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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동산 트랜드 2025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저자
및 출판사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3.10.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신용 #경험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저자 및 도서 소개
‘부자의 그릇’은 주먹밥 사업을 하다 실패한 사업가가 한 노인을 만나 돈의 본질에 대해 깨닫음을 얻는 과정을 서술한 책이다.
실패를 하여 빚이 있어도, 그것은 단순히 실패가 아닌 쉽게 할 수 없는 중요한 경험이라 말하며 독자로 하여금 힘을 주고, 누구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돈을 많이 벌더라도 돈을 소유한 사람의 그릇이 작다면 그 돈은 반드시 잃게 되며, 돈의 그릇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고 있으며, 어떻게 돈을 다루는지 말해준다.
또한 사업가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나는 나의 소중한 가족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하며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2.내용 및 줄거리 & 깨달은 점
선택 –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p.28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내가 던진 변명 같은 말에 그는 그렇게 대꾸했다.
“돈을 잘못 다루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깨닫지 못해. 실수를 저질러놓고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자네처럼 날씨나 기온 탓이라고 해버려. 그리고 똑같은 잘못을 몇 번이나 다시 저지르지.”
[느낀점]
노인이 사업가가 밀크티를 살 때 몇 번이고 ‘정말 그걸로 할 텐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사업가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 장면을 보며, 그리고 위의 글귀를 보며 나는 과연 얼마나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물건의 가치보단 남들의 시선과 시대의 유행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고 있었던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BM]
돈을 소비할 때, 스스로에게 ‘정말 이것이 필요한가?’, ‘정말 이것으로 살건가?’라는 질문을 적어도 5번은 던져 잘못된 선택을 최소화하기
경험 – 돈을 다루는 능력은 키웠는가?
p.36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다시 말해,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거지.”
“만약 중학생에게 용돈으로 10만원을 주면 옷을 사거나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면서 잘 쓸거야. 하지만 1억원을 주면 어떨까? 분명히 제대로 못 쓸걸세. 10만원을 줬을 때처럼 잘 쓰면 좋겠지만, 대부분 허튼 데 쓰려고 하겠지. 그러면서 실패를 하는 거라네”
p.38
“하지만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느낀점]
노인의 말처럼 나에게 10억원 주어진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저축하는 것이다. 내가 돈을 다루는 능력이 얼마나 미숙한지 알 수 있었다.
[BM]
조금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독서를 통해 다른 사람의 경험을 흡수하여 돈의 그릇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기
신용 – 돈은 어디서 생겨나는가?
p.52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돈은 곧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임을 알 수 있어. 국가는 그 수표에 이서한 보증인에 불과하고. 그리고 약속을 지킨 사람은 더 큰 거래가 가능해졌어. 신용도가 높을수록 더 비싼 거래도 가능해지는 거지.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겠나?”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어.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하지.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거니까.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도 자연히 커져”
[느낀점]
‘신용’카드만 생각하더라도 신용은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람과의 신용이 돈을 불러온다는 생각은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었다.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 신용이라는 점이 신기했다. 나의 능력이나 직장, 유산 등이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 글귀를 보며 신용을 통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BM]
나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가.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책에 나와있는 대로 신용을 얻기 위해 노력하기
리스크 – 부자는 돈이 줄어드는 것을 두려워할까?
p.65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p.66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해. 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 거야. 많은 사람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힐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느낀점]
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야구 배트를 무조건 휘둘러야만 하는 상황이 오곤 한다. 이때 장타를 치기 위해, 홈런을 치기 위해 야구선수들은 수많은 배트를 실패할 각오를 하고 휘두른다. 나는 과연 얼마나 실패를 극복해 왔을까 생각해보면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리스크가 적은 것을 기준으로 도전을 하며 실패해도 잃은 것이 적다는 것에 안도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경험 하나하나를 소중하고 중요한 자산으로 여긴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실패를 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BM]
도전이 늦어지면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적어진다는 노인의 말처럼 나의 가장 젊을 때인 ‘지금’ 행동하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월부에 남아서 경험 쌓기.
소유 – 누구도 돈을 영원히 가지고 있을 순 없다.
p.92
“돈을 계속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p.93
“부자는 C에게 돈을 빌려줬을 때 받는 금리와 똑 같은 효과를 D라는 물건으로부터 얻길 원해. 다시 말해 산 뒤에 가격이 상승하기를 바란다는 거야.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돈을 물건으로 바꿔 그걸 소유하는 데에 얽매이지. 그리고 물건의 가격에는 별로 구애받지 않아. 왜냐하면 소유가 목적이니까.”
“그런데 부자라고 불리는 인종들은 이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어. 이 눈이야말로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능력이 되지. 지금은 가격이 낮아도 가치만 있으면 언젠가 가격은 상승하기 마련이거든.”
[느낀점]
위의 글귀는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이다. 지금까지 빚이란 안 좋은 것. 있으면 안되는 것으로 생각해왔는데, 빚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었다. 또한 돈의 본질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소유’라는 것에 집착하며 언젠가 가치가 없어질 물건들에 돈을 지불해왔었다. 그러나 이글을 읽으며 가치가 높아지는 물건과 그것을 분별하는 눈을 알게 되었고, 분별력을 갖추어 올바르게 돈을 쓰는 방법을 배워나아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BM]
분별력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나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지금 당장 놀고 싶어도, 쉬고 싶어도, 하기 싫거나 지칠 때에도 나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에 투자하기.
오판 – 돈만 좇다가 놓친 것은 없는가?
p.142
“실제로 성공한 경영자 중에는 가정을 희생시키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그러니 그걸로 자네를 추궁할 생각은 전혀 없네. 사업이라는 건, 그만큼 빠져들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으니까. 하지만 자네가 애당초 왜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는지를 돌이켜볼 필요는 있었을 거야.”
[느낀점]
나의 행복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내 곁에 있는 사람들 모두의 행복을 위해 시작했다면, 무조건적인 희생을 시키면 안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일에 몰두하다 보면 놓칠 수 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돌아보며 대화를 나누고 가정에도 관심을 꾸준히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BM]
이 책에 나오는 사업가는 사업이 점차 커지면서 가족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부인과 나누는 대화도 줄어들었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가족과 대화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그릇 –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p.169
“운이 언제까지나 나쁜 사람은 없어. 자네도 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제가 꼭 성공할 걸세. 그러니까 배트를 휘두르는 걸 그만둬서는 안 되네.”
p.171
“이건 정말 신기한 일인데,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네.”
[느낀점]
이 책에서는 도전과 경험을 많이 강조한다. 사실 실패도 두렵고, 돈을 잃는 것도 두렵지만 돈을 다루는 경험을 통해 빚어지는 나의 그릇은 커질 것이란 걸 이 책을 읽으며 믿게 되었다.
[BM]
투자 공부하기. 종자돈을 모아 투자하기
에필로그
p.187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다.
p.189
실패를 두려워만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가진 돈을 줄어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즉, 그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돈’이다.
p.190
“나와 일 중에 뭐가 더 중요해?”라는 물음은 연인 사이에 종종 오간다. 정답은 뭘까?
당연히 사랑과 일, 둘 다 중요하다. 즉, 삶의 질을 높이려면 그중 어느 하나만 선택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두 영역을 모두 향상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의 본질을 깨달아야 하는데, 그래야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사이좋게 공생하는 힘을 얻게 된다.
p.191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다. 요컨대,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으로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느낀점]
에필로그는 이 책이 전반적으로 말한 것을 요약해서 말해주고 있다. 돈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선 나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경험을 쌓는 용기를 가져라. 신용을 쌓아 사람을 불러오는 사람이 되자. 이 말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지금까지 돈에 지배당하며, 돈을 잃는 것을 무서워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 나의 상황을 직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상황을 벗어날 방법과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미라클 모닝 – 미라클 모닝을 통해 나의 의지와 목표를 매일매일 다잡을 수 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힘과 활력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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