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당장 튜터링데이를 앞둔 월부이브입니다.
튜터링데이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할까.. 고민하다가
공유하면 좋을 것 같은 부분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ㅎㅎ
지난 튜터링데이를 되돌아 보면
튜터링데이가 끝난 뒤
너무나 감사하고 보람찬 마음과 함께
항상 아쉬움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바로 좀 더 준비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특히 질문을 좀 더 준비할걸
단지임장을 준비하느라
혹은 사전임보를 쓰느라
질문을 미리미리 많이 생각해 두는 것을
후순위로 미루는 게 아니었는데..
이런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질문을 많이 준비해보자!
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이번에 실전반 1강에서 제주바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전반에서는 튜터님에게
임장지에 대해 궁금한 것들 혹은
임장/임보 스킬 등에 대해 질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장지에 대해 질문하면
내가 이해한 것과 튜터님의 생각이 같은지
다르다면 왜 다른지 맞춰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임장지에 대한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
평소에 임보를 쓰거나
임장을 다니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미리미리 따로 기록해 두었다면
이미 질문 리스트가 있겠지만..
만약 지금의 저처럼..^^
질문을 미리 정리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바로 내가 쓴 임보를 다시 읽어 보는 것입니다.
임보를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나름대로 추측도 해보고 궁금증도 생기는데요.
저는 그런 것들을 생각의 흐름대로
임보에 모두 적는 편입니다.
그런데 막상 나중에 다 쓰고 보면
앞부분에 그렇게 궁금증으로 남겨둔 부분들에 대해
답을 찾지 않고 그냥 물음표로만 남겨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튜터링데이를 맞이하여
임보를 쓰면서 궁금했던 것들이 뭐가 있었는지
다시 정리해보는 겁니다 ㅎㅎ
예를 들면 제가 지난 4월 실준반에서 썼던 영통구 임보인데요
파란색 글씨를 보면
"평당가는 영통과 수지구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수지의 위상이 더 높지않을까"라고
추측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걸 보고 튜터님에게 이렇게 질문할 수 있겠죠.
튜터님, 저는 영통보다 수지가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평당가는 비슷하더라구요.
수지가 더 좋은 게 맞나요? 맞다면 왜 평당가가 비슷한 걸까요?
저는 광교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튜터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질문 하나 완성★
이런식으로 최소한 10개 이상 질문을 준비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이 혹시 더 생각 난다면 20개, 30개도 좋습니다.
튜터링데이 때 다 못 물어보면 남은 실전반 일정 동안 질문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개인적인 상황과 관련된 질문이라면,
튜터님과 1대1로 대면으로 있을 때 질문하는 게 가장 좋기 때문에
그런 질문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물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렇게 임보를 봐도
질문이 충분히 생기지 않았다면..?
저는 앞마당과 비교하는 질문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현재 임장지 중 단지 하나를 고르고
그 단지와 조건(평형, 연식, 역과의 거리 등)이 비슷한 단지를 앞마당에서 하나 가져와서
튜터님에게 물어보는 겁니다.
튜터님, 제가 덕양구가 앞마당인데요.
영통구의 A단지랑 덕양구의 B단지를 보면
모두 59타입 계단식에 90년대 후반의 연식이고
둘다 역세권이고, 강남까지 모두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영통구가 소득 수준이 더 높아서
이렇게 같은 조건이라면 영통구의 A단지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튜터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시간이 없다면 튜터링데이 당일
임장지로 가는 길에 이렇게 30분 정도만 투자해서
질문거리를 생각해보면
더욱더 값진 튜터링데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저도 이제..
질문 정리하러 갑니다 ㅎㅎ
모두 화이팅입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내 임보 다시 읽어보기!!!! 꿀팁 감사합니당
F를 꿈꾸는 T 이브님 감사합니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