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영원한걸까요? [조카인]

 

 

 

친절한 투자자 행복한 카인입니다:)

 

 

 

썸네일로 벌써 스포를 해버렸네요 ㅎㅎ

오늘은 요즘 맵디맵고맵디맵고맵디매운

은행권의 대출 규제에 대해서

그리고 이 규제가 영원할지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였나요 지지난주였나요,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중

일부 선호지역과 선호단지에

신고가가 끓어 넘치면서

그 온풍 아닌 열기가 서울 전역으로,

경기권 전역으로 퍼지려던 찰나였죠.

 

 

 

 

게다가 금리가 인하될거야!

파월 형님이 비둘기로 변해가면서

이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매수세 또한 상승 곡선을 이뤘습니다.

 

 

 

 

신한 은행에서 먼가 꿈틀꿈틀

낌새를 알아차리고 대출 규제에 나섰습니다.

이어 시중 은행이라고들 하죠,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은행에서도

기세를 몰아 금리를 올리거나

대출에 제한을 두는 등

은행권의 대출 규제 또한 퍼져나갑니다.

 

 

 

 

 

 

 

 

 

 

서울 중에서도 값비싼 강남권과

마용성광, 과천과 분당 등

당장 투자가 불가능한 단지가

상승 바람을 타고 올라갔을 뿐인데..

내가 보고 있는 4급지는

이제 겨우 투자 기회가 올라오는데…

지방은 또 어떻구요..

 

 

 

 

갭투자를 막기 위한 규제라지만

이 여파가 실거주자에게까지..

심지어는 전세 대출을 고민하는

전세 수요자에게까지 미쳐서

말 그대로 미쳐버리겠네요…

 

 

 

 

이러다 나 투자 못하는거 아니야?

갈아타기는? 내 집 팔 수나 있을까?

전세 만기 끝나서 다음 집 구해야하는데?

부동산은 정말 끝인가?

이런 고민 중독을 넘어

걱정 중독이 되어버린 요즘이네요.

 

 

 

 

하지만 썸네일에서 GD가 말해주듯

영원한 건 절대 없고

이 또한 영원하지 않을 거에요.

모건 하우절의 올해 베스트 셀러인

<불변의 법칙>에 나온 대목입니다.

 

 

 

 

탐욕과 두려움의 사이클은

흔히 이렇 게 진행된다.

 

⁃ 우리는 좋은 상황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다.

⁃ 그러면 나쁜 이야기에 둔감해진다.

⁃ 그다음엔 나쁜 이야기를 무시한다.

⁃ 그다음엔 나쁜 이야기를 부인한다.

⁃ 그다음엔 나쁜 상황 앞에서 패닉에 빠진다.

⁃ 그다음엔 나쁜 상황을 받아들인다.

⁃ 이제 나쁜 상황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다.

⁃ 그러면 좋은 이야기에 둔감해진다.

⁃ 그다음엔 좋은 이야기를 무시한다.

⁃ 그다음엔 좋은 이야기를 부인한다.

⁃그다음엔 좋은 상황을 받아들인다.

⁃ 이제 좋은 상황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다.

 

그렇게 결국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21년에도

그리고 2018년, 2010년에도

은행권에서 혹은 정부에서는

매번 역대급 가계빚이라며

대출 규제에 손을 댔었습니다.

 

 

 

 

그때도 하나 같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 대출 규제가 영원할거라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

2012년에도 규제 완화가 한 차례 있었습니다.

폭등이라는 말에도 끝이 있는 것처럼

2022년에도 완화 정책이 있었고

작년에는 특례 대출까지 나오며

정부에서 칼을 뽑았던 적도 있었네요.

 

 

 

 

그런데 이때 과연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역시 영원한 것은 없었어!" 였을까요?

아님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이제 이 좋은 상황이 영원할거야!”

그리고 반복되겠죠? 반복했듯이요..

 

 

 

 

 

 

 

앞으로 어떤 시장을 마주하든

그 시장이 영원할 것이라는 대중은

항상 있었고, 있고, 있을거 같애요.

 

 

 

 

하지만 영원한 건 절대 없다는 것을 알고

다가오는 공포 혹은 환희에

감히 다음 스텝을 예측하거나

아님 서두리면 정말 안되겠습니다.

 

 

 

 

지금 해야할 대응이 어떤 것인지

매일매일 연습하고 실행에 옮겨나가서

공포에서도, 환희에서도,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어느 장에서도

투자, 혹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마음담아 응원하겠습니다!!

 

 

 

 


 

 

 

 

8월 한 달 매일매일 루틴으로

기사로 인사를 드렸었는데요.

중국 출장이 끝나고 한쿡으로 복귀를 해야해서

오늘 이 글이 마지막 글이 됐네요.

(점심시간이 길어서 글 쓸 수 있었거든요ㅋㅋ)

 

 

 

 

짧은 생각에 짧은 살 갖다 붙인 긴 글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출처 : YG, KBS


댓글


부동산사는남자user-level-chip
24. 08. 29. 08:15

감카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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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연당user-level-chip
24. 08. 29. 08:15

상황에 대응을 할뿐!!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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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도리user-level-chip
24. 08. 29. 08:15

영원한건 엄쒀~ 캐쳐크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