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다 알고있다는 착각
열기반을 1년만에 재수강하고 있는 희망자입니다.
최근에 보유하던 집(월부입성전에 매입)을 팔고 더 좋은 집으로 갈아끼우기 위해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어요.
기존 집을 매도 계약한 7월부터 열기반 재수강하기 전까지
조급한 마음으로 닥치는 대로 시세를 조사하고 닥치는 대로 매물임장을 하고, 되는 대로 앞마당을 만드는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아 이건 아닌데, 이러면 안되는데,
나 완전히 3년 내내 놀다가 수능시험을 코앞에 둔 고3 학생처럼 살고 있잖아??
어느순간 현타가 세게 왔어요.
그래서 다시 찾아 든 열반스쿨 기초반
앞의 1강과 2강에서 너바나님 강의가 “아 그래 이거였어. 내가 이것을 놓치고 있었구나.” 를 깨닫게 했던 강의라면,
3강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강의는 “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 아는 척 하고 있었구나, 알아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대선배님들께 따끔하게 혼이 나는 듯한 강의였어요.
1년간의 월부생활동안 월부에서 알려주는 투자기준, 실력쌓는 법을 글로만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첫 열기반에서 강의를 들었을때는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아~! 이런 얘기였구나, 왜 그때는 몰랐지?
마치 중학교시절 읽었던 고전을 대학생이 되어 다시 읽었을때 느꼈던 감정들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그동안 내가 너무 조급한 마음에 휩싸여
내가만든 임장지의 물건들을 투자금만 보고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구나,
그래서 비교평가를 제대로 할 수 없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주우이님이
가치대비 저렴한 물건을 찾을때는
먼저, 저평가되었는지, 그리고 투자기준에 맞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실투자금에 맞는지를 보라고 하셨을때
흡사, 아르키메데스가 유레카를 외쳤을 때처럼 갑자기, 1등 물건을 뽑아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 화요일에 매임 갑니다.
투자소식으로 꼭 이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파링 선배님, 주우이 선배님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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