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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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용기] 9. 14. 배당받는도비 독서 후기

1. 줄거리 요약

1.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목적’을 따라 살고 있다. ‘학대를 받아 집밖을 나갈 수 없다’(원인론) 가 아니라

 ‘집밖을 나가고 싶지 않아 학대를 당한 감정을 지어내는 것’(목적론)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내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스스로 변하겠다는 ‘용기’가 부족해서이다.

 

2.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다. 

자랑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완벽한 우월 콤플렉스)

진정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있는 것이다.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기 때문에 축복하지 못하는 것.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이 전부 패배가 아니다. 

‘사람들은 내 친구다’라는 의식을 가질 것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다.

 

3.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는 것이야말로 자기중심적인 발상이다.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다.

인간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내’가 쥐고있다. 타인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는 

조금도 관계가 없다 문제는 내가 결심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다.

 

4.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 ‘공동체 감각’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

‘이 사람은 내게 무엇을 해줄까?’가 아니라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그것이 공동체에 공헌하는 길

관계가 깨질까 봐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

온갖 ‘수직관계’를 반대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들자. 

인간관계를 수직으로 받아들이면,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라고 보고 개입을 한다.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 

칭찬하지도 야단하지도 않고 즉 타인을 평가하지 않고 수평관계에 근거한 지원을 ‘용기부여’라고 한다.

타인으로부터 ‘좋다’는 평가를 받을 필요없이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타인을 ‘행위’의 차원이 아닌 ‘존재’의 차원에서 살펴봐야한다. 

여기 존재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하든 상관하지 말고

수평관계란 누구와도 친구처럼 지내라, 누구에게나 허물없이 행동하라는게 아니라 의식상에서 대등할 것, 

그리고 주장할 것은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이 중요

 

5.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자기수용이란 ‘이런 나’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내는 것’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

타자신뢰. ‘상대가 주면 나도 주겠다’라는 신용관계가 아니라 조건을 달지 않고 믿는 것.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된다.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결국은 누구와도 관계를 맺을 수 없다.

‘타자공헌’은 ‘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

 인정욕구를 통해 얻은 공헌감에는 자유가 없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주관적인 감각, 즉 ‘공헌감’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행복은 ‘공헌감’

평범한 것은 무능한 것이 아니다. 일부러 자신의 우월성을 과시할 필요가 없는 것일 뿐

우리는 ‘지금’,’여기’를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나가는 것이 중요

 

 

2. 느낀점 및 적용할 점.

우리집이 가난해서 내가 승진하는 길을 택하는 대신 부자가 되는 길을 택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부유한 사람들이 부럽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나 사실 내가 승진보다는 부자가 되고 싶어서 가난이라는 이유를 끌어온 것이다. 

현재의 가난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즉, 꾸준히 투자공부를 하여 금융소득을 쌓아가는 것에 집중하자.

 

지투기에서 나보다 잘하는 분들을 보고 질투심을 느끼고 내가 못하는 것에 열등감을 느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만들어낸 주관적 해석이다. 

다른 사람을 ‘적’으로 보고 그 사람들에게 패배했다는 생각이 드니까 열등감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나의 친구이자 동료이다. 

오히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지기 위해 건전한 열등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울 점이 있으면 배워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조장이든 팀장을 할 때,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왜 나를 인정해주지 않지? 칭찬해주지 않지?라는 마음을 가지니까 

자연스럽게 조원과 팀원의 안좋은 점이 보이고 ‘아 나랑 안맞는 사람이네’라는 맘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이 결국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이고, 

타인에게 잘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았다. 

또한 그럴수록 내가 칭찬을 하는 것이 조장이나 팀장의 권위를 얻기위해 하는 행동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타인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평가를 내리는 것은 곧 타인의 과제. 

타인의 인정과 평가에 구애받지 않고 타인을 조건없이 신뢰하자. 

그리고 보상을 바라고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수평관계에서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공헌감을 느끼는 것으로 만족하자

그게 바로 행복이다.

 

평소에 감사일기를 쓸 때, 늘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을 때 감사하다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며칠전에 꿈에 엄마가 돌아가셨다가 다시 나타났을 때 

엄마가 현재 존재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고맙고 다시 사라져버릴까 아쉬웠다.

매일 아침 눈을 떴을 때, 부모님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며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자. 

그리고 내 주변에 적지만 나와 웃으며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자.

 

비전보드를 작성하여 나의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현재의 과정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미래만을 쫒는 건 행복한 것이 아니다. 

오늘을 행복하고 충실하게 보내는 것이 미래로 연결됨을 알자! 

등산은 정상에 서 있는 것 뿐 아니라 오르는 그 과정 또한 즐거운 것이다.  

 

 

 

3. 실천할 점

1. 확언 문장에 넣고 매일 되새기기

나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경쟁자가 아닌 친구다. 

나는 좀 더 나은 나를 위해 배울 점이 있으면 열린 자세로 배운다.

나는 미움받을 용기를 가진 자유로운 사람이다. 

다른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는 그 사람의 과제. 

나는 다른 사람을 조건없이 믿고,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공헌감으로 행복감을 느끼며

 그것이 곧 나를 성장시킨다.

 

2. 목실감 감사일기에 그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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