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한달 조모임 후기 [서투기 17기 55조 사라다]

💌 안녕하세요,

가치를 알고 가치 있게 살아가는 

사라다입니다. 

9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9월 시작할 때만 해도 더위가 언제

가시나 했더니 이제는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요. 제가 성북구 앞마당을

만들어가는 동안

가을로 물들어 왔네요.

 

 이번 한 달, 저는 그동안 해왔던 공부를

제가 잘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좀 정체된 느낌도 받고 마음이 쉽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결국 하루에 집중하고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 하자는 생각이 들 수 있었던 건

이번 5래5래 함께하는 55조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55조 한 분 한 분 제게 도움도 주시고, 위로와

자극을 주셔서 힘 얻으며 무사히

한 달을 마칠 수 있었어요. 

 

이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한 번 

되돌아볼까요? 

 

🌱 오티 

 오티는 어떻게 해도 어색할 수밖에 없나봐요. 더군다나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서로의 표정도 단번에 알기 어렵고 아무래도 긴장이 되다보니 말도 편하게 안 나오는 듯 해요. 

 

그래도 되돌아보니 오티 날에 얼른 분위기 임장 일정을 짠 건 정말 잘한 일 같아요. 임장 경험이 많으셨던 블리스터님의 조언 따라 매물 임장에 무게를 실기 위해 2주차까지는 단지 임장을 마치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오티 날이 있던 그 주말에 바로 임장을 떠납니다!

 

 

🏃‍♀️‍➡️ 성북구 분위기 임장

 

 성북구 분임은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짱박님의 일정을 최대한 맞추며 진행했어요. 성신여대역 3번 출구에서 시작을 했고 큰 길 따라 한바퀴 돌았어요. 

 아직은 더위의 기승으로 엄청 더웠으나 쳇바퀴탈출 조장님의 세심한 이끄심으로 무사히 성공!!  

 

 저는 분임 때에도 카톡에 생활권 마다 정리를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요, 블리스터님이 너무 기록에 집중하지 말고 이 곳의 분위기를 눈으로 담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조금 자제해 보며 최대한 지금 눈 앞에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아직도 그 곳의 이미지가 크게 크게 제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어요. 

 

 또 분임을 하면서 저희들끼리 ‘여기 사는 아이들은 보통 어떤 학원을 다닐까?’ 궁금증이 생겼고 평일 동안 매임 미션을 통해 그에 대한 답변도 얻을 수 있었어요.  

+ 평일에 했던 야간 분임 

 갑자기 번개 느낌으로 모였던 야간 분임. 분위기 임장에서 길음뉴타운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렇게까지?’ 이런 생각이었거든요. 

 

 야간 분임을 통해 돈암동에서 길음동까지 죽 돌아봤는데 길음역 앞 롯데캐슬 그 상권을 보고 사람들이 왜 길음 뉴타운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저녁 8시 넘게 어린 아이들도 씽씽카를 타고 다니고 직장에서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고, 유동인구가 되게 많다는 걸 눈으로 봤거든요.

 

‘길음동 생각보다 짱짱하다!!’

 

🌷1주차 조모임

 

 분임 후의 조모임에서는 서로 생활권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1주차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을 함께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직도 기억에 남은 건 장위 생활권에 대한 입장 차이예요. 저는 장위 생활권이 교통이나 환경 측면에선 애매하지만 그래도 성북구 내에서 수요를 충분히 가져올 걸로 느끼고 앞으로 더 발전할 곳으로 봤어요. 저와 비슷한 분들도 계셨고 그럼에도 애매하다고 보시는 분도 계셨어요. 

 더불어 단임 스케쥴을 잡고 일정도 공유했어요. 

🏃‍♀️‍➡️ 성북구 단지 임장

 

 성북구 단지 임장은 분위기임장 다음날 일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했고요. 저는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일정이 있어 일요일 임장은 평일에 혼자서 했어요.

 

 역시나 임장은 같이 해야 시너지가 커져요. 이번에 블리스터님 덕분에 새로운 방법들을 많이 배웠어요. 단지 임장할 때는 각자 파트를 맡아서 그 단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어요. 

 

저는 호갱노노 이야기에서 눈에 들어오는 내용을 말씀 드렸고, 조장님은 학군, 새벽활동님은 루트 등을 맡아서 단지 임장을 더욱 풍성히 진행했어요. 

이렇게 하니까 이야기할 거리가 풍성해져서 되게 유용하더라구요.

 

+ 평일이나 추석을 활용해서 혼자 임장도 다녀왔어요. 다행히(?) 시댁이 성북구 정릉이라서 시댁 들르기 전에 정릉 임장도 다녀오고 굉장히 알차게 시간을 활용한 것 같아 뿌듯하네요. 

(물론 길음 푸른동아 아파트 뒷쪽 빌라를 가로지르면서는 갑자기 현타도 와서 눈물 찔끔도 난 건 비밀) 

→ 처음으로 제조해봤던 월부음료(비타500+사이다 조합!) 

 

🌷2주차 조모임

 

  2주차 조모임에서는 그동안 공부했던 성북구에 대한 입지를 한 페이지로 정리하고 비교평가 하는 방법을 같이 보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조모임 날이 추석 연휴 기간이라 혼자서 못다한 단지 임장을 하려고 계획을 했어서 가는 길에 조모임에 참여했어요. 처음으로 아침 조모임에 참여했는데, 시간 활용적인 측면에서는 좋았으나 이동하는 중에 하는 조모임은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지고 내 말을 전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다음에는 웬만하면 조용한 상황에서 조모임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짐했어요. 

 

 다들 성북구는 교통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요, 저는 잠시 길음초 길음중에 정신이 뺏겨서 성북구는 ‘학군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삼천포로 빠지다가 조원분들이 구출해주셔서 다시 돌아왔어요. 성북구는 일단은 교통이 중요하고, 환경과 균질성, 언덕 여부가 관건인 듯 해요. 

 

🏃‍♀️‍➡️ 1차 매물 임장

 

 이번 매물 임장이 제게 주는 의미는 매우 컸어요. 저는 매물 임장할 때마다 긴장을 잔뜩 하거든요. 이유는 다들 아실거예요..ㅜㅜ 일단은 가격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고 또 적당한 선을 유지하면서 부사님과 대화하는게 큰 에너지임이 사실이지요. 저는 매임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첫 앞마당에 그냥 넘어가지 않고 그래도 부딪혀 봤어요! 그래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으나

 ‘잘’ 하는 방법을 잘 몰랐죠…🥲

 

 이번에도 임장 경험이 많은 블리스터님과 매임을 한 번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매임 후에 블리스터님이 이것 저것 말씀을 해주셨는데, 진짜 튜터이신줄.. ㅠㅠ

 

 객관적으로 제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는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데도 그래도 도움이 되어주고자 ‘돌려 돌려 돌림판’처럼 지혜롭게 말씀해주신 블리스터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그런 값진 경험을 한 후에 혼자서 이제 매임을 보러 돈암 쪽으로 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사장님이 제게 

 

“오늘 사람들 너무 많이 온다. 다들 숙제하러 온 거 아닌가 하고 사장님들끼리 말하고 있어요~”

 

 하면서 은근히 저를 보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투자하려는 마음이 있었기에 투자를 진짜 하러 온 거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그래도 속이 상하기도 하고 조금 위축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이것도 제가 넘어야 할 산이라는 생각으로 매임 일정을 잘 마쳤어요. 

 

 매물 임장을 토요일에 많이 보고 싶었지만 집주인분이나 임차인 분들이 상황이 되지 않으셔서 평일 저녁에도 몇 군데 보면서 매임 훈련을 조금씩 했어요. 

 

🌷3주차 조모임

 

 3주차 조모임에서는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가질 수 있는 선입견에 대해서 서로 나눴어요. 다들 투자금과 평형에 대한 선입견이 크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저는 투자금을 생각해서 단지를 가르는 경향이 있고, 또 단지 임장 시에 제 눈에 차지 않으면 그냥 투자 대상으로 거르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평형에 대한 부분은 매물 임장하면서 정말 선입견이라는 생각을 정확히 느꼈어요. 20평대 보다는 30평대에 오히려 투자 가치가 있는 물건들이 적지 않게 보였거든요. 20평과 30평을 같이 봐야 한다는 말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 2차 매물 임장

 

 이번 토요일은 2번째 매물 임장을 진행했어요. 1차 매물 임장을 통해서 배웠던 것들을 적용할 수 있어 유의미했어요. 이번 2차 매물 임장 때는 성북구에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셔서 처음으로 매물은 다른 분들과 함께 보기도 하고 아파트 앞에서 매물 보러 기다리는 분들도 봤어요. 

 무엇보다 부사님들이 엄청 바쁘고 정신없어 보이셨다는ㅜㅜ 

 

 2차 전에 블리스터님께 1번 더 매임하시는 거 보고싶다고 요청을 드려서 오후에 길음 쪽 아파트를 봤어요. 지난 번에 조언해 주신 걸 잘 생각하면서 매임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물론 아직도 친절과 냉정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4주차 조모임

 

 마지막 4주차 모임으로는 성북구에 대한 입지 정리를 간단하게 나눠봤고, 1등 생활권에서 선호도 좀 떨어지는 단지와 3등 생활권에서 선호도 좋다고 느껴지는 단지도 같이 얘기해 봤어요. 

 

 제가 매임으로 가보지 않은 단지에 대한 말씀도 해주셔서 기회가 되면 갔다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시세트래킹을 신투기 들어가기 전에 꼭 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는 시간이었어요. 

 

 특별히 저는 마지막 조모임에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감사한 것들이 많아서 꼭 얘기를 하고 싶어 먼저 얘기를 꺼내었어요. 매달 조모임이 특별하다고 느껴오고 있긴 하지만, 이번 조에서는 정말 조모임을 통해서 받은 힘이 커서 정말 감사한 것들이 많았어요. 한 분 한 분 정말 함께 한 달 동안 같은 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댓글


블리스터user-level-chip
24. 10. 05. 23:53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라다님! 앞으로도 같이 쭉 해보시죠 ㅎㅎ카페로만 활동하다보니 이제 읽어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