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월부에서 배운 투자보다 더 큰 가치[포카라]

 

 



안녕하세요

될때까지 도전하는 워킹맘 투자자

포카라입니다.



 

 



어느 새 월부학교 3개월이 다 지나가고

마지막 최종임보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달은 추석연휴도 끼어있어서

시간이 많은 듯 오히려 좀 모자랐지만

 

 

그 연휴동안에 튜터님의 특명을 받아

제 투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들었던 생각을

한번 나눠보고 싶네요.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는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도 있었고

벅차오를 때도 있었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도

무엇이든 척척 하게 될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4년을 공부하다보니

이제 '잃지 않는 투자'는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과 경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이렇게까지 지역을 파악하고

거주민의 선호도와

단지 선호도를 비교해서

위상을 세울 수 있게 된 것은

모든 월부에서 아낌없이 나눠주고

알려주신 덕분입니다.

 

 

그러나 제가 월부에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은

바로 '부자 마인드'였습니다.

 

 

제 삶은 월부하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어떤 중요한 가치들을 배웠는지

하나씩 풀어나가 볼게요.

 

 

#1. 주도성을 배웠습니다.

 

 

저는 본래 의존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여행지도, 주말에 놀 거리도

심지어 대학학과도

제 스스로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자고 하면

다른 사람이 하라고 하면

 

 

저는 언제나 "그래, 좋아" 라고

대답하면서 즐겁게 따라갔습니다.

 

 

그 삶이 불편하지 않았고

머리아프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결혼 전에는 친구에게

결혼 후에는 남편에게

의존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제가 월부에 와서

공부를 하고 책을 읽고

튜터님들과 좋은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실전 투자를 하고

여러 경험을 하면서

 

 

CEO마인드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내가 투자도, 내 미래도

내가 선택해야 함을 배웠고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사람도

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 예전처럼 살았다면

제 노후는 아무도 준비해주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지 미처 대비하지 못한 채

원하는 대로가 아닌

주어진 대로 노후를 보냈을 것입니다.

 

 

이제 제 노후는 제 스스로 준비해야 함을 압니다.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도 압니다.

 

 

주도적으로 노후를 준비하여

주어진 대로가 아닌

원하는 대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처음 너바나님의 열반기초 강의를

수강했을 때 저는 부동산 투자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런 방법이라면 나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런 자신감은 실제로 임장을 다니고

투자 물건을 찾으면서

점점 힘을 잃어갔습니다 ㅎㅎ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매일을 쌓아갔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더이상 그 과정이

아주 힘들어거나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더 잘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이전의 것을 그대로 하는 것은

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적응이 되고나자

하나하나 성장을 이뤄갈 수 있었습니다.

늘 바닥에서 허우적 대고 있었는데

특별히 다른 것을 하지 않았는데도

성장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하신

성장곡선처럼요.



 



그렇게 성공경험이 조금씩 쌓여가자

제 스스로 저에 대한 믿음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못한다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여전하고

불편한 마음도 여전하지만

 

예전처럼 회피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문제를 직면하고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나는 무엇을 선택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

 

 

제 인생을 지탱해주는 큰 선물을

월부에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3. 하고 싶은 게 생겼습니다.

 

 

전 딱히 하고 싶은 게

별로 없었습니다.

 

 

제 생활반경도 거주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었죠.

 

 

무료하지만 무료하지 않은 척

소중한 시간을 킬링하며 보냈습니다.

 

 

그런데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자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도 하고 싶은 것들은 많았습니다.

 

 

살빼고 싶다.

요리 잘하고 싶다.

플룻 연주를 배워보고 싶다.

멋진 바다에서 스노쿨링 하고 싶다.. 등등

 

 

하지만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치부하고 그 생각을 흘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어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해야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만 반복하면

하나씩 정복해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니

진짜로 하나씩 해보고 싶다는

열정이 마음속에 생겼습니다.

 

 

지루했던 제 인생이

다채로워지고 즐거워질 것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저는 투자에 대해 배운 것도 참 감사하지만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그 무엇보다도 감사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많은 손길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월부를 만나고 제가 많이 달라졌고

앞으로 다가올 제 미래도 계속 달라질 것입니다.

 

 

더 단단하고 풍요롭게

가꾸어나가겠습니다.

 

 

 

왠지 내일 아침에 읽으면

삭제하고 싶을 것 같네요...ㅋㅋ

 

 

모든 월부인들 화이팅!!!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