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8기 3조 4고8때까지 함께달리3 백곰이곰]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과연 밥잘님의 강의는 전과와 같은 강의였다.

그동안 도무지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던 임보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물론 잘 쓸 수 있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먼저 단계별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설명해주셔서 비기너로서 굉장히 위로가 되었고,

지역분석에 있어서도 내가 과제로 했던 아주아주 기본적인 것 외에도 점점 내가 어떻게 업그레이드 해야할지를 알 수 었다. (이 또한 잘 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 여러 예시를 들어주시며 너무 등급자체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과 초보 때는 어려운게 당연하고 틀릴 수 있다는 말씀은 나의 고민의 시간을 조금 더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절대 지쳐서 나가떨어지지 말고 차근차근 해내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지.

솔직히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에 정신을 차리는 것이 어려웠고 특히나 1등 뽑기는 아주 세세한 설명에도 정작 내가 1등뽑기를 한다면 잘 할 수 있을지 굉장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으나, 강의를 200% 수강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동안 말만하고 못했던 복습을 이번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피피티의 퀄리티보다 임장이 끝나면 꼭 정리하고 결론을 내는 것을 잊지 않고 해내야겠다고 다짐하며,

컨디션 난조로 겨우겨우 버텨낸 이번주였지만 조금 더 힘내서 소소하게나마 임장보고서를 끝까지 마무리 할 것이다 !

빠이팅 !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생각했던 것보다 삶이 녹록치 않았다보다. 하지만 매번 삶을 감사해하며 즐겁게 살아온 것 같아 자랑스러워.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해보여서 너무 좋아. 15살의 지금과 다르게 하고싶은 것도 많아보이고.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다를 수 있지만 멋지게 성장한 너가 자랑스러워 !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그 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시작해주어 참 고맙다. 덕분에 내가 너무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나이가 들어보니 그 때가 참 힘도 넘치고 뭐든 할 수 있는 때였더라구, 많이 지치고 힘든 날도 있겠지만

지금 누린 힘과 젊음을 멋지게 사용하길 바라 !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고, 멋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