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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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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은을 읽고, ‘아니 이렇게 다 써있으면 월부 수업 왜 듣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ㅎㅎㅎ 그만큼 부동산 투자에 핵심이 되는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부동산 상승기때. 주변에 다 엇비슷했던 친구들이었는데, 갑자기 나만 집도 없는 ‘벼락거지’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지난 21년.. 결혼을 조금 늦게 했을 뿐인데…? 부모님이 집을 사주지 않으셔도 우리 힘으로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제게는 그 어떤 액션도 없었고 심지어 플랜도 없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급한 마음에 그 당시 살던 집을 “패닉바잉”을 할 뻔 했어요. 그 당시 8억이었던 집은 현재 5억 5천까지 떨어진 상태…. 아, 그때 샀으면 어쩔뻔 했을까? 아찔하면서도 지금 떨어진 가격에 사지도 못하는 내 자신을 발견…. 아, 이제는 어떤 액션이 필요하다 라는 깨달음과 함께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액션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내용들이 이 한권의 책에 들어있네요 :)
[책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부분]
책을 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갭보다 더 중요한건 “가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너나위님이 광명과 분당의 집 갭이 비슷했는데, 매매가격은 오히려 분당이 더 싸서 분당이 저평가 되었다는걸 판단하고 분당을 구매하게 되었다는 글을 읽고, 우선은 따져야 하는 것은 가치대비 “가격”이며, 그 이후에 내 투자금 상황과 맞추는것이라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의왕시 25평 아파트가 향후 공급이 대량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가치를 지녔다는 판단하에 (리스크 확인 후) 구매를 감행한 과감함 또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재도 의왕~안양~인덕원 부근은 공급이 매우 많아서 전세와 매매가 갭이 꽤 큰 편인데, 공급에 질려 머뭇거리기 보다는 다른 지역대비 충분히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이 들면, 과감한 결정도 필요하겠다는 것.. 투자는 머리로 하는거니까! 합리적인 가격대라면 괜히 겁먹을 필요는 없겠다 싶어요.
계속 공부하는 환경 속에 붙어있고, 제 마인드 셋을 가다듬기 위해서 요즘 확언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확언으로 “공포에 사서 환의에 판다”, “저환수원리, 원칙을 지키는 투자자가 된다.” 등의 투자자로서 내가 갖고 싶은 자세를 적고 있습니다. 매일 확언을 쓰다보니 시장의 전망이나 각종 뉴스에도 흔들리지 않고 본질을 볼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노도강까지 집값이 올라간다는 신문 뉴스에도, 내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지금의 투자는 투기일뿐이다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습니다. 투자를 운에 맡기지 않고, 내 손과 발을 믿으며, 내가 움직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 중이었는데, 월부은을 읽고 그 확신이 더 강해졌습니다.
[오랫동안 가져가고 싶은 메시지]
[적용할 점]
- 주중에 하루라도 현장 임장을 하는 날을 만들어보자.
- 주말 중 하루는 반드시 현장 임장을 하자.
- 일단 다음달 서투기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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