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명랑하게 투자공부 하고 싶은 트라랑입니다.
오늘 7시 30분 부터 4시간에 걸쳐 샤샤튜터님의 조장코칭이 있었는데요(튜터님 감사합니다ㅠㅠ)
조장을 신청하면서 이 시간만을 기다려 왔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동료분들의 깊은 인사이트가 남긴 질문과 튜터님의 답을 듣고 있으면
정말 큰 깨달음을 얻게 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관리 이렇게 하세요.
질문기회가 주어지자마자 가장먼저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시간관리부분이었습니다. 아는게 별로 없는 조장이다보니 조원분들이 질문을 하실 때마다 허둥지둥 찾아보기 일쑤고, 내마반이라는 첫 수업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조원분들이 카톡이라도 하나 주시면 그게 너무 소중해서 곧바로 카톡창을 들여다 보곤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내가 해야할 일들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서 이게 맞나,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가. 엉망진창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거기에 대한 질문에 튜터님께서 가장 중요한 강의 수강 목적이 뭔지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은 어차피 흘러가기 때문에 시간을 관리해서 시간관리라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시간을 왜 관리하고 싶은지 알아야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우리가 관리해야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라고, 강의를 수강하는 것, 강의를 흡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이것을 우선순위로 두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해내기 위해 덩어리로 쓸 시간을 만들어 그 시간에는 그것만 집중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의지력을 뺐는 시각적 청각적 자극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며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과 잡아나가야 할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BM 시간을 정해두고 강의에 최우선적으로 몰입하기. 몰입하는 시간동안 휴대폰 들고 들어가지 않기. 그리고 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조원분들께 또 몰입하기.
📍 더 나은 동료가 되는 방법
코칭시간동안 기버조장님들과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가장 많은 생각을 한 부분은 이 과정을 재미있게 만들어드리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기버 조장님께서 '이번 강의 너무 재밌지 않아요~? 너무 좋죠?'라고 조원분들께 말씀드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힘드시죠~?'라고만 말했던 나를 반성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임장을 앞두고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는데, 튜터님께서 가볍에 동 하나를 재밌게 다녀오라는 말씀을 들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당장 이 동네를 뽀개겠다는(?) 비장함이 아니고, 앞으로 해 나갈 월부생활을 계속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적으로 더욱 재밌게 하기 위해서는 하고 있는 이 과정을 충실히 했을 때 더욱 재밌게 3주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과정이 힘들고 많은 수 있어도 작은 원씽으로 잘게 쪼개어 조원분들께 제시해본다면 그 조원분이 성취감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강의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와 작은 목표들을 함께 세워보기, 즐거운 임장을 만들기 위해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않기, 5km 1시간 이내. 간략한 가이드제공
📍나만 나는 나의 노력
밤이 늦거나 비가 오면 임장을 계속해야하냐고 동료분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튜터님의 대답이 참 와닿았습니다.
목표하는 걸 하지 못하면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지금 내가 노력하는 것을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가 부자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 모두가 나를 꺾는데 나마저 나를 꺾지말자는 말씀이셨습니다.
결국 내 노력은 내가 가장 잘 안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와 타협하여 노력을 꺾었던 장면들이 떠올라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내가 계획한 것을 해야겠다고 한번 더 다짐했습니다.
그 순간 노력한 나를 잘 기억해서 과정에서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ㅠㅠ
BM 목표한 것은 한다.
긴시간동안 한 질문 한 질문 성의껏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튜터님.
찐 기버 마인드를 배워서 저도 조원분들께 한발짝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중에 꼭 선생님으로 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코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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