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제이든J입니다.
투자생활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저보다 나이가 어린 분이시지만, 투자생활은 저보다 더 많으신 동료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나도 빨리 시작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비교는 아파트와만 하고 사람과의 비교는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때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23년 3월에 열기를 통해 월부를 시작했습니다. 투자생활을 왜 진작에 알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없으신가요?
아마도 "투자는 오래 해야 한다" 라는 것을 알고 계셔서 일 것 같네요.
#빨리 시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
제가 23년 3월에 월부를 시작했을때, 우연히 회사에서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A사원이 월부를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사원은 20년도부터 시작해서 23년까지 3년동안 월부를 했었고, 실전반도 다녀오셨고 1호기도 하셨는데 나이도 30살이라니...!!
A사원은 저보다 나이도 저보다 어린데 투자생활도 3년 했고, 1호기 투자도 하셨다는 말에 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늦게 시작한게 아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때 저도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나도 늦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보다 더 빨리 시작 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요.
하지만 A사원은 20대를 놀지 않고 정말 치열하게 살았는데 그 결과가 역전세 였었고 너무 힘들어서 월부를 그만두셨습니다. 투자 전략 또한 바뀌셨어요. 좋은 거 1채 내집마련 하는 전략으로요.
이때 빨리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 시작한 시점부터 포기하지 않고 오래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빨리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부러움은 그만큼 오랜 기간 투자 할 수 있고 성과가 나기 시작했을때도 내 인생에 즐길 날이 남아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저에게 부러움이라는 감정이 왔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상상합니다. 과연 내가 20대에 시작했더라면, 나는 아직까지 투자생활을 하고 있을 것인가 하면서요. 21년 상승장에 시작해서 역전세를 맞았더라면 계속 이 시장에 남아있을 것인가 하구요. 아직 시장에 남아계시는 튜터님들을 보기도 하고, 그 시장을 떠나갔었던 회사 동료를 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1년 안에 할 수 있는 것은 과대평가하고,
10년 안에 할 수 있는 것은 과소평가한다.
- 보도섀퍼의 돈 -
자산의 차이가 꼭 인생의 결과나 평가를 말해주지 않지만, 저의 목표는 일단 자산이니까 그것에 관점으로 말해보면, 이미 차이는 나는 것 같습니다. 21년도에 시작해서 포기하신 분과 아닌 분의 차이요.
그게 10년이라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20년이라면 그 간극을 메꿀 수 있을까요? 물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고는 하셨지만요.
비록 빨리 시작하지는 못 했지만, 내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나의 역사는 지금부터 무한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 살수록 내가 포기하지 않을 수록 투자생활의 경험 연차는 더 늘어나겠죠.
#포기라는 생각이 들때
10월달 강의도 어느덧 3주차로 접어들었네요.
이걸 내가 왜 해야하지?
3주차 제주바다님 강의에서 힘들다. 쉬고싶다. 그만하고 싶다. 라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이 감정을 빨리 벗어던지시라는 말도 해주셨습니다.
항상 3주차 정도 되면 지치기도 하고 (저만... 그런가요?), 텐션도 쳐지는 것 같습니다.
임장보고서도 시세지도까지 완성 했을테고, 분위기임장, 단지임장도 했을 것 같네요.
감정에 의해서 그냥 지치니까, 잠깐 휴대폰 보거나 잠깐 누워야지 했던 순간이 1시간이 지나고 그냥 내일할까?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무심코 보낸 하루가 나중에 엄청나게 큰 시련이 된다.
- 인생은 순간이다. -
그런 하루를 무심코 보내면 다음날 할 일이 밀려있습니다. 하루에 전임 1개씩 하는 루틴 하나를 미루면 내일 2개를 해야합니다.
내일 2개 할 생각에 하기 싫어지는 감정이 조금이라도 더 들면 내일은 더 하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롤모델이라면
어떻게 행동하고 결정했을지 상상하는 게 중요하다.
- 웰씽킹 -
이럴때 튜터님, 멘토님들은 어떻게 했을지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정말 사소한 것 하나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그날 원씽은 컴퓨터 책상에 앉는 것.
컴퓨터를 켜는 것 이거 하나만 생각했어요.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
완벽주의보다는 완료주의로 해나갔습니다.
샤샤와함께님
그냥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다보니 지금의 제가 되어있었어요.
양파링님
작은 것 하나부터, 그리고 일단 완료를 해본다는 주의로 실행하는 것이 정말 큰 차이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을때 일 것 같아요. 이미 몰입하고 계시다면, 힘드시다면 이미 열심히 하고 계시다면 좀 더 높은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작은 루틴 하나를 무시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전임 하루 안 한다고 뭐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요.
운동 하루 안한다고, 책 하루 안 읽는다고 큰일이 나지 않아요. 그 당시 조금 귀찮은데 오늘 제끼지 뭐 라는 감정으로 루틴을 빼먹은 적이 있습니다.
인생을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루틴에 의해서 살아가게 해야압니다.
자음과모음님 강의 중
그 루틴 하루를 빼먹으니 한달을 망친 적이 있었습니다. 제 자신을 자책한 적도 있었어요. 왜 이렇게 되었지 라는 생각과 복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루틴이지만 그것이 성공하게 만드는 사소하지 않다는 영향력을 가짐을 알아야 겠습니다.
훈련의 무게는 얼마 안되지만,
후회의 무게는 수톤에 이른다.
- 퓨처셀프 -
#기회가 오고 있지 않을까요
월부콘에서 만난 너나위님의 , 빈쓰님 칼럼, 메로나님 칼럼, 구해줘월부에서 지금부터 기회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십니다.
올 겨울은 꽤 추울 겁니다.
그리고 이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너나위님
https://weolbu.com/community/1827940?inviteCode=2FCBEB
현장에서도 대출규제에 대한 여파가 느껴집니다. 여름까지는 수도권 매도자들이 가격도 올리고 물건도 거두었지만, 추석이 지난 이후에는 대출규제로 인해 매수자들이 뜸해졌음을 느낍니다.
이전에는 서울 투자 언젠가는 하겠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내년 9월에 제가 거주하고 있는 전세집이 만기가 됩니다. 그 전세금으로 서울 투자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여유로운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택과 사고방식은, 현재 상황에 흘러가는 대로 저의 몸을 내맡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에 의해 행동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의해 행동하는 것은 아닌가 하구요.
월부콘에서 실전 멘토링때 만난 양파링님께서 투자 하고 나서 2년을 넘기지 말고 다시 2호기를 하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거주하는 전세집을 만기 이전에 나가고 새로운 임차인을 제가 맞출 수 있지 않느냐는 말도 해주셨어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기회가 기회임을 알아야 겠다는 생각도 했고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내년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당장 투자 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앞마당을 허투루 만들면 안되겠다. 그리고 시세트래킹, 전수조사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적어도
각 개인에게 얼마나 엄청난 기회가, 그것도 아주 갑자기
찾아오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
갑자기 아주 갑자기 기회는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23년 강의를 주구장창 들었을 때도, 정말 좋은 곳은 특히 분당 투자의 시기는 딱 한 달만 열렸었대요.
어제 양파링님은 약수동의 아파트 예시도 보여주셨습니다. 불과 24년 봄 시기에 딱 1주일만 네이버 호가 올라온 것(아주 싼 가격에)이 있었다고도 합니다.
그런 기회가 언제 어디서 저에게 딱 3일만 줄지 1주일 줄지 2주일 줄지 한달 2달 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멘토, 튜터님들이 기회라고 말하시니, 지금의 하루를 그냥 보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면서 포기하지 않고 오래하는 투자자가 모두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하루도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매튜리얼 : 조장님 화이팅입니다!!!🔥🔥🔥
은가비8 : 와! 조장님! 3주차 지친 의지에 불씨를 넣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b
더블 샷 : 저보다 10년 일찍 하신 제이든님도 대단하세요 ㅎㅎ 현재가 좋은 시장임을 알고, 2호기를 준비해나가시는 조장님 응원합니다~
만토바 : 화이팅입니다 🙌
김뿔테 : 제이든님 나눔글 감사합니다~~
햇반 : 조장님 훌륭하십니다. 좋은 경험담 글 감사드립니다👍
사평 : 깊게 생각하신 것이 잘 드러나네요. 열정을 배워갑니다
모모사 : 이든 조장님, 정확하게 3주차 월요일이었던 21일에 부정적인 마음이 저를 사로잡아버렸고 그럼에도 하지 않으면 내일의 내가 더 힘들 것을 알기에 최소한의 노력을 하고 버텼어요. 그래서 이든 조장님의 글이 더 와닿고.. 뛰어난 이든 조장님도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다는 사실에 이든 조장님도 사람이었구나..ㅋㅋㅋ 장난이구요~ㅎㅎㅎ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저도 내년 여름을 투자시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주바다님 강의를 들으니 올 겨울에라도 투자기회가 있으면 잡아야될 것 같다. 아니면 적어도 시도는 해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든 조장님의 월챌도 응원하고, 투자 공부,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9월을 만들어주신 조장님과 조원분들 항상 그립고 감사합니다.
긍정부자1 : 와우 조장님^^ 동기부여 뿜뿜 ㅎㅎㅎㅎ 보고싶네요~~~^^
그리는 대로 : 우와 이든 조장님 ~~~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세요? ^^ 부동산 자산가 뿐만 아니라 경험과 깊이를 겸비한 작가도 되시겠어요 ^^ 오늘 어느 부사님께 문자가 왔는데 2주전에 봤던 물건 주인이 가격을 내렸다고 하네요.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말고 정신 똑띠 차리고 투자 물건을 찾아야 할때가 오는 것 같아요 ! 그리고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고 루틴에 의해 살아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내년 2호기도 빠이팅 입니다. !!!