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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대문 만들어 주신 시소님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멈추지 않는 그린라이트, 쟈부쟈 입니다.
9월 26일 목요일,
🤍자음과모음🤍 멘토님과
험블님, 시소님, 오하님, 진담반장님, 랑부님,
재이리님, 너스님, 월천님과 함께
에이스반 운영진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자음과모음 멘토님은 면접과 강의에서만 뵙고
함께 이야기와 생각을 말씀드린 다음에
멘토님의 말씀을 길게 들어본 적 없어서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었던 시간이었는데,
그 기대를 한참 뛰어 넘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하는 제자가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주신
멘토님의 진심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스스로에게도
또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주신 동료분들께도
참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스승님들의 가르침과 믿음을 가슴 속에 깊게 묻고
누가 쳐다봐주지 않아도,
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날의 감동 중에
유난히 울림이 컸고
평생 가져가고 싶은 말씀들을 기록해 놓고
또 함께 성장해나가는 분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어
제 생각까지 함께 작성해 봅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고, 행복은 있는 거예요.
출처 입력
"부쟈님. 월부 안에서의 목표가 뭐예요?"
"제 목표는 뾰족한 실력을 갖추고,
행복한 투자자가 되는 것 입니다."
"행복한 게 목표면 무너질 수 있어요.
행복한 게 목표인데 안 행복할 때가 있으니까.
행복은 목표가 아니고, 행복은 있는 거예요.
월부 안에서 행복하게 투자생활을 해나가면서
달성해나갈 수 있는 목표가 있어야 해요."
항상 부담감에 급체하고 임장 중에
화장실로 달려 나가던 저였습니다.
근데 그 과정이 과연 행복만 했을까?
왜 때로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려나갈 수 있는
목표를 제대로 세우지 않았고,
그냥 지금 이 순간에서의 행복이 뭔지
부지런히 정의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멘토님께서 알려주신
1. 지금 주어진 것 안에서 행복을 찾고
2. 행복하게 투자생활을 하면서
달성해나갈 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
이 두 가지를
제가 오래 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꼭 찝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함께 나아가는 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조장, 월부학교, MVP, 에이스반...
이 목표가 아니라
나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목표들
진짜 내가 달성하면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목표가 뭔지
새 분기를 시작하기 전인 9월 말,
다시 생각해 보시고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지금 내게 주어진 감사한 기회들
건강한 내 몸,
에어컨 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는 이 시간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살포시 얹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지금 이 시간과 배움과 기회에 감사해
이번 분기에 만난 스승님들의 가르침이
내 투자생활에서의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 같아.
그리고 너가 이뤄나가고 싶은 목표를
제주도에서의 4박 5일 동안 차분히 정리해 보고
앞으로 투자자로, 부자로 성장해나가는 데에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뚜벅뚜벅 걸어나갈 수 있도록 하자.
해결되지 않는 인생의 여러 문제들
출처 입력
"그런 거 있잖아.
인생에는 참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문제도 많구나.
근데 그 문제들이 너무 크게 느껴지면
작게 만들어서 해결 해요.
자모라는 인간이
너는 참 강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니까,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뭐가 있을까
자신감도 얻게 되고
안 되는 건 받아들이려는 자세도 필요하겠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내가 가지는 것
내가 뭔가를 잘해서 나를 믿는 게 아니야
그냥 내가 나를 믿는 것.
그냥 믿는 순간부터 인생이 잘 풀려."
저는 항상 저를 극도의 환경으로 우겨넣으면서
대학에 가고, 취업에 가고
여기까지 오면서 성장한 사람이었습니다.
스스로를 길거리의 억센 풀이라고 생각했고
거칠고 투박한 환경에서도 잘 버티고
결국 꽃을 피워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정의가 습관이 되니
저도 스스로를 급박한 환경에 밀어 넣고
계속 다 잘해내라고 채찍질 하고 있더라구요.
뜻대로 되지 않는 투자, 부사님들의 냉대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여름 날의 임장
회사 팀원들의 무시,
사람들의 바쁘기만 하냐는 원망
에이스반 운영진과 강의TF 반장
제게 주어진 것은 다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어느 순간 목 막혀 있던 저였습니다.
이런 저에게 식빵파파 튜터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문제를 작게 만들어요, 그리고 담백하게 해내세요"
그때부터 저는 가슴에
이 말만을 묻고 살아가게 됩니다.
스스로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믿어주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목막혀 하지 않고
담백하게 하나씩 가뿐하게 유쾌하게 해나가는 것
그것이 오래 하는 투자자와 실력자의
자세라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이런 저를 믿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냥 나를 믿고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멘토님께서 마지막에게
제게 꼭 주고 싶다고 말씀하신 메시지
나를 위한 여유를 한 스푼 남겨두고
그 한 입을 즐기면서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사람이 아닌
잘할 영역을 골라
결과를 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는 함께하는 분들을 좋아하고
예쁜 말 하면서 잘 대응해나가는 것
함께 하는 동료들을 믿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
함께하는 제자분들을 믿고 성장시키는 것
TF에서는 본질을 잊지 않고
반장으로서 함께하는 분들을 돕는 것
투자에서는 시세와 실력을 놓지 않고
시스템 투자로 좋은 자산을 모아나가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
부사님들과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
이게 9월 29일의 내가 정한 파레토다.
다 완벽히 하려고 하지 말고
잘하는 영역에 집중하면서 뾰족하게 성장해 나가자.
내가 나를 믿어.
나는 강한 사람이야.
"인생을 조금 더 현명하게
더 많은 능력들을 가지고 해나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라고,
어느 자리에서건 나눌 수 있는 사람
묵묵하게 자기의 할 일을 하는 사람
누가 쳐다봐 주지 않아도
내가 내 목표를 향해서
달려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음과모음 멘토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누가 쳐다봐 주지 않아도 묵묵히 저를 믿고
해야 할 실력을 키워 나가며 성장하겠습니다.
바쁜 시간 중에서도
기꺼이 제자를 위해 긴 시간을 내어주시고
제자들의 성장과 지속을 위해
꼭 필요한 진심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
스승님들 덕분에
저는 더 확신을 갖고 성장해 나갑니다.
언젠가 또 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때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멘토님 !
댓글
튜터님 이번 글은 정말 와닿는게 많았습니다 :)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있는 것이다! 행복하게 해나갈 수 있는 목표들을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 튜터님 22💚
튜터님💚어느 자리에서나 묵묵히 꾸준히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잔잔한 행복을 품고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배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 튜터님과 한 여름 폭우속 튜터링데이를 했던 것이 어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감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