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하루하루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인 암,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췌장암에 대해 다 알려드리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칼럼을 읽으면 알게 되는 것들
- 의사들도 무서워하는 암, 췌장암의 초기 증상
- 췌장암을 예방하는 특별한 식습관
- 냉장고에 흔히들 넣어두는 이 음식, 사실은 발암물질 범벅이다?
3만 명 넘는 환자를 진료하며 암을 찾는 의사로 유명한 분이죠. 이원경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모셨습니다!
1. 의사들도 무서워하는 암, 췌장암
췌장암은 의사들도 까다로워하며 무서워하는 최악의 암으로 유명하죠.
생존율도 낮고, 재발과 전이도 다른 암에 비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5년 생존율은 15% / 10년 생존율은 10%)
그런 췌장암은 발견도 어렵고 진행도 빠른 편이에요.
조기 발견 가능성은 1% 수준이며, 발견하면 신의 축복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증상 없이 순식간에 퍼지는 암입니다. 다른 암들이 1기일 동안 췌장암은 혼자 4기로 가니까요.
복부CT와 복부 초음파로 보통 발견이 되는데요. 대개는 3기까지 진행이 된 경우일 때가 많고, 이때 생존율은 10% 미만이에요.
이런 췌장암을 불러오는 요인으로, 저는 단연 1. 담배와 2. 술 3. 비만
이 3가지를 꼽습니다.
담배의 경우 발암 물질을 대량 내포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신 암 원인이죠.
더불어 술 알코올은 췌장 세포를 공격하며, 녹여버리기 때문에 췌장암을 불러오게 되며
고지방식으로 인한 비만도 연관이 커요.
2. 췌장암 초기 증상, 이것만은 알아가세요
이런 췌장암은 초기 증상을 찾기 쉽지 않지만,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은 있었습니다.
아래 공통증상과 췌장 부위에 따른 증상이에요.
췌장암 초기증상 | 복통, 등 통증, 체중 감소 |
췌장 머리에 암이 생길 경우 증상 | 황달 |
췌장 꼬리에 암이 생길 경우 증상 | 초기 증상 없이, 진행이 많이 된 이후 통증 호소하게 된다 |
3. 췌장암을 예방하는 방법
예방하는 방법은 원인과 바로 연결됩니다. 바로 술, 담배는 자제하고, 비만 관리하는 거예요.
암은 보통 환경적인 영향이 60%인데요. 거기에 만성염증 요인까지 더해져, 70~80%가 나의 행동, 환경으로 암이 발생합니다. 나머지가 유전력, 운의 영역이고요.
대부분의 췌장암은 50대 이후에 발생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젊은 나이에 술 마시고 담배 피며 건강 관리 안 하면, 50대 이후 암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젊을 때부터 생활 습관으로 인한 타격을 지속적으로 받다 보면, 그게 점점 커지고 패이면서 암으로 나타나는 거죠.
4. 의사도 먹지 않는, 암을 예방하는 식습관
색깔 있는 음료수에 담긴 액상과당은 췌장암과 상극이기 때문에 꼭 피하는 게 좋아요.
액상과당은 암세포에게 먹이를 주기 때문에, 저도 물 아니면 아메리카노를 먹곤 합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제로슈가에 대해 물어보시는데요.
단기적으로 당을 줄이기 위해 활용하는 건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추천해요. 단맛 자체에 대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요. 중독성과 함께 위장장애를 불러일으킨다는 점도 있고요.
5. 냉장고 속의 ‘이 음식’ 발암물질 범벅이다?
마지막으로, 몸에 좋을 거라고 생각하며 먹는 음식 중에서도, 보관 방법이 잘못되면 오히려 발암물질 범벅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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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허씨허씨 : 와 감자, 견과류에서 이런 위험이 나올 줄 몰랐습니다 ㅠㅠㅠㅠ
초로 : 견과류 사랑하는데 제 간이 무사한지 걱정이네요 ㅠㅠ
우리의봄 : 헉 감자 견과류 ㅠㅠ
좋은질문 : 견과류 냉장 보관했는데 냉동으로 옮기고 빨리 먹어야겠네요~
마그온 : 헛.. 견과류 상온에 안되는군요 ㅠㅠ
보름달21 : 음식 보관 잘 해서 먹는 것도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군여. 감사합니다.
꽃가루 : 헉 ㅜㅜ 견과류 쩐내나면 후딱 버려야겠어여 ! ㅜㅜ
탑슈크란 : 췌장암을 유발하는 음식 조심해야겠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침에 : 감사합니다
파이프라인부자 : 감자를 냉장고 보관하면 위험하다는 걸 오늘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