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할 내 집을 잘 고르는 것!!

그 기준과 요령이 없으면, 현명한 선택을 적기에 하기 어려울 것이다.

 

너나위 님의 숨막히는 연기는 마치 현장에 있는 느낌이 들었고 ㅎㅎㅎ

생생하게 매매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매매현장의 칼자루를 쥘 것이다!! :)

 

 

중요한 강의내용

 

(1) 내집마련 매물 확인요령

  • 부동산 전화: 여러 부동산에 전화해본다→ 친절하고 능력있는(많이 알고 있는) 부동산를 찾는다 (비협조적인 곳 제거)
  • 시세 문의: 입주날짜가 안 정해졌어도 “지금 저희가 집을 내놨어요. 이거 팔리는 대로 나갈건데 3,4개월 보고 있어요”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5-6개월 남았어요”라고 해라.
  • 입지 문의: “저희 00가 소개해줘서 전화했어요. 제 직장이 강남이거든요. 교통 어때요?” “저 애가 있는데 학교 어디로 가요?” “어린이 집이 단지에 있어요?” →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부동산 사장님이 얼마나 친절한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
  • 로열동 문의: 거기 로열동이 어디에요? 거긴 얼마에 나와요? → 로얄동과 비로얄동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것(서울 아파트는 차이나는 경우가 많아서 꼭 알아야 한다)
  • 단지 당 부동산 1개 선정 → 같은 단지면 부동산끼리 중복될 수 있어서 큰일(?) 난다 ㅎㅎㅎ
  • [네이버 부동산 찾기] 집주인 확인 **건, 관상 착한, 무엇보다 전화했을 때 가장 친절한 부동산 사장님 컨텍
  • 토요일(부동산 7-8군데, 집 40군데), 화,수요일 저녁(부동산 2군데 집 10개)
  • ⇒ 기초는 일주일에 토요일 2-3군데 평일 부동산1군데, 총 집 15개 정도 ⇒ 처음엔 욕심내지 말고 2-3개만 봐도 됨
  • 하루 전에 확인 전화해서 “바람맞아본적있어서 죄송해요”라고 하면서 확인
  • 부동산끼리 경쟁 때문에 물건 미리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도 많음
  • 미리 방문에서 사장님이랑 대화 (로얄동, 호재 등등)
  • 브리핑: 제가 이 동네가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저희가 지도 어디에 있는 거예요? 라고 물어보면 지도 앞에서 자연스럽게 브리핑 시작하심 → 내가 필요한 정보에 대해 설명 요청하기 (출퇴근할 때 어때요, 버스 타기 어때요)
  • 사장님들은 호재 얘기하는 거 좋아함
  • 오늘 볼 매물 순서대로 적어 놓고, 돌아다니면서 체크하고 필기함: 이때 동호수와 매매가, 그리고 전세가도 물어봐라 (왜 전세가도 알아야 하냐고 물어보면 걍 “알아놔야 한다고 하던데요”, 누가요? “저희 엄마가요 ㅎㅎㅎ)
  • 매물확인: 보는데 쫓아다니거나, 어디 보려고 하면 다른 데로 유인하는 등 간섭하면 “제가 한번 볼게요“라고 하면서 나의 페이스와 동선을 지킬 것

(2) 마음에 드는 집 시세보다 싸게 사는 법

  • 사장님은 자꾸 그 집의 장점이 있는 부분을 보게 하려고 한다.
  • 집을 구석구석 보고, 양해를 구하고 봐라
  • 표정을 드러내지 마라, 너무 좋아요 같은 말 하지 마라
  • 집의 약점을 발견했다면, 거기를 계속 바라보거나 거기에서 “어후…” 정도로만 표현 ㅎㅎ
  • 거주자 확인: 그 집에 가는 엘베 안에서 물어봐라.
    • 세입자가 사는 집이 상태가 안 좋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집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좋은 협상카드가 된다. 왜냐면 집주인한테 부동산이 압박할 수 있음) → 폭탄맞은 집, 리모델링 하나도 안된 집이 진짜 싸고 인테리어하더라도 쌈. → 수리되어 있는 집을 사도 수리하고 싶어짐. 그래서 어차피 실거주집은 다 고쳐야 하니까, 엉망인 집을 싸게 사서 인테리어 하는 게 나음 → 집주인 자존심은 건드리지 말고, 다른 곳이랑 고민된다고 해라, 단 좋은 티 내지 마라 ㅋㅋㅋㅋㅋ → 보통 사람들은 그런 집을 안 보기 때문에 나에게는 너무 좋은 기회임
    • 집주인이 깨끗하게 사용한 집은 집주인이 자부심이 뿜뿜이어서 협상이 어렵다
  • 거주자에게 “직접” 이사시기를 물어봐라(왜냐하면, 중개인들을 잘 대답 안해주고, 뭉갬)
    • “언제 쯤 잔금을 해야 할까요?}
    • (1)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이 집주인은 그때 꼭 나가야 하는 사람임, 갈 집 정해진 것 → 주도권은 내가 가짐 → “아, 알겠습니다. 저희 그때까지 좀 빠듯한데”라고만 하고 나오면서 중개인한테 “저 분들 어디 가시기로 한거죠?” 정도로 운만 띄움
    • (2) 세입자가 살고 있는 경우라서 잔금 치뤄야 하는 날짜를 잘 모른다면, “그럼 만기가 언제세요?”라고 물어라 → 지금 10월 인데, 만기가 11월 중순이면, 세입자가 전세금 받고 나갈 수 있는지 집주인을 쫄 것 → 이런 집이 나한테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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