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신투기3기 8송송 임장탁! 그래 2맛이야~ 꼰미고] 1강 후기

  • 24.10.10

 

 

안녕하세요, 씨앗투자자 꼰미고입니다.

신도시투자기초반, 일명 신투기(a.k.a 신툭이) 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해 12월부터 서울앞마당을 추가하기 시작했건만 이제 드디어 3곳. 

나머지는 지방에서 돌아다녔던지라

저에게는 신도시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했습니다.

 

월부에서 만난 소중한 투자동료들이

‘수지가~’, ‘부천이~’, ‘평촌이~’ 할 때마다

과연 그곳은 어딜까… 궁금하면서도

‘서울도 아직 다 못했는데…’

‘부산에서 이동하기에 교통이.. 너무 안 좋은걸?’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신도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신도시투자기초반의 오픈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왔습니다.

강의 듣는다는 핑계로 환경세팅을 하고

드디어 처음으로!! 신도시 앞마당을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해야할 것

 

분명히 지난해 12월에 처음으로 서울 앞마당을 만들 때만 해도

매수세가 없이 찬바람이 쌩쌩~ 불던 시장이라 

부동산에 들어서면 사장님들이 귀한 손님을 대하듯 응대해주셨는데

지난 달에는 투자자라면 손사래를 치시며 전화응대를 거부하시는 

부동산사장님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선호하는 단지들은 매매가가 꽤 많이 올랐고

‘이러다 서울 투자 시기 놓치는거 아냐?’

‘1호기 투자하고 나서 투자금이 확 줄었는데 서울 투자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서울에 투자할 걸…’ 하는 생각도 덧붙여서요… ^^

 

하지만 이 강의에서 강사님께서 해주신 말씀 몇가지로 

이런 저의 생각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첫번째,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

이미 떠나간 가격,

이미 매수한 물건,

내 투자금에 맞지 않는 투자 등등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포커싱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서울, 너무 좋죠…

하지만 주우이님께서 강의에서 설명해주신 신도시를 들으니

마냥 서울이라고 다 좋고, 신도시라고 서울보다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환경이 좋으면서 강남 접근성이 1시간 정도인 신도시들은

충분한 수요가 있고 현재 비교적 저평가되어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지금 내가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처를 안다고 해서 

바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올 상반기에 서울이 좋은 투자처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여전히 그렇지만…)

저는 서울에서 비교할 수 있는 투자처가 없었습니다. 

(당시 서울 앞마당 1개)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이뤄져야하는 것이 바로

앞마당을 만드는 것. 

그리고 난 다음

앞마당을 서로 비교하면서 저평가 투자처를 찾아내는 안목을 키우고

그 두가지를 반복하고 투자까지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서울 O, 경기X 라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아니라

투자자로서 '현재 가치 대비 싼 곳'을 파악하는 실력을 키워야 할 때인 만큼

저에게는 지금 당장 해야할 액션플랜이 바로 

앞마당을 늘리는 것이라는 점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소액투자의 의미

 

'아니… 서울에서 소액투자가 가능하냐구요…'

 

지난 달 서울 앞마당을 만들면서 한 생각인데요.

강사님께서 말씀 하시길…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앞마당이 없어서 못 찾았을 수 있다….?!

정답이었습니다.

 

좋은 앞마당만 가지고 불평하고 있었던 저…

 

주우이님께서 정의해주신 소액투자란

수요가 있는 곳에 가치대비 저렴한 아파트를 소액으로 사두는 것.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투자에서 ‘소액’이라는 부분만 다를뿐

수요&가치&가격을 함께 고려한다는 본질에서는 전혀 다를바 없었습니다.

이어서 소액투자로 바라 볼 수 있는 주요 신도시 두곳을 설명해주시면서

조금 더 실전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도 풀어주셨는데

찐 실전 투자자의 노하우(e.g., 전세갱신추이, 소액투자 운용방법)가 

가득가득 담겨있어서… 이렇게 다 풀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강의 후반에서 말씀 해 주신 

‘일단 두 채를 만든다’는 부분이 정말정말 기억에 남는데요

아직 2호기는 조금 더 좋은 것으로 채용한다는 생각에

소액투자에 대해서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종국에는 다주택 포지셔닝을 위해 소액투자를 해가야하고

지금부터 미리 준비를 해둠으로서 

소액투자를 해야할 때 실행으로 옮길 수 있다는 생각도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 풀어드리는 이유는 여러분께서 기회가 기회인지 알고 투자하시길 바라기 때문이에요.

by 주우이님

 

기회가 기회인지 알 수 있게 문을 열어주신 주우이님, 감사합니다…

 

 

투자자의 기준

 

이번 강의는 놓치고 싶지 않은 포인트가 정말 많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가슴에 콕- 박힌 멘트는 바로

‘이유가 있어서 싸다?’ 라는 질문에

 

선호하냐 아니냐보다 “가치 대비 저렴한지”를 확인해야합니다.

소액으로 가치 대비 저렴한 아파트를 매수한다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언뜻보면 당연한 말씀 같지만…

아마도 제가 1호기를 통해 경험했던 내용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더욱이 기억에 남았는데요.

 

항상 지역분석, 단지분석에 있어서 ‘선호도’를 파악하다보니

매수를 할 때 ‘가치 대비 더 싼 곳’ 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선호하는 단지’를 선택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선택도 틀린 선택은 아니지만

당시 제 머릿 속에는 ‘가치 대비 싼 가격’ 보다는 ‘선호도 순위’가 

더욱 더 크게 자리 매김 하고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투자자로서는 조금 미숙한 결정을 내렸던 것 같아요.

 

주우이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선호하지 않아서, 혹은 덜 선호하는 단지라서, 구축이라서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나의 투자 선택지에서 소거하기 보다는

철저하게 가치와 가격을 비교해서 따져보면서 

투자자로서의 제 실력을 날카롭게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또한 다양한 경험을 거듭하면서 터득할 것이라는 믿음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

 

 

주우이님께서 말씀하신 3년 계획을 적으면서 

두근두근 신도시 임장지 입지분석 돌입해 보겠습니다!!

 

 

 

최종 목표: 나는 2038년 월1000시스템을 구축하고 은퇴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나의 3년 전략:

 

나는 2025년까지 수도권 앞마당 10곳, 지방 앞마당 4곳을 추가하여 

수도권 앞마당 총 12곳, 지방 앞마당 14곳을 완성했다.

나는 2025년 현재 투자금과 2026년 저축액으로 투자할 곳 5곳을 알고 있다.

 

나는 2026년까지 수도권 앞마당 6곳, 지방 앞마당 3곳을 추가하여 

수도권 앞마당 총 18곳, 지방 앞마당 17곳을 완성했다. 

나는 2026년 가치성장 2호기를 채용했다. 

 

나는 2027년까지 수도권 앞마당 6곳, 지방 앞마당 3곳을 추가하여 

수도권 앞마당 총 24곳, 지방 앞마당 20곳을 완성했다. 

나는 2027년 전세 10억 달성한다. 

 

+

 

2028년 3호기 채용

2029년 4호기 채용

2030년 5호기 채용 + 전세 18억 달성

2033년 전세 25억 달성

2038년 전세 48억 달성 

 

 

 

 

 

 


댓글


hiii
24. 10. 10. 12:19

조장님 계획과 생각이 담긴 후기 넘 감사합니다ㅎㅎ 배우고 가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