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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후기를 쓰는 것이 아직까지도 버겁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달 후기를 작성하는 이유는, 지기 21기 17조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너무 감사해서입니다.
저는 지난 두 달간 땀흘 뻘뻘흘리면서 윗지방에서 앞마당을 만들고 왔습니다. 땀에 절은 채로 KTX를 타고, 땀냄새가 너무 심해서 지하철에서는 앉지도 못하고 구석에 서서오고, 집에 겨우 도착해서 거울을 보면 옷에 하얗게 남은 소금기를 보면서….진짜 다른 지역 갔다오는게 쉽지 않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대다수 월부인들이 열중을 선택하시는 시기에, 호기롭게 지기반을 선택하면서도, 모순적이게도 쾌적하게 임장하고싶은 욕망에 집과 가까운 임장지를 골랐습니다. 장거리로 열심히 달렸으니까 조금 쉬어가볼까?라는 의미에서요ㅎㅎㅎㅎㅎ 그리고 정말 집과 가까운 임장지가 되었고, 쉬엄쉬엄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습니다😃
조원분들과 조모임을 하면서 8월 목표를 이야기하면서, 근 두달 간 목표로 이야기했지만 그냥 목표로만 존재했던- 전임의 벽을 부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거의 전임무새…ㅎㅎㅎㅎㅎ)
지난 두 달간의 임장지가 윗지방이라는 이유로(?) 전임을 미루는데 어느 정도 당위성(?)이 있었는데..이번 달은 변명의 여지가 없음에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영역이라서 진짜 할 수 있을지 전혀 확신이 없었습니다.
끌랑 조장님께서는 조원들의 목표를 수치화하길 바라셨고, 저는 달성가능한 얕디 얕은 목표를 말했습니다.
전임 3개 + 매임 3개! (사실 매임까지 할 생각도 못했는데…ㅎㅎ..ㅎㅎ휩쓸려버렸다…!)
하지만 곧바로 이 소박한 목표는 바로 반려당했고,
어느덧 정신차려보니 저의 목표는, 전임 10개 + 매임 10개!가 되어버렸습니다.
-전임 10개 + 매임 10개 목표 올려치기를 당한 나 : 😀 (어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영역이라서 걱정은 되었지만, 아직 오지 않은 미래라 안심하면서 1주차 분임과 2주차 단임을 즐겁게 했습니다. (임장이 끝나면 부지런히 빵이나 만두를 사서 귀가했는데, 정말 행복했습니다💙)
스..아실…단임도… 3주차까지 할 생각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2주차에 다 끝내버렸습니다.
-2주차만에 단임까지 끝내버린 나 : 😀 (어쩌지…)
3주차가 되었습니다.
3주차부터 전임을 해보겠다고 호언장담을 했고, 하루하루 갈수록 더 못할 거라 생각되어서, 월요일에 퇴근하자마자 전임을 시도해봤습니다. 회사 근처 아파트 단지의 놀이터에서 바들바들 떨면서 통화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전혀 못할 일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전부터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먼저 전임을 하시는걸 봐왔기 때문에, 더 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임장 팀장님이신 미요미우님과 조장이신 끌랑님의 멱살잡이 덕분에 얼떨결에 풀 매임이 잡혔고, 얼떨결에 12개의 매물을 보고 워크인까지 해버립니다.
-생각보다 빨리 매임 목표를 다 채운 나 : 😀 (어쩌지…)
(수정중…ㅎ)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레님 저 이거 왜 이제 봤죠 언제 올라옵니까 뒷내용!!!
와 너무 흥미진진해요
흥미진진 커밍순 넘 기대되요 블레님 글솜씨가 아주….블로그 하셔야할듯… 대박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