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89조 A3]

이번이 첫 월부 강의입니다. 지인이 월부 강의 링크까지 주며 여러 번 추천을 해줬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수강을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공부할 시간은 내가 만들어내지 않으면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저의 목표는 "뭐라도 알자"예요. 부동산에 대해 아는 게 전무하기 때문에 큰 목표를 잡지 않았습니다. 1주차 강의가 끝난 지금, 대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나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출이, 빚이 제 인생을 컨트롤할 거 같아서 신용카드 할부 결제조차도 하지 않았었는데, 대출에 대해 배워서 그것을 이용할 줄 알게 되면 내가 대출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 또 서울에, 강남에 집을 턱턱 사는 사람을 보며 내 종잣돈이 형편 없어 보였지만 내 수준 안에서부터 천천히 시작하면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현명한 투자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저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는 게 1주차 강의의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