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닉넴쓰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기분 좋게 임장 다녀온 2주차입니다.

이번 임장을 다니며 조원분들께서 해주신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주 강의를 한마디로 하자면 "비교평가의 모든 것"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초반부터 실전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강의마다 비교평가, 비교평가의 중요성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강의 전까지 들었던 생각은 '과연 비교평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비교평가 할 것인가...' 였습니다.

항상 목에 걸린 가시처럼 해결되지 않는 답답함과 미지의 영역... 다소 막막한 느낌이었죠.

오늘 강의 후에 얼른 지금까지 내가 임장했던 지역들을 비교평가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교평가의 본질 그리고 그 응용>

가장 처음 말씀해주신 내용은 그동안 우리가 수없이 들었던 이야기 였습니다.

비교평가의 본질은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을 골라내는 일이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듯 비교평가에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시고 그 후 비교평가 방법을 설명해주시는데 마치 수학의 방정식을 푸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정식을 풀 때 변수가 두 개 이상이면 하나의 변수를 고정하고 풀어 나가듯 가치와 가격 사이의 방정식이라고 생각하면 비교평가도 해나갈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 했습니다.

(언젠가 너나위님께서 투자란 기계적인 활동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이런 이유에서 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ㅎㅎ)

그 후 비교평가를 하며 느꼈던 막막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방법들을 짚어 주시는데 신축 24평 VS 구축32평, 지역내, 지역간 비교평가 방법 등 실질적으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느끼는 막막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게리롱님께서 임장보고서를 30개를 넘게 작성하셨다는게 느껴지는 내공👍👍👍)

<1등 뽑기의 비밀>

그동안 임장을 다니며 내심 속으로 좋은 아파트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도 인정할 만한 좋은 단지를 골라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속 한켠에 있었던 것이죠...

(다들 그러시지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며 가장 좋은 단지가 투자하기 좋은 1등 단지가 아닐 수 있고, 투자하기 좋은 1등단지도 '내가 투자하기 좋은 1등 단지'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앞선 비교평가 방법에서 가치와 가격을 통해 저평가 물건을 고른 후 지금까지 내가 임장했던 지역들 중에서 1등을 고르는 방법 등 꼭 필요한 내용이 좋았고, 꼭 1등 저평가 물건이 아니라도 내 1등 물건을 골라 1호기를 투자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은 역시... 몇번을 들어도 가장 중요한 내용이고, 리스크를 잔금 리스크와 역전세 리스크로 나누어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실용적인 내용이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마당 관리 방법>

앞마당이 점점 늘어갑니다.

그리고 새로 앞마당을 만드는 일에 정신이 없어 한번 보고 말 사람처럼 지난 앞마당들을 소홀히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나간 앞마당들에 사과하는 마음으로 앞마당 관리 방법들을 배웠습니다.

시세트래킹과 원페이지 정리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 그리고 실제로 트래킹과 원페이지 서식을 만드신 게리롱님에게 트래킹 방법부터 그 비밀 활용법까지 들을 수 있어서 엄청 이득본 기분입니다!

시세트래킹 당장 시작해야겠습니다!

(어쩌면 실전반이 끝난 후에 할지도요.. ㅎㅎ 바쁘다 바빠 ㅎㅎㅎㅎ ^^;;)

<BM>

1. 가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비교평가하기(비교평가는 기계적인 작업이다!)

2. 최고 저평가된 물건 말고 (물론 이것도 찾고) 나에게 맞는 1등 골라보기

3. 꾸준한 시세트래킹 및 원페이지 임장보고서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