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6기 72조 케로리89] #49 멘탈의 연금술

안녕하세요 케로리89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독서후기를 끄적여봅니다. 올해 1월에 독서후기가 마지막인거보니 

올해는 책 자체를 안 읽고 살았네요 허허허. 

굳은 마음으로 다시 제대로 시작해보겠다고 돌아왔는데 

그동안 유튜브와 틱톡의 세상에서 호위호식하다가 오니까

몸과 마음이 아주 나태의 아이콘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 인생책. 멘탈의 연금술을 다시 들었습니다.

3번째 읽는 멘탈의 연금술..대체 언제쯤 멘탈이 강력해질까요ㅋㅋㅋ

 

 

우리의 성공에 방해가 되는 세가지 

  1. 포기의 유혹: 항상 조금만 힘들면 이런 마음이 올라오는 인간입니다. 오랜 동료들, 함께 해주시는 조원님들, 월부환경 덕분에 그나마 이렇게 젖은 낙엽처럼 붙어있습니다.
  2. 두려움: 저는 엄청난 쫄보입니다ㅋㅋ 막 내가 짱이야 나가 최고 이런마인드 보면 갖고 싶습니다.
  3.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적 발생: 이러면 그냥 멘탈 나가고 다 내려놓게 됩니다.  

모두 제 얘기라서 이 책은 소중합니다. 

한참 1년을 달리다가 2년차에 결혼준비하면서 나는 아주 걱정, 불안이 많고

세상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는데요. (짝궁아 미안해!!)

많은 변화들 안에서 방황하다가 이제 신혼 5갤 차가 되니까 이제 서로 생활을 조금씩 맞추고 안정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왜 멘토, 튜터님들이 유리공을 잘 지켜야 투자도 할 수 있다고 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책에서는 이 성공에 방해되는 세가지가 결정적일 때마다 발목을 붙잡는 족쇄가 되기도 하고, 성공으로 이끄는 황금의 재료가 되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결국 성공과 실패는 이 3가지의 ‘도전 과제’를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유리멘탈부터 갈아 끼워야 합니다. (p.7) 

유리멘탈이라고 하면 제일가는 딱 찍어서 저에게 귀에다 대고 해주는 말 같습니다.

방해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워딩 그대로 ‘도전과제’라고 말해야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어요.

 

아무것도 지불할 생각이 없는 사람은 버티지 못한다.

어떤 목표를 세울 때는 그것을 얻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라. 그리고 그 대가를 지불할 능력과 의지가 자신에게 있는지 냉철하게 검토하라. 부족하다면 채우고, 아예 없다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만들어라. (p.30)

책을 읽는 것, 강의를 듣는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어렵다는 너나위님 말씀에 항상 고개는 끄덕였으나 여전히 마음속 깊은 곳에는 좀더 쉽게, 좀 덜 힘들게 1%의 그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썩어빠진 생각은 진작에 갖다 버려야하는데 나태한 몸과 마음으로 자꾸 요령을 피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치뤄야할 대가도 잘 가늠하지 못하고 있으니 대가가 찾아오면 이렇게까지??라는 말을 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냉철하게 내가 버려야 할 것: 누워서 핸드폰하기, 주말에 탱자탱자 놀기, 낮잠자기, 숙면, 짝궁이와의 시간, 부족한 것: 체력→ 다이어트, 운동하기/썩어빠진 정신→ 책 무조건 한줄이라도 읽기, 끈기→ 환경에 항상 있자. 강의 쉬지 말것을 항상 앉는 책상위에 적어두고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원하지 않는 것을 견뎌야 한다는 느낌이 들 때는 빠르게 목표, 계획, 성공일기 등을 다시 꼼꼼하게 챙겨봐야한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이고, 무너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이기 때문이다.

인내심이란 부정적인 것들의 공격을 견디는 게 아니었다. 긍정적인 것들이 기회를 얻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다. (p.78~79) 

흐지부지 월부에 붙어있던 지난 시간동안 내가 원하는 것과는 달리 성취보다는 힘들고 견디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당시에는 결혼식도 임박하는 상황에서 내가 무엇이 우선순위이고 해야만 하는 것인지 몰랐던 것 같습니다.

목표를 과도하게 많이 잡고 계획도 내가 대가를 치루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 그러다 보니 유리공, 투자도 계획대로 하지 못하고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었는데요.

이번달은 목표를 다시 세우고 짝궁이와도 의논하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계획을 세우니 매일 도장깨기 하듯 원씽을 해내고 있다. 나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목실감시금부를 밀리지 않고 매일해야 하는지도 최근에 더 체감합니다.

앞으로도 밀리지 않고 매일 나를 점검하면서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해야겠습니다. 

 

결과주의자들은 늘 ‘부족하다’는 압박에 시달린다. ‘나는 지금 탁월하게 하고 있어’라느 ㄴ말을 하는 건 너무나 오만방자한 태도라 엄두도 내지 못한다. 조금이라도 실패할까 봐 지금 하고 있는 노력과 기울이는 열정에 절대 만족할 수 없다. 끝없이  ‘좀 더!’ ‘좀 더 완벽하게!’를 외친다. 

 다시 말하지만 결과는 움직임을 통해 자동적으로 생성된다. 모든 크고 작은 결과는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성과물이다. (p.88)

지금도 임보를 쓰다가도 작은 것에 시간을 쓰고 진도를 못 나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돈이 있으면서, 앞마당이 있고 그 안에서 찾기보다는 계속 더 좋은 게 있지 않을까? 임보를 더 완벽하게 써야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스스로 만들어낸 벽에 갖혀있었어요.

올해 완벽한 1호기가 아니라 괜찮은 1호기를 하자. 완벽이 아니라 그냥 하자!

 

신바람 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지루한 일을 신바람나게 할 수 있어야 승자가 된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일을 두렵지 않게 하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p.134) 

나는 감정다루는게 참 미숙한 사람인데요, 쉽게 걱정하고 불안해하는데 이런 두려움을 깨지 않으면 절대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지루한 독강임투를 성장일기를 통해서 즐거움으로 바꾸고, 두려운 1호기를 저지를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승자가 되겠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타고난 성격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사람이 될 것인지, 부정적인 사람이 될 것인지는 오직 훔련과 습관에 달려있다. (p.140) 

저자는 오랜시간동안 아침일기를 써왔다고 합니다. 아침에 어떤 점이 가장 행복할지, 큰 동기부여는 무엇일지, 감사할 일, 잘 해낼 수 잇는일, 꼭 알아야 할 일 등등에 대해 자기 자신의 답을 구해봅니다.

이걸보고 목실감을 아침에 작성해서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오늘 뭔가 해야 할 것을 적어보고 나만의 동기부여를 작은 커피나, 간식, 퇴근후 계획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니까 너무 좋아요~ 강추

매일 아침에 목실감 작성하고 업로드하면서 아침을 시작하겠습니다.

 

사람은 뭔가를 하고 있을 때 자신이 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체험한다. 행동을 하고 있을 때 자신이 뭔가 달성할 수 있느 존재, 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니 무엇이든 하라. 즉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더욱 좋다.(p.169) 

매일 하나의 작은 것이라도 목표를 세우고 내 인생의 남은 시간들을 채워가면서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성장을 멈추지 않고 우직하게 벽돌을 쌓겠습니다. 

걱정과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계속 큰 목표에 대해 생각하면서 자기 확신을 잃어버리고 에너지가 소진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꾸 멀게 보기보다는 지금 당장할 수 있는 목표와 행동, 그리고 그 성과를 목실감을 통해서 하루하루 쌓아가야겠습니다.

 

우리는 약점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지 않는다. 약점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으로 가볍게 생각한다. 하지만 약점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약점을 해결해야만 강점이 더욱 빛나는 법이다.(p, 213) 

약점을 해결하기보다는 내가 더 잘하고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단 투자에만 적용되지 않고 일, 그리고 관계에서도 약점을 보완하고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귀찮은 것 정도로 인식하고 내버려두고 있었습니다. 

투자에서의 약점은 체력이 약한 것, 멘탈이 약하고 부정적인 면, 앞마당이 많지만 항상 뒷심이 없고 매임까지 잘 못가는 것인데요. 강한 체력과 정신을 위해 소홀히 해온 운동, 독서 항상 놓지 않는 1순위가 되어야겠고 

앞에서 힘을 다 쏟기보다는 매임, 그리고 앞마당 관리에 시간을 더 써야겠습니다. 

 

부자들은 자신의 문제를 다루는 법을 익힌 사람들이다. 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이 시도를 성공시키기 위해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볼 줄 알고, 문제를 무력화시킬 줄 알고, 문제를 긍정의 에너지로 활용할 줄 안다. (p.238)

그러려면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메타인지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항상 시간에 쫓기니 회피하고 눈앞에 주어진 것을 해내느라 급급해서 항상 성장이 안된 것 같습니다. 

이번달에는 내가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냉철하게 파악하고 액션플랜을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적용할 점]

방해물X ‘도전과제’라고 말하기
버려야 할 것, 채워야 할 것 리스트 책상위에 적어두기
목실감시금부 항상 매일 아침에 업로드-> 나만의 성장일기!
커다란 목표를 보기보다 이번달, 오늘 할 수 있는 목표, 행동, 성과에 집중하기
운동, 독서는 항상 1순위/앞마당 관리와 임장 뒷심기르기/매임에 더 진심일 것
항상 마감은 전날에 하고 이번달 복기, 다음달 액션플랜 가져가면서 성장하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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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토링user-level-chip
24. 09. 10. 11:24

좋은책 읽으셨네요!! 노포기 케로리 조장님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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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구user-level-chip
24. 09. 10. 13:05

우와 세번이나 읽으셨다니 좋은책인가봐요. 처음들어보는 제목인데 저도 꼭 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