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3조 던피] 생각하는 재미 <몰입> 후기입니다.

  • 24.09.03

 

책 정보

  • 제목 : 몰입
  • 저자 : 황농문
  • 출판사 : RH korea
  • 1회독 날짜 : 2024.09.02

 

 

책을 읽은 후 머리 속에 남은 메세지

  • 해결하려는 문제를 계속 생각해라. 하나에 몰입하라.
  • 그럴려면 내 문제가 무엇인지도 명확해야 한다.

 

<몰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산행에 대한 #좋은 기억

 

[본] p.35

우리 몸은 항상성의 원리에 따라 고통을 느끼는 만큼 우리 몸 안에는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

도파민, 엔도르핀 등의 물질들도 쌓이게 된다.

 

우리가 정상에 다다른 순간 성취감, 상쾌함 등 커다란 쾌감을 느끼는 것은

더 이상 오르막을 오르지 않아서 고통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 동안 함께 쌓인 도파민, 엔도르핀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들이 과잉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본능을 거스르고 기꺼이 오르막을 오를 수 있는 메커니즘은 이 방법 밖에 없다.

반드시 오르막 혹은 힘든 시간 후에는 짜릿한 성공을 경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

 

[깨] 

어떤 경험도 어떤 목표도 결국 마무리의 경험이 중요하다. 

끝이이 좋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고 끝이 나쁘다면 피하고 싶은 기억이 된다.

올해 내 투자 공부의 끝은 잃지 않고, 얻는 투자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수익은 알 수 없어도, 내가 생각하는 성공을 이뤄야만 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노력이 지긋지긋했던 경험이 아닌 좋았던 것이 되어야 한다!

성공을 선물하자!!!!!

 

[적]

마무리가 ‘성공’이 되어야 한다.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본] p. 76

이 시절에 나를 바꾼 또 다른 가르침은 프로가 되려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깨]

원씽을 읽고 난 후에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자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잘 되지 않는 나날을 보낸 것 같아 더욱 뜨끔 했던 구절이었다.

나는 결국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부족했던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

그래야 일이 재미있고 경쟁력도 생긴다.

 

[적]

우선순위 1순위 : 실력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

 

 

 

 

 

#능동적인 몰입 #수동적인 몰입

 

[본] p. 265

문제 해결을 위한 몰입을 할 때는 문제에게 다가가는 접근 방식이나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서 쫓기는 것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며 몰입하기 보다는 애정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몰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깨]

그 동안 데드라인이 있는 일, 내 의지 보다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해내야만 하는 일들에서

몰입의 상태를 경험해왔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과 고통이 굉장히 컸었다.

몰입의 저자가 말하는 것 처럼 내가 좋아서, 내가 이루고 싶어서 돌진하는 것이

‘능동적 몰입’이라면 나는 지금 하는 일들을 조금 더 즐길 필요가 있다.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어렵고 힘들게 이뤄낸 것 만이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앞으로 투자자로서 목표를 이루는 이 모든 과정의 기본값을 ‘즐기는 마음’,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져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가 강조한 ‘천천히 생각하기’ 방식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 것.

 

[적]

마음의 산책~!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생각하며 몰입에 진입하자.

 

 

 

 

 

#죽음을 통해서 #다시 읽는 #삶의 의미

 

[본] p. 272

자기 스스로 죽음의 의미를 가슴 깊이 사무치게 느껴야 한다.

나는 영겁의 세월 동안에도 세상에 없을 것이다.

지금 잠깐 존재하는 것 뿐이다. 인생은 죽음을 향해 질주한다.

 

내가 살아 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 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깨]

마음에 사무치도록 내 죽음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 나는 영원히 살 것 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끝이 있다는 것을 알 때 내 행동이 어땠는지 떠올려 보았다. 

논문, 시험, 취업 등

다른 기회가 더 주어지지 않음을 알았을 때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더 그 순간에 집중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오늘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는 것이 내 인생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라는 저자의 말의 의미를 알 수 있다.

투자 공부도 내가 죽을 시기를 생각하며 노후 대비를 위해 시작했던 일이었으니까.

내게 남은 시간이 앞으로의 삶을 위해 남은 유일한 기회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조금 더 즐기면서, 내 마지막을 생생하게 떠올리면서

지금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며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내 삶을 생동감 넘치게, 내 능력치를 최대로 발휘하면서 살자.

 

[적] 

오늘 밤 유서쓰고, 매일 가지고 다닐 것.

 

 

 

 

정리하며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국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과

긴장을 풀고 이완된 상태에서 그것에 집중하다 보면 해결의 실마리가 떠오른다는 것.

몰입이 가져다 주는 자연스럽지만 기적과도 같은 해결능력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나는 몰입된 상태에 있지 않다는 사실 역시도 깨달을 수 있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사례들을 가져와 몰입을 설명했던 황농문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메세지는 무엇일까?

결국 몰입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저 계속 생각하는 일이라는 걸 이해시키고자 했던 것 아닐까?

가만히 있어도 자극적인 영상과 컨텐츠로 인해 굳이 생각이라는 걸 하지 않는 요즘 사람들이

조금만 더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간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응원해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기분 좋게 생각하자! 

과정을 즐기자! 

성공을 선물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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