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 추석연휴 읽어보면 좋을 책들 3권

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

날이 요 며칠 좀 안 좋네요. 길어진 여름 모두 건강하신가요?

저는 튀르키예에 부모님 모시고 휴가를 왔습니다. 곧 돌아가게 됩니다(여행이 좀 긴 것 같네요 ㅎㅎ)

부모님 모시고 광활한 튀르키예 땅을 혼자 다닐 자신이 없어서 패키지로 왔는데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다니는 동안은 만만치 않았는데 갈 때가 되니 그래도 감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한국 부동산 이슈들은 놓치지 않고 지켜보려 노력했습니다. 대출 규제로 혼란스럽네요. 한국 떠나기 전 구해줘월부에서 나름 상세 다룬다고 애를 썼는데 비스무리하게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거래빈도와 매수심리, 현장 분위기 등에서 느껴지는 바가 좀 있어요(이와 관련해선 다음 주 칼럼과 다음 달 내집마련 기초반 등에서 자세히 다뤄볼 예정입니다)

휴가를 떠나면서 5권의 책을 들고 왔어요. 비행시간도 길고, 튀르키예 안에서도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다보니 책을 좀 읽고 싶어 가져왔는데 그 중 3권의 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추석 연휴 폰을 내려놓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동시에 조금은 남다르게 쉬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걸까?’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하다면. <그래도 계속 가라 - 조셉 M. 마셜>

2. ‘평범한 하루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임을 깨닫고 힘을 내고 싶다면. <남은 인생 10년 - 고사카 루카>

3. ‘하나뿐인 딸에게 추천할 단 한 권의 책’을 꼽는다면. <부자의 언어 - 존 소포릭>

* 항상 나나님과 함께 하는 <나긋나긋> 콘텐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월부는 여러분들께 지식과 정보를 드릴 뿐 아니라 삶을 동행하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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