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호기 투자로 수도권 외곽 소액 투자를 생각 중인 근쌤입니다.
그래서 지난 달 부천, 이번 달은 군포를 임장하고 있는데요~
군포는 부천과 달리 GTX-C라는 강력한 호재가 있더라구요.
GTX-C가 지나는 금정,의왕역이 아니라도 산본역이나 당정역에서 1정거장만 가면 환승이 가능하니,
추후 강남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지겠단 생각이들었습니다.
이 생각을 바탕으로 가격까지 보니,
(아래 단지들은 그냥 예시일 뿐입니다. 실제론 더 많이 비교해봐야겠죠!!?)
(부천 중동)한라주공3단지(24평, 복도식, 방3): 3.9억/3억 (기본 상태)
VS
(군포)당동주공4단지(24평, 계단식, 방3):3.8억/2.9억 (기본 상태)
물론 둘 다 올수리 필요할 듯 해서, 수리비용은 추가해야 할 것 같구요.
전세는 부천 쪽이 좀 더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안양 입주의 영향이 군포에도 미치고 있는 듯 합니다.
산본은 좀 더 비싸구요..(호재 때문인가..? 중동과 비슷하게 간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이 경우 어느 단지가 더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야할까요?
제 생각엔, 거주 환경은 한라주공이 훨씬 좋고,
교통은 지금은 한라주공이 7호선이라 조금 더 좋아도 향후 당동주공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판단되어서요..
제가 지방 앞마당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 광역시와 비교해 봤을 때
사실 두 단지 모두 전혀 비싸진 않은 가격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다면, 만약 실제 투자로 접근한다면 두 단지 모두 충분히 투자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가격 더 잘 깎이는 것을 투자하는 전략으로 할지?
아니면, GTX-C가 아직 착공 시작은 못했지만, 착공식까진 했으니 확정된 호재로 간주하고,
향후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는데, 계단식 구조까지 갖춘! 군포에 집중해볼지?
선배님들은 어떤 관점으로 이러한 고민에 접근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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