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고급정보 듣는 법(🚗택시기사님 인터뷰 하는 법)🚗



안녕하세요.

성장의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 싶은 따스해입니다

이번주는 월부학교

자율임장기간이지만

많은 분들이 이번주에

분위기 임장을 가셨을 것 같습니다.

처음 가는 분임은 설레임❤과 동시에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지역명 자체도 낯설고

생전 처음 가보는 도시

처음 듣는 사투리 등

완전 이방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월부 1년차에 처음 가게된 광역시에서

낯선 느낌과 이방인이 된 느낌으로

배척된다는 느낌을 가득 받았고

그래서 그 도시 자체가 싫어지기까지 했는데요😥😥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좋아해도

투자를 하기 쉽지 않은 마당에

임장지가 불편하고

싫어하는 것은

투자를 넘어

보유자체 까지도 큰 리스크가 됩니다.

앞으로 많은 지방을 가게될텐데..

여기 사는 원주민이 지인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던차

제가 찾은 방법은

바로

🚗택시기사님 인터뷰🚗

였습니다.

많으신 분들이 실제 임장시엣

하시고 계신 방법일텐데요.

택시기사님을 인터뷰 하는 것은

월학에 처음 오게된

🐣월학 병아리 🐣인 제가

처음으로 듣게 된 칭찬입니다.

"와.. 따스해님은 기사님과 어떻게 그렇게 말씀을 잘하세요 ..!"

"00쪽 가는 도로가 2개 밖에 없구나.. 이거 반원들 말해줘야겠어요!"

" 우리도 물어봤는데.. 별 말씀 안하시던데.. 어떻게 말하시는거에요?"

지방임장지에서

집가는 기차까지 놓쳐가며 했었던 😂😂

택시기사님 인터뷰 미세팁을 공유합니다.

✔택시기사님은 대화가 필요하다✔

(FEAT. 해치치 않아요)

분임을 하다가

먼 생활권을 이동하면

동료들과 택시를 타곤 하는데요

그리고 무뚝한 표정의

아버님 연세정도 되는 택시 가시님들👴

하지만 제가 경험해본 결과

택시기사님들은 대화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업으로 택시기사를 하는 분도 계시지만

퇴직을 하시고

소일거리로 기사님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대화를 할 수 잇는 사람이 줄어들기에

심심하신 기사님들이 많으십니다💙

그렇기에 먼저 말을 붙이면

아들? 딸? 처럼 조언해주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아유 내가 말이 너무 많았지? 이런것까지 다 이야기햇네?"

"이 동네는 절대 안돼 차라리 00동을 가봐."

"사실 우리 아내가 부동산 하거든 ~ 나중에 여기로 와/"

💕해치지 않는 택시기사님💕

그래서 이런

택시기사님의 특징을 알고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미세팁◀◀

너무 어두운 밤에 골목운전이나

도로가 혼잡한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안정상의 문제도 있고

기사님께서도 말씀하시기 편한 환경이

중요하니깐요.

1차선을 쭉 타고 가면 되는 경우

차가 없어 길이 편한 경우 등

운전이 어려운 상황이 아니고

충분히 대화하면서 운전을

하실 수 있는 구간이 나오면

질문을 합니다.

✅정리✅

기사님이 편안하신 곳에서 질문하기

기사님은 대화하고 싶어한다! 두려워말기

✔질문을 했는데.. 바로 대화가 끊겨요✔

기사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지역에 대한 원주민들의 생각

손품으로 팔았던 입지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잇는 점인데요.

처음 기사님께

기사님 00구에서 00직장 사람들이 어디살아요?

라고 물으면

"사는 거야 뭐 다 근처에 살겠지"

어? 그건.. 잘 모르겠는데?

라는 대답처럼 뚝뚝 끊겨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역지사지로

월부인이 아닌 이상

그 직장을 다니지 않는 이상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태우고 이동하는

택시기사님의 특징에 맞게 질문을 바꾸었습니다.

(택시기사님 맞춤 타겟질문 설정)

🙋‍♀️"기사님 여기 집 구하려 왔는데요

이 지역에는 젊은 사람들은 어디에 많이 살아요?"

😎"아무래도 신축에 많이 살지

00동에 아파트 들어서고 거기 젊은 사람 많더라고"

(신축을 좋아하는구나 정보획득 +1)

예전부터 좋아하는 지역은 00동이야

거기가 상권도 좋고 터미널도 있고...

거기 최근에 들어온 00단지도 많이 살던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생활권 정보 획득+1)

(입지 정보 복습 +1)

🙋‍♀️"기사님 ~ 저 직장이 00(손품으로 찾은 주요직장)이라

여기 집구하러 왔는데요 "

00까지 차 안막히나요?

😎" 뭐?! 00구 ?!

거기서 여기로 왜 집을 구하지?

아 싸서 왔구나??

(00구는 가성비로 선택한다는 정보 +1)

그런데 00구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도로가 00도로와 여기 터널

2개 밖에 없어

거기 출퇴근 길에 막히는 편이야

(직장으로 가는 도로상황 +1)

🙋‍♀️기사님 돌아다녀보니 00동은

살기는 좋은데 너무 외곽이더라구요

여기는 어때요?

😎"00동도 살기 괜찮지?

그런데 여긴 병원이 없잖아?

중학교도 없어서

보내려면 나와야해 중심지로 알아봐

대신 IC가 바로 옆에 있어서 외곽 교통은 진짜 좋아

(IC 정보 획득+1)

(00생활권의 단점 획득 +1)

사람을 많이 태우는 사장님의 특징에 따라

젊은 사람들 많이 사는 곳

초등학교 아이 키우기 좋은 곳

도로 상황/ 차가 막히는 곳을

말문을 트는 질문을 합니다

틀려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틀리면 더 알려주시고 싶으신지

지역 전체 브리핑을 해주기도 합니다👍👍

▶▶ 미세팁◀◀

사장님께서 해주신 대답에 무한 맞장구를 치면

기사님을 신나게 하면 더 많이 이야기해주십니다🥰

"와 사장님 고향이 여기셨어요? 진짜 잘아시네요?"

"어쩐지..거기 주변이 좀 낡앗더라구요.. 그래서 그랬구나!"

실제로도 재밋지만 저렇게 맞장구까지 치면

신난 사장님은 더많이 말씀하시게 되고

💕지역주민만 알 수 있는 고급 정보💕를 말씀해주십니다.

이렇게 계속 인터뷰를 하다보면

어느새 지역의 위치

기사님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단지

(지역사람들이 많이 알고 선호할 확률이 높음)

지역의 주요 입지 요소

(00상권, 관공서 있는곳, 직장위치)

등을 계속 말하게 되어

지역을 몇번 온 것처럼 익숙해지고

친숙해진 앞마당의 선호도는

더 뾰족하게 보이게 됩니다💎

✅정리✅

기사님의 특성에 맞게 사람, 도로 등 질문하기

무한 맞장구는 기사님도 춤추게한다

✔무한 정보 듣되 판단은 손품, 발품으로 ✔

(FEAT,오션뷰 싫어한다 했자나요)

00도시에서 택시 기사님꼐

지역에 대해 묻던 중이었습니다

🙋‍♀️기사님 00단지 오션뷰잖아요

너무 좋던데.. 거기 살고 싶어요

😎아유 거기가 뭐가 좋아

거기 태풍 피해 있어서 난리였자나

그리고 바다도 계속 보면 지겨워

하지만 임보와 임장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00도시 사람들은 오션뷰를 좋아한다

그것도 완전 !!!!!!

기사님은 부사님도 아니고

아파트 전문가도 아닙니다...

즉 사장님께 들은 정보들은

소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내가 손품, 발품을 팔아가며

증명해가야하는 것이었습니다.

보석도 세공의 작업을 거쳐야

가치가 있어지는 것처럼

입지에 대해 충분히 듣고

기사님과 즐겁게 대화하고

입지 요소도 , 선호도 요소도 , 비선호요소도 들은 후에는

손품, 발품이라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후에야

투자에 유의미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오롯이 나 혼자 내려야하기 때문입니다.

✅정리✅

정보에 대한 판단의 무단 수용은 금물

철저히 검증하기

🍀🍀🍀🍀택시기사님 인터뷰 정리🍀🍀🍀🍀

1.기사님이 편안하신 곳에서 질문하기

기사님은 대화하고 싶어한다! 두려워말기

2.기사님의 특성에 맞게 질문하기

(젊은사람, 막히는가 등)

무한 맞장구는 기사님도 춤추게한다

3. 정보에 대한 판단의 무단 수용은 금물

철저히 검증하기

🍀🍀🍀🍀🍀🍀🍀🍀🍀🍀🍀🍀🍀🍀

사실 저도 처음에는

난생 처음 보는 기사님꼐 질문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타면 큰맘 먹고

마음속으로 하나둘 셋 세리고

질문을 하곤 했습니다.

질문을 하다가

피곤하다는 듯 말씀하시는 것에 상처도 받고

(그렇다면 질문을 그만하고 나도 쉬면 되는데..)

인터뷰를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대화에 집중하다가

기차 시간을 놓치기도 했었습니다🚂

(기차역에서 현타는 덤)

하지만 그런 시도들이 있었기에

이제 택시에 타면

택시기사님과 수다떨듯 이야기 하곤합니다.

단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서

지역에 대한 옛 스토리

앞마당에 대한 거주민들의 생각들을 듣곤 하면

이 앞마당와 한발짝

더 친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실전반 비교평가 강의에서

임장지와 연애하는 기분으로

임장을 많이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뻥이아니라 진실입니다

-식빵 파파 튜터님-

친해지면, 좋아하면 투자하고 싶더라구요💕

지역이 너무 낯설은 분

지역과 빨리 친해지고 싶으신 분께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신 모든분께 눈부신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