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 나누는 것을 어려워 하는 성향이라서 임장이 상당히 부담스러고 걱정이 많이 됐었습니다. 다른 조원들과 거리가 멀다는 좋은 핑계거리도 있어서 이렇게 빠져볼까 저렇게 빠져볼까 고민한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도 이왕하기로 한 거 뭐라도 알아가자는 초심을 되새기며 조원님들과 함께 분임을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재밌고 즐겁게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 공부해오신 내용을 아낌 없이 나눠주시던 조원님들이 너무 놀랍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분임을 다녀보니 실제로 보는 게 정말 다르고 재밌더라고요. 분임 이후로 여러 지역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시간을 내서 많이 다녀보려고 합니다.
우리 조원님들 2주차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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