서 코크드림님의 깔끔한 강의를 들었던터라 내적친말감이 생겨 오늘은 얼마나 또 많이 알려주실려나 기대반 살짝 걱정반이었습니다.
지방에서 내집마련 잘하는 법-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우리나라 지방이 한 두 개가 아니잖아요
현재 지방의 시장상황에 이어 광역시에서 중소도시까지 전국을 다녀온 것 같이 몰아치는 열강에 어질어질했습니다.
지방에서 내집마련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
1.지방에서의 인구수는 곧 수요이다
2.광역시는 메인 입지의 선호도의 양극화 심화되어 입지와 연식을 고려하되 외곽의 신축보다는 선호입지의 구축을 우선순위에 두어야한다.
3.중소도시는 빈땅이 많아서 새로운 택지가 들어오면 신축수요가 몰려오기 때문에 입지좋은 구축보다는 외곽이지만 신축택지지구의 신축을 선호한다.-중소도시는 신축으로 계속 갈아타기만 해도 자산가치는 오른다.
깔끔한 정리에 이어서 부산, 울산, 대구, 대전, 광주 찍고 창원, 천안, 청주, 전주의 지금 시장상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부산 동래구가 저의 고향이라 부산 동래구, 연제구, 해운대구를 설명해 주실때는 마치 내가 드론으로 하늘을 내려다 보며 다니는 기분이 들고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동래와 온천에 대단지 입주물량이 터져서 전고점 대비 -30%이상 하락한 단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아파트가 바로 우리집이 되었어야하는데ㅜㅜㅜㅜㅜ'
친정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어릴 적 우리집이 재개발이 들어서게 되면서 부모님은 그 좋은 입지의 입주권을 받지 않고 나와서 지하철도 다니지 않는 주택을 사서 이사를 하고 지금까지 살고계십니다 ㅠㅠㅠ.
그 때 입주권을 받아서 그 아파트에 들어갔었더라면 부모님 자산이 배는 늘어났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80이 넘은 어머니는 혼잣말로 '아파트에 한 번 살아보면 좋겠다' 하시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몇 년 전부터 주택을 팔고 아파트에 이사를 시켜드리고 싶어 주택을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았지만 한군데도 연락 온 곳은 없습니다.
바로 그 역세권 재개발로 신축 대단지로 들어온 아파트가 -30%가 떨어져서 기회라는 것을 알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해서 실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중소도시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
청주는 중소도시 중에도 인구80만이 넘고 좋은 직장이 많이 있는 도시입니다. 오송역 근처는 지금 많은 입주물량으로 전월세가 아주 쌉니다. 서울 잠실의 오피스텔 원룸 월세값으로 33평 신축에서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거주보유분리로 월세로 옮기고 종잣돈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번 내집마련 중급반을 들으며 실거주보다 거주보유분리의 장점을 잘 알게된만큼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또 한번의 행동으로 10년 뒤의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천하겠습니다.
'생각과 행동 사이만큼 먼 것은 없다. 공부는 그 먼 간격을 좁히려는 노력이다.'
코크드림님의 마지막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자기 계발로 끝내지말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행동까지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오프강의에도 바나나를 나눠주신 지평조장님 감사합니다.
양천구 임장 함께 못한 조원분들께 미안합니다.
남은 강의도 강의장에서 얼굴보며 이야기 나누고 서로 응원하면서 강의 들을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조원 모두 강남입성 꿈 이루어요 화이팅!!!
https://cafe.naver.com/wecando7/111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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