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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으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전세세팅의 교본! 열중반에서 좀 기다려지던 강의였고 조금 더많은 걸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다.
아직, 저평가를 통한 1호기를 하지 못한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내용과 먼 미래 같은 내용이였지만, 교재와 강의 내용을 교본삼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투자하고 전세 놓는 것이 점점 더무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전세를 놓지 못한 다는 것….월부에서 추구하는 전세레버리지가 고스란히 나의 리스크로 다가오니 말이다..그래서 더 확실히 더 꼼꼼히 따져보고 살 때 부터 저평가기준에 부합하면서 전세를 같이 생각해야한다는게...그리고 많은 형태의 세입자와 세입기간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참 어렵고 무섭기도 하다.
사실 12월말 입주 시작하는 분양받은 아팟에 전세를 맞추어야해서 궁금했는데...아무래도 투자한 아파트의 전세를 맞추는과정을 듣다보니 조금은 다르지만, 큰 틀에서 전세가 설정부터전세 날짜를 정하는 방법등을 알기 쉽게 각각 3글자로 기억하기 쉽게끔 말씀해주셔서 다행히 머릿속에 남아 있어서 강의를 들은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결혼 후 2년의 반전세, 9년차 전세에 살고 있으면서알지 못했던...계약갱신청구권과 묵시적 갱신의 차이를 알게되어 약간 지금 집주인분께 배신 아닌 배신감을 느끼긴 하였으나, 내 지식의 부족으로 인한 일이라..날 탓 할 수 밖에...그리고 아마 집주인도 그 차이를 모르셨을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에 양파링님의 임차인분이 보낸 선물을 보니 뭔가 오...나도...저런 임대인이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10년 가까이 전세 살이 하면서 집주인이 어떻게 해주셨냐에따라 마음이 많이 달라지는 것은 나도 많이 느꼈다. 이전 집주인은 정말….쪼잔하기 짝이 없었고 전세 날짜가 다 되어 나갈때도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이사를 나왔고 좁은 동네에서왔다갔다하면서 그 사람을 보면 내 인상이 찌푸려지는 것은 느꼈지만, 현재 우리 집 주인은 반대로 우리가 감사하다고 과일선물을 보낼 만큼 좋으신 집 주인셨고...그때에도 오..나도 이런 포용력이 넓은 집주인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생각이 났다.
조그마한 것에 무리한 요구가 아닌 것에 임차인들을 배려해주면 나중에 전세를 다시 놓을 때도 협조가 잘 될 것이고, 무엇보다 내 집을 이용하시면서 사사로운 일들로 얼굴 붉히지 않는것이 내 긴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는 양파링님의 말씀을꼭 꼭 기억하고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투자 뿐 아니라,내 일상 생활에도 적용시켜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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