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17기 서울 9석구석 3삼오오 임장하조_오늘의미래] 조장튜터링 후기

  • 24.09.12

 

 

 



안녕하세요,

오늘을 차곡차곡 쌓아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오늘의미래입니다.

 

 

 

서기반 2주 차가 시작되는 시점에

게리롱 튜터님께서 조장 튜터링을 해주셨습니다.

조 운영에 어려움은 없는지,

혹시나 지친 조장은 없는지,

튜터님께서 다독다독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

 

 

 

 

 

저는 이번 튜터링 시간에 올라온 

조장님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음, 이 고민도 내 고민이요 저 고민도 내 고민일세’ 하는 공감의 마음과

'와... 정말 다양하다...'를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이미 몇 차례의 조장 경험이 있고,

인간관계의 스펙트럼 또한 넓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저의 오만이었더라구요, 메타인지 부족...

제가 가늠하지 못했던 케이스와 경우의 수를

간접경험하는 시간이었고,

다음 조장 활동을 위한 이해의 범위를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월부를 시작하고 두 번째 들었던 강의가 열반기초였는데요

그때 만났던 조장님이 저에게는 엄청 큰 선배님으로 느껴졌습니다.

부담스러운 자리를 척척 맡으신 것도 너무 대단해 보였고,

그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분임을 하시는 것도 너무 멋있었고,

앞마당이 열 개가 넘는다는 말씀에 그저 빛처럼 크게만 느껴졌습니다.

조원들에게 먼저 손 내밀고, 먼저 다가와 주셨던 조장님께는

지금도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작년에 오프라인 강의장에서 조장님을 만났는데요

제가 실전투자까지 하고,

여전히 월부에서 살아있는 모습을 보시고는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앗! 아직도 월부에 살아있다니!!!’ 하는 표정이였습니다 ㅋㅋ)

 

 

 

 

그 당시에 저는 '내가 너무 쪼레기 같은 질문을 해서 죄송하다...'

'이 정도는 내가 알아서 해야지, 조장님도 바쁘실 텐데...'

'조장님은 좋겠다, 임장도 잘하고 임보도 잘 쓰시니까...!'하면서

조장님께 동경의 마음과 거리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조장님께서는 편하게 다가오셨고,

선의로 도와주려고 했으나 그걸 받는 제 마음에서는

낯섦, 어색함, 피해 주기 싫은 마음, 조심스러움이 뒤섞여서

조장님이 한발 다가오면 한발 물러서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3년 전의 나를 돌아보니 알겠더라구요,

그때의 나는 왜 조장님이 편하지 않았는지,

연락 한 번을 먼저 못했는지를요.

'아... 그럴 수 있겠다.'

튜터링을 들으면서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아... 그럴 수 있겠다.'

튜터링을 통해서 저의 시야를 넓히고,

상황 밖에서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자기 객관화를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원들에게 한결같이 따뜻하게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격려하겠습니다.

‘그럴 수 있겠다’의 마음으로 포용하고,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서 지치지 않겠습니다.

고단해지는 시점에서 새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젠틀한 넛지로 함께하는 의미와 완수의 가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BM 솔선수범🙌

내가 먼저 다가가고,

내가 먼저 과제하고,

내가 먼저 돕는다.

 

 

 

감사합니다❤

 

 




댓글


실버디어
24. 09. 12. 21:59

오~ 미래 조장님~~~ ♡

마그온
24. 09. 12. 22:18

미래 님 후기 감사합니다 :) 남은 일정도 응원 하겠습니다 ♡

이푸
24. 09. 12. 22:25

저도 이해의 범위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어요 ㅎㅎ 오늘 튜터링도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