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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우수조가 되었을때
말도안되는 역대급 조원들을 만났을때
내가 못해서 조원들이 낙담한 것 같을때
조장을 많이 하다보니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처음에는 불평했습니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어서
나만큼 열정을 가지지 않아서
다음에는 자비를 배풀었습니다
나보다 잘하지 못하는 저분에게
나보다 열정이 없는 저분에게
이번 아너스 목표는
조원으로 강의 한바퀴 도는거였어요
불만 많은 제가 가짜로 웃으면서
사람들에게 잘해주려는 모습이
조금 싫었습니다
열정이 식어서인지
아니면 잘해지고 싶은 마음이 꺾여서인지
상대방을 진심으로 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을 위하는 사람들은 다 가식이고
뒤에서는 다 힘들어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정말
진심으로 나눔으로 스스로에게도 위로를 주고 있었어요
이번 열반 기초반에 조장으로 선발되었을때
아주 조금 기분이 좋았습니다
받은 진심을 조금은 나눌 수 있지 않을까
4주동안 생각만큼
받은만큼 나누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나태함과 이기심 그리고 무기력함과 싸워야만 했습니다
조장이지만 하는일이 밀려 조모임 지각도 했구요
조모임 못오신분에게 전화해야지 하는마음을 먹고도
결국 전화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 배운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하는 일이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거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남을 사랑하는 일이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을 위하면 저에게 힘이 나는
요즘 명상 영상같은걸 많이 보는데
자기 긍정 타인 긍정
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타인을 긍정하면 오히려 나를 긍정하게되는
잘못이 아니라 장점을 보게되는
불가능이 아니라 가능성을 보게되는
그 출발점이 진심으로 당신을 위하는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74조 여러분
미숙한 조장이었지만
잘 따라와 주셔서, 많이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디선가 더 좋은곳에서 만나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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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리 : 이런 감동을 가진 조장님을 만날 수 있었던 열기 74조 분들도 너무 행복하셨을거예요! 바바님,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는 모습 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자기 긍정, 타인 긍정! 너무 멋진 말입니다! 조장으로 보낸 한 달 고생 많으셨고, 멋지셨어요! 우리도 더 좋은 곳에서 얼른 만나요! (윤우 동반 모임?ㅋㅋㅋㅋ)
사과자 : 바바 조장님. 지난 한달동안 정말 많이 애쓰셨고, 너무 감사합니다. 충분히 많이 나누셨습니다. 제게는 그 마음이 정말 잘 닿았습니다. 조장님의 앞으로의 투자 생활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소우주별빛 : 정바바 조장님, 한 달동안 74조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낯선 상황이었음에도 전화걸어주시고 주저없이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