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가 끝나고 바로 내가 가려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과 전고점을 확인해보았다.

0.전고점 대비 많이 떨어졌는가

1.강남역과의 거리는 어떤가

2.학군과는 어떤가 , 편의 시설 등

 

내가 가려는 지역은 평촌학원가 주변이여서 그런지

학원가에 가까워 질수록 집값이 올라가는 양상을 보였다. 

막상 가보니 마음이 좀 슬펐다. 

1억 아니 몇천만 더 있어도 내 예산보다 더 좋은곳에 갈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내가 감당가능하고 유지할 수 있는 단지와 전고점 대비 많이 떨어진 지역을 가고자 마음을 먹게되었다. 

지금 내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려고 애를 썼다. 

최고의 선택이 아닌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기준을 잡으려고 노력하였다.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수원시 장안구 작은 빌라에서

안양시 동안구로 가지도 않았을거야

이게 어디야 여기서 시작이야라는 식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나는 반드시 내년 3월 전에 빌라를 팔고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로 입성 해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였다.

수강 후기에서 봤듯이 후회없는 선택, 설명할 수 있는 선택을 하자.

여기서 시작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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