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첫 조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과정이 낯설고 쉽지만은 않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이라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여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주변 지역 분위기 임장까지 마치고(첫 임장!) 집에 돌아오는 길에 토요일 오후를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뿌듯했답니다.
시원시원하고 리더십있는 경제부자유 조장님
간식까지 챙겨오신 섬세하고 따뜻한 맑다님
유머러스하고 조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문바이브님
처음엔 조용하신 줄 알았는데 꽤 카리스마 있으신 부노님
다정다감한 6개월 아기 아버지 빅보울님
쑥쓰러워 하시며 조곤조곤 할 말 다하시는 귀여운 완두콩님
우리 조의 젊은 피, 쾌활하고 매력적인 히싱님
멀리서 한걸음에 오신, 밝고 예쁜 예비 신부 해맑아님
오늘은 출장 일정으로 뵙지 못한 999존지님까지..
너무 반가웠어요 :)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
아직 부족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조원들과 함께 으쌰으쌰하면 열반스쿨 기초반 완강까지 화이팅 넘치게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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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하늘 :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