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얼른 1강을 시작하고 싶었고, 1강을 듣고 과제를 하고나니 빨리 2강이 듣고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꼭 이번 하락장에 내 집 마련을 성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리스트를 정리하니 보이는 매물 중 마음에 드는 것들이 괜찮은 매물인지 아닌지 너무너무 궁금한데 그것을 판단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하여 1강을 기다렸던 마음처럼 2강을 애타게 기다렸다. 

 

2강을 듣자 매물을 보며 혼자 고민했던 많은 부분에 대한 답변이 모두 담겨 있어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되었다. 

특히 자음과 모음님의 최고의 선택이 아닌 ‘현명한 선택’이라는 말씀이 무척 기억에 남는다. 

1강만 듣고 내 집 마련의 선택 기준을 모르는 상태에서 매물을 보며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자녀의 미래 학군, 집값의 상승 여부, 자산가치만 보고 결정하는 게 맞는 것인지 나의 라이프스타일도 고려해야하는건지, 그렇다면 어디까지 고려해야하는지) 정말 어렵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2강을 듣고 자모님 말씀대로 최고의 선택이 아닌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이후에 내 선택이 베스트는 아니었을지라도 정말 후회가 남지 않을 것 같다. 

 

2강을 듣고 나니 다시 3강을 애타게 기다리게 된다. 왜냐하면 부동산을 방문해서 본격적으로 내 집마련을 시작하고 싶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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