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80기 28조 희망을 품는 자]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으로 9월을 시작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조금 시간을 알뜰하게 쓰면 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처음 해보는 일들이라 

비전보드부터 막히더군요.

완료주의로 한다 해도 강의 듣고 이해해서 수익률 계산 등등

하나씩 미루기 시작했습니다.

겉잡을 수 없이 밀려서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주 과제를 제대로 안 하게 되니

강의를 들어도 그 때만 이해가 되고 금방 머릿속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4주차 조모임을 했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인데 과제 완료는 물론  원씽까지 올려주시는 분도 계시고

서로 독려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보다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하시는 분들,

마지막으로 조장님께서 “수익률 보고서 어렵지만 그냥 써서 올려보세요, 제가 봐드릴게요"라는 말씀에

용기내서 부족하지만 하루 종일 걸려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과제 마감이 내일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른 것들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었던 제게

잘하지 않아도 되니 끝까지 완료하자는 마음을 주는 조모임이 있어서 

저에게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