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30분을 걸어도 의미있게 만드는 법 [무지개크레파스]



안녕하세요

 

많이 느리지만

'걸음수''투자실력'

꾸준히 쌓아가며 성장하는 투자자

입니다

🌈🌈🌈🌈🌈🌈🌈

 

지금은 매일 걷는 게 아니라면

도어 투 도어 기준으로

1만 5천보를

도전하며 임장을 하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부상상태로

5천보 정도만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의나 TF에서

동료와 함께 튜터님과 함께

임장할 기회가 생기면

얼마 걷지 못하기에

1시간 정도 같이 걷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 적이 많습니다

 

지역의 일부만 보았기 때문에

생활권 1개도 다 본 게 아니기에

대부분이 물음표만 남긴채로

임장을 종료하게 됩니다





특히 비교임장지의 경우에는

더더욱 큰 물음표를 남기고 오게 됩니다

 

최근 그런 지역 중 하나에

가족과 함께 갈 일이 있었는데

 

"어 ?!"

"나 여기 걸었는데?!"

"어 ?! 여기가 이렇게 되어있구나"

 



동료와 함께 걸었던 길이 생각났고

그 땐 상권을 중심으로 큰 길만 봤는데

안쪽 골목에 다녀오면서

지역상권을 더 넓게 볼 수 있었습니다 😆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상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하나를 다 알아야지

이게 무슨 의미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강의에서 해당 지역의 상권이 나올 때

알아들을 수 있고

(예 : 하남시청역 상권)

 

이 지역과 인구이동이 있는

지역에 대해 임보를 쓸 때

(예 : 강동구 )

조금이나마 머리속으로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역의 대부분은

이렇게 점 몇개만 찍혀있는데요

 

그럼에도 동료들과 이야기할 때

지역을 떠올려볼 수 있고

(예 : 김해 율하, 구미 확장단지 등)

어렴풋이 분위기는 알 수 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어

조금씩이라도 따라다녔던 길이

시작점이 되어

큰 선을 그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흠...

분위기임장은 이어서 봐야 좋다던데...

 

맞습니다

 

하지만 작은 생활권이 모여

덩어리 생활권을 이루기에

작은 생활권 하나라도 잘 알고 오면

괜찮다 생각이 듭니다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짧은 시간안에 욕심 부리고

많이많이 보겠다고 이곳저곳 다니면

오히려 선으로 이어지지 않더라구요

 

더 큰 물음표만 남기게 되어

길 하나를 보더라도

이어지게 보는 걸 추천합니다

(저의 경험담입니다 😂)

 

최근

그 점과 점을 잇는 경험을

여러번 하다보니

더더욱 임장지에서 보내는 시간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쓰게 되었는데

 

혹시

저처럼 다리가 아파서

아니면 어떠한 이유로

동료들과 임장할 기회가 생겼지만

상황에 따라 잠깐만 걸어야 할 때

 

그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잘 썼으면 좋겠습니다

 

하얀 백지보다는

점 하나라도 찍을 수 있으니까요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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